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코스피, 외인 ‘1.7조 팔자’에 7000선 반납…코스닥은 3% 급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폭탄에 코스피 지수가 1%가량 빠지며 하루 만에 7000선 밑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 가까이 오르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로 거래를 끝마쳤다. 종가 기준 7000선 탈환 단 하루 만의 후퇴다. 개천절 연휴를 마치고 들어선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밤사이 뉴욕증시 상승 호재에 힘입어 40.93포인트 오르며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중 한때 낙폭을 1% 이상 키우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507억 원, 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7421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홀로 물량을 받아냈다. 정유나 유안타증권 PB는 “오는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같은 날 미 9월 FOMC 의사록 공개도 연준의추가 금리 경로를 가늠할 주요 지표”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43%), 전기·전자(-1.31%), 제조(-1.09%), 제약(-1.09%)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기기(6.53%)와 화학(1.59%)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향방이 엇갈렸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4000원(1.45%) 내린 27만 2000원에, SK하이닉스가 6만 8000원(3.69%) 떨어진 177만 3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7%)와 삼성바이오로직스(-3.25%)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SDI가 8%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기(5.95%), LG에너지솔루션(5.12%)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6.63포인트(2.98%) 급등한 919.92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주춤한 흐름 속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2차전지,

iM뱅크, 창립 59주년 기념 ‘2026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실시

iM뱅크(은행장 강정훈)가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iM뱅크는 비대면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첨 증정하는 ‘펀드GO! 투자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창립 59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비대면으로 펀드를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 중 iM뱅크 앱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고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개인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 되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도 포함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일 전일 기준 이벤트 참여 계좌의 유지금액에 따라 경품 지급 대상이 결정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2000원을 전원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 전일 기준 유지 금액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인 고객 중 59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59명을 추첨해 4만 원권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펀드 이벤트를 통해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장기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iM뱅크는 시즌별, 고객군별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美 기술주 강세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 속에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45포인트(1.05%) 뛴 2만7477.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여러 종목이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페이스X는 7% 넘게 뛰었으며, 하이퍼스케일러인 메타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약 2%, 1%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의 경우 엔비디아(2.12%)와 브로드컴(2.08%)이 상승했고 시게이트(4.49%)와 웨스턴디지털(6.34%)이 뛰었으나, 마이크론(-1.02%), SK하이닉스 ADR(-0.06%), 샌디스크(-0.92%) 등은 높은 국채 금리 여파와 전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넘게 상승한 5.311%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3bp 이상 오른 5.664%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며 7000선에 턱걸이 마감한 가운데 이날에는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재차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지난 2일(현지시간) 3.10% 상승했으나 5일에는 0.2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2일 2.40% 상승한 가운데 5일에도 0.28% 상승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지난 2일 1.25% 상승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은행도 뚫렸다…89명 고객정보 유출

신한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영업지원시스템(ODS)을 대상으로 비정상적인 접근을 시도하면서 고객 89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정보에는 주민번호, 성명을 비롯해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직장명 등이 포함됐다. 해당 시스템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거래 시스템과는 별개의 채널로,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 유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외부 해킹 시도를 인지하고 즉각적인 시스템 차단과 비상 대응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다른 금융기관의 해킹 시도를 인지한 이후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전사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침해 정황이 포착된 해당 IP와 유사 시스템에 대한 긴급 차단·점검을 완료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ICT그룹, 금융소비자보호부 등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 TF 및 침해사고대응반’을 소집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개별 통보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손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일 KB국민은행에서도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1일에는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추가 유출 피해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조사를 통한 점검과 금융권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당부했다.

하나금융, 청라에 ‘하나금융타운’ 조성…“새로운 100년 시작”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 청라에새 새로운 100년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5년 동안 추진한 하나금융타운 완성을 공식 선포하며 글로벌 도시 인천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과 청라 헤드쿼터 출발을 축하했다. 본행사에 앞서 청라 헤드쿼터 앞 글로벌필드에서 ‘열쇠 세리머니’를 갖고 하나금융그룹 청라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포했다. 지난 15년간 이어온 하나금융타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청라에서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그룹의 인프라와 역량을 한곳에 모아 관계사 간 소통과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그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공간에 구현하고, 부서와 본부,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문 열린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업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융 환경과 경제 사정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에도 하나금융은 약속을 지키며 한 걸음씩 청라에 뿌리를 내렸다. 이제 하나금융은 인천 기업”이라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헤드쿼터 오픈은 하나금융타운 대장정의 결실이자,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면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코스피, 연휴 앞두고 기관 순매수 전환에 7000선 회복

