2024년 9월 29일(일)

환절기 건강관리, 홍삼제품 뭐가 좋을까?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4.9도. 전국적으로 기상을 관측하기 시작했던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봄철은 어느 때보다 면역력 지키기가 중요한 시기다. 밤낮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에 미묘한 변화들이 생겨난다.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관리를 잘못할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이 일어날 수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KGC인삼공사

23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섯 가지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홍삼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을 정제수에 희석해서 액상으로 만든 후 이를 스틱 형태의 파우치에 포장해 섭취와 휴대가 용이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스틱 1포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홍삼함량을 충족시킬 수 있고, 여가활동이나 출장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2013년 90억원에 불과하던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원,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8년에는 19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누적 매출액 1조3000억원을 돌파한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제품이 출시되기 이전 홍삼정의 매출을 견인한 것은 주로 농축액 타입이었다.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료의 안전성으로 유명하다. 정관장 홍삼의 원료가 인삼은 100% 계약재배로 수확된 것만을 사용하며, 최첨단 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에서 제조해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관장 홍삼은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최대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