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텔리빅스, 코스닥 입성…국방·피지컬 AI 신사업 본격화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국방 AI 및 피지컬 AI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인텔리빅스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12~16일까지 진행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받아 30일 코스닥 시장에 최종 상장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AI 모델 개발부터 관제 인프라, 플랫폼, 현장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안전 AI 풀스택(Full-Stack)’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해왔다. 독자 개발한 AI 엔진 ‘VIX2.0’과 자율 판단 AI 에이전트 ‘VIXA’를 바탕으로 시각언어모델(VLM)을 결합한 통합 관제 플랫폼 ‘GenAMS’ 및 온디바이스 AI 라인업을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감지 위주 관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위험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골든타임 내 능동적인 후속 조치까지 가능하도록 기술력을 고도화했다. 상장 이후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국방 AI ▲피지컬 AI ▲자연어 영상 검색 등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할 방침이다. 국방 부문에서는 최대 200m 전방의 목표물을 식별하는 전천후 AI 카메라 ‘VIXallcam’을 앞세워 군 경계 및 특수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4족 보행 AI 순찰로봇 ‘ARGOS’를 투입해 자율 이동형 스마트 안전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어 검색으로 영상 내 인물과 객체, 상황을 신속히 탐색하는 ‘VIXsearch’를 통해 신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상장에서 인텔리빅스는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식 250만주 전체를

한미약품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 출시 임박…가격은?

국산 비만치료제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공급가는 2㎎(2만4200원), 4mg 4만700원, 6mg 5만7200원, 8mg 6만9300원, 10mg 7만48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환자 부담 기준으로는 첫 달 2~4㎎ 용량으로 4차례 투약 기준 12만9800원, 두 번째 달에는 6㎎ 기준 22만8800원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달은 8㎎ 기준 27만7200원, 네 번째 달은 10㎎ 기준 29만9200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2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보면 에페의 비용은 경쟁약 대비 50% 이상 낮다. 에페는 초기 용량에서 위고비 대비 37%, 마운자로 대비 53%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 용량에서도 위고비보다 17%, 마운자로보다 19%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약품의 에페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GLP-1 비만치료제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이르면 이달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에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전문의약품”이라면서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의료기관 진료, 처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 애플 공동 개발 차세대 IoT 기기 공개…AI홈 생태계 확장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애플(Apple)과 공동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7종을 선보였다. LG전자와 애플은 13일(美 동부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일상의 편리함을 한 차원 높여줄 혁신적인 IoT 기기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과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 매튜 코스텔로(Matthew Costello)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실내 카메라 ▲투광조명 유무에 따른 실외 카메라 2종 ▲도어벨 ▲도어락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등 총 7종으로, 연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영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주거 공간에서의 고객 경험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에 애플의 독보적인 플랫폼 생태계 기반 사용자 경험을 더해 완성됐다. 양사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AI홈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품의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신제품 7종은 LG전자의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는 물론 애플 생태계와도 유기적으로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와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며, 이후의 기기 사용 이력은 클라우드에 개인화된 데이터로 자동 저장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온도 조절기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시간대,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내 냉난방을 쾌적하게 맞춰주며, 센서로 수집된 각 공간의 정보를 바탕으로 집 안 전체의 냉난방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한다. 다중 센서가 탑재된 도어락은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 출입 의도를 분석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연스럽게 문을 열어준다. 문 열림 상태나 훼손 시도, 무단 출입 등 이상 상황도 모바일 기기로 즉시 알려줘 안심할 수 있다. 실내·외 카메라와 도어벨 등 카메라 탑재 제품에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이 적용돼 고객이 집 안팎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집 밖을 비추는 실외 카메라와 도어벨은 사람, 동물, 자동차, 택배 등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알림을 제공하며, IP65등급 방진·방수 기능으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실내 카메라 역시 사람과 반려동물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아기 울음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소리를 감지해 즉각적인 맞춤형 알림을 전달한다. 여기에 기기 간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귀가 시 실내 카메라는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실외 카메라는 24시간 집 주변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모바일 기기로 알림을 전송한다.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은 양사의 최고 수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고객의 민감한 일상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LG전자의 보안 솔루션 LG 쉴드(LG Shield)와 애플의 강력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LG전자의 ‘공간 가전’ 철학과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지닌 애플의 미니멀 디자인이 빚어낸 시너지도 돋보인다. 에센스 그라파이트,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실버 등 3종의 컬러와 이음새를 최소화한 마감으로 완성한 매끄러운 디자인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기술적 편리함을 넘어 심미적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AI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IoT 기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허브 ‘씽큐 온’과 플랫폼 ‘씽큐’, AI 가전으로 이어지는 AI홈 생태계를 한층 확장한다. 나아가 25억 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품은 애플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AI홈의 외연을 넓히고 고객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은 “LG전자의 가전 및 집 안 공간에 대한 전문성과 애플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 그리고 양사의 강력한 보안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AI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자선 넘어 실질적 변화” 제1회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개최…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 최고 6%대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7%대 급락 서울 집값 88주 연속 상승…강북 오르고 강남3구 떨어져 금융권 16곳 AI 해킹 사고 발생…“고객정보 10만 건 유출” ◇“자선을 넘어 실질적 변화로”…제1회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개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한 공익활동 30여 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어워드를 공익활동을 실질적으로 넓혀가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개인과 단체,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 자원봉사가 더욱 폭넓게 이뤄져 대한민국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금융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전국 곳곳에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우수 공익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상작으로는 사회복지, 국제개발, 문화예술, 교육, 기부문화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총 3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최고 연 6.48%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25%포인트 상승한 3.43%를 나타냈다. 지난

서울 집값 88주 연속 상승…강북·경기 남부 오르고 강남3구는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88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강북권과 경기 남부 지역은 오름폭을 이어간 반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는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6% 올랐다. 88주 연속 오름세다. 주간 상승률은 0.09%→0.12%→0.16%로 최근 2주 연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하향 조정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거래가 나타났지만, 선호도 높은 대단지와 중소형 규모,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초구(-0.27%)는 전주와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남구(-0.34%→-0.35%)와 송파구(-0.19%→-0.21%)는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반면 강남3구와 함께 조정을 받던 용산구는 전주 대비 0.03% 오르며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중랑구(0.21%→0.42%)를 비롯해 성북구(0.30%→0.41%), 서대문구(0.36%→0.40%), 도봉구(0.32%→0.39%), 노원구(0.31%→0.37%), 금천구(0.34%→0.36%), 동대문구(0.31%→0.36%), 구로구(0.28%→0.34%), 관악구(0.33%→0.34%) 등 대다수 비강남 및 외곽 지역에서도 상승폭이 커졌다. 전주 0.02% 상승하며 보합권에 근접했던 동작구도 0.09%로 오름폭을 키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18%에서 0.26%로 상승폭을 늘렸고, 인천은 0.02%에서 0.03%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경기에선 성남 분당(0.56%→0.79%), 군포(0.27%→0.72%), 수원 영통(0.62%→0.69%), 화성 동탄(0.33%→0.66%), 광명(0.39%→0.62%), 의왕(0.32%→0.60%), 안양 동안(0.41%→0.53%), 용인 기흥(0.35%→0.52%)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사내대출에 따른 유동성 유입으로 수원 영통 등 반도체 업계 출퇴근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원 집값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분당 등 인근의 전통적 인기 규제 지역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발생하는 한편,

LG전자, ‘KES 2026’서 일상부터 산업 아우르는 AI 혁신 기술 공개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일상 속 고객경험을 넘어 산업영역을 움직이는 기술까지 선보인다. LG전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간다는 ‘LG 라이프 레이어(LG Life Layers)’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Living Layer)’와 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Industry Layer)’로 나눠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기술부터 AI 산업 기술까지, LG전자의 사업 영역과 기술 역량을 한 공간에서 공개한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CLOiD)’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구독&케어’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냉동얼음정수기, 워시콤보,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컨 등 다양한 구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방 쪽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SKS 주요 제품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활용해 창밖의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별도로 마련된 청음 공간에서는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산업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해 B2B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간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열 관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Chip-to-Chiller)’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칠러(Chiller)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CDU)와 칩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까지 AI 데이터센터를 식히는 액체냉각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액추에이터(Actuator)’, ‘인캐빈(In-Cabin)’ 공간 등에서도 LG전자가 제시하는 AI 기반 혁신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KES 2026’ 참가…일상 속 AI 라이프 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에서 전체 약 869㎡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28대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제품과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비전 AI 컴패니언’도 소개했다. 이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존을 마련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S 12 등 여러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배송과 설치, 케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삼성 AI 구독’도 소개했다. 난 9월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브랜드명을 새롭게 바꾸고 고객 맞춤형 사후 관리와 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루패스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구독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홍라희 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2.6조 규모 증여…비만 치료제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

中 D램 쇼크에 ‘삼전닉스’도 와르르…코스피 6000선 간신히 사수 오세훈 “연내 3만 가구 착공 목표 반드시 달성”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권 분쟁 송구…조속히 정리” ◇홍라희 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2.6조 규모 증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지분 0.17%를 증여한다. 삼성전자는 13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0.17%)를 이재용 회장에게 매도하는 내용의 거래 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약 2조6000억 원이다. 거래 예정일은 11월12일이며,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인 23만3000원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보통주와 우선주 합산 기준 1.58%에서 1.75%로 0.17%포인트(p) 늘어나게 된다. 반면 홍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0.99%에서 0.82%로 축소된다. 앞서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월 상속세 납부로 인한 금융기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이 회장에게 삼성전자 지분 0.11%를 매도한 바 있다. 당시 홍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718만8793주(약 1조9374억 원)를 이 회장에게 장외매도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환자 부담 낮출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GLP-1 계열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을 위한 첫발을 뗐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12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고비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24년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전문의약품으로, 고도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체계상 비만 치료제는 100%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돼, 환자가

SK어스온, 베트남 광구서 첫 원유 생산…원유층 추가 발견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1/05 광구의 ‘황금낙타’ 구조에서 첫 원유 생산(First Oil)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본격적인 개발 착수 이후 약 2년 만에 얻은 성과다.  베트남 15-1/05 광구의 운영권자인 머피(Murphy Oil Corporation)는 지난 13일 황금낙타 구조의 생산 준비를 조기에 마무리해 당초 계획보다 앞선 지난 9월 말 첫 원유를 생산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황금낙타 구조의 회수 가능한 추산 자원량은 약 6000만 배럴로, 현재 첫 번째 생산정을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생산 중이다. 머피는 향후 추가 생산정을 순차적으로 시추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추가 개발 완료 시 광구 전체 기준 일일 생산량이 최대 2만5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15-1/05 광구 생산 개시로 SK어스온은 2003년 원유 생산을 시작한 15-1 광구에 이어 베트남 내 생산 거점을 성공적으로 확대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어스온과 머피는 이번에 생산을 개시한 황금낙타 구조 인근 북하얀낙타 구조 탐사정에서 심도(深度) 약 3800미터 부근 시추를 통해 56미터 두께의 유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황금낙타 구조 원유 생산 성공에 이어 잇단 낭보를 전한 것이다. 앞서 SK어스온과 머피는 지난해 5월 15-1/05 광구 내 붉은낙타 구조에서도 원유를 발견하고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SK어스온은 운영권자인 머피 및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PVEP(PetroVietnam Exploration Production)와 함께 북하얀낙타 구조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황금낙타 구조 및 붉은낙타 구조를 연계 개발해 매장량과 생산량을 극대화해

“말 한마디로 해결”…카카오,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메신저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비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6’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포문을 열였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 15년간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동료, 가족을 연결하고 약속과 정산, 선물과 콘텐츠로 일상을 이어왔다”면서 “그동안 만들어온 연결을 이제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 어디서나 불러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Kanana Space)’ ▲PC에서 나만의 에이전트 팀을 만들고 실행하는 ‘칸바스(Kanvas)’ ▲이를 뒷받침하는 AI 모델 ‘카나나(Kanana)’ ▲개인화된 AI 경험을 위한 ‘프로젝트 모자이크(Project Mosaic)’ 등을 공개했다. ‘카나나 스페이스’는 도움이 필요한 순간 카카오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면 ‘라이언’이 나타나며, 음성이나 텍스트로 메시지 보내기부터 일정 관리, 웹 검색, 카카오톡 설정 변경까지 다양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라이언과 일상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향후 말 한마디로 주문, 선물, 예약, 송금 등 필요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카나나 스페이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PC에서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 ‘칸바스’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르면 연내 소규모 이용자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칸바스’는 이용자가 어떤 에이전트가 필요한지 말하면, 그에 맞는 도구와 스킬 등을 연결해 실행에 필요한 기능을

Kim Dong-sun, Third Son of Hanwha Chairman, Invests $93.6 Million in Tender Offer to Become Largest Shareholder

Kim Dong-sun, president of future strategy at Hanwha Machinery & Service Holdings (Hanwha M&S), is launching a tender offer for company shares using his personal funds. According to Hanwha M&S, Kim will launch a tender offer for 16.06 million common shares held by existing shareholders for 22 days starting today through November 2. The offer price is set at 8000 won per share. This represents a 27% premium over the average stock price of around 6,300 won over the past month, and approximately a 32% premium compared to the closing price of 6080 won on October 8, the previous trading day. The tender offer targets approximately 19% of the total common shares. The total purchase value stands at approximately 128.5 billion won ($93.6 million), which will be funded entirely through Kim’s personal assets. Hanwha M&S explained that the decision was made to enhance shareholder value and reinforce responsible management. The company added that it reflects concerns raised by shareholders regarding stock price declines and future growth potential during its first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held last month. Kim oversees future strategy at Hanwha M&S, driving growth strategies across its technology and lifestyle sectors. The company stated that the tender offer demonstrates

비만치료제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환자 부담 낮출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GLP-1 계열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을 위한 첫발을 뗐다. 환자의 전액 본인 부담에 의존하던 비만 치료 영역이 제도권 의료 체계 내로 들어올 수 있을지 제약업계와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고비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24년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전문의약품으로, 고도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체계상 비만 치료제는 100%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돼, 환자가 월 20만 원이 넘는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했다. 이번 급여 신청의 핵심 배경에는 ‘비만을 미용이 아닌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범의료적 시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대한비만학회 등 관련 학계에서는 고도비만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이를 방치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의료적 비용이 훨씬 크다고 지적해 왔다. 특히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 비만 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의 연속성이 필수적임에도, 높은 약가 부담으로 인해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의료계는 이번 급여화 추진에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도권의 한 내과 전문의는 “그동안 중증 비만 환자에게 위고비 등 효과적인 약물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싶어도 약값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급여화가 이루어진다면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도비만 환자들의 치료 문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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