황금연휴를 앞둔 관망세와 글로벌 악재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극심한 혼조세를 보인 끝에, 코스피가 장 막판 가까스로 7000선을 지켜냈다. 고유가 지속과 미 장기 국채금리 상승, 유럽 금리 급등 등 악화된 대외 환경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9포인트(0.46%) 오르고 7003.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47% 내린 6938.27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명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다가, 거래 종료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며 70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연휴를 앞둔 거래 위축 속에 주체별 매매 동향이 갈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7205억 원, 136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한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3813억 원, 1조4882억 원을 순매수하며 하단을 받쳤다. 정유나 유안타증권 PB는 “주말 사이 발표될 미국의 주요 고용 지표와 글로벌 국채금리 움직임이 연휴 이후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중동 불안 등에 따른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상존하므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인플레이션 방어력을 갖춘 정유·방산 등 대안 섹터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보합으로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44% 상승했다. SK스퀘어(0.43%)와 삼성전기(1.28%)도 강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91%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KB금융 역시 0.84% 올랐다. 반면 현대차(-0.72%)와 삼성바이오로직스(-4.51%)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장중 9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 동력을

신한 이어 이번엔 KB국민은행 고객정보 유출…100여 명 규모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관리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객정보 100여 건이 외부 침입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서는 고객 100여명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유출된 정보의 종류, 추가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어느 정도 사고 내용을 확인해 대응 중이고 IT팀이 현장에 나가 있다”면서 “구체적인 유출 경로나 세부 내용은 현장에서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가 외부에 알려져기 전 현장에 인력을 파견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에는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악용한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하면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금감원과 금융위원회는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 등을 파악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 ESG 경영 계열사 전반 확대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 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iM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계열사 ESG경영 포상제도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오랜 기간 ESG 경영을 금융 본업과 연계해 내재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iM금융그룹은 최근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았다. ‘2026년 국가공헌대상’에서는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M금융그룹은 본업인 금융을 통한 ESG 가치 확산을 위해 2030년까지 ESG금융(여신 및 투자) 8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이행 현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실적은 5조 7,950억 원으로 약 72% 달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ESG금융 확대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iM뱅크는 2026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자’로 신규 선정됐으며,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 청년 등에 대한 금융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사회적 금융 또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iM캐피탈은 친환경 전기차를 중심으로 ESG금융을 확대하고 있으며, 여신전문금융업계 최초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K-RE100’에 지난 2023년부터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성과를 보다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존 녹색프리미엄에서 REC 구매 방식으로 이행수단을 전환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와 인프라를 중심으로 2026년 상반기 기준 약 3,800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 전국민 물품 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 시즌2’ 진행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물품 기부 캠페인을 한 번 더 펼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7월 진행한 전 국민 물품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 한 달간 ‘우리가 오네 시즌2’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가 오네 시즌2’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이 집 앞에 내놓은 물품을 방문 수거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까지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시즌1에는 약 8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2만5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참여자 조사 결과 75%가 우리금융을 통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처음 알게 됐으며, 8%는 물품 기부를 위해 우리WON뱅킹 앱을 새로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2를 통해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분류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53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와 일자리 확대에 활용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시즌1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물품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만큼, 시즌2에서도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오네’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CJ대한통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지난 4월

iM금융,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과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선다. iM금융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대형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과 ETF, 자산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오누르 에르잔(Onur Erzan) 얼라이언스번스틴 사장(President)과 회동을 통해 ETF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를 감안한 인컴 솔루션(income solution) 등 자산관리사업(WM) 분야로의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비롯해 iM증권, iM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를 통해 전국으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는 iM금융지주와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을 갖춘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관 및 개인을 아우르는 국내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누르 에르잔 얼라이언스번스틴 사장은 “한국은 AB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iM금융그룹과 협력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얼라이언스번스틴은 세계적인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초대형 자산운용사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iM금융 상품라인업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고객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사의 협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기업설명회IR)을 가지면서 iM금융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현황을 설명하는 등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美 국채금리 부담 뚫은 반도체 훈풍…코스피, 7000선 재탈환 코앞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치 수준까지 치솟으며 증시 압박을 가했으나 반도체 업황 개선 호재가 이를 넘어서며 코스피가 7000선 턱밑까지 바짝 다가섰다. 마이크론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국내 9월 반도체 수출 호조가 투자심리를 대폭 끌어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급등한 6971.3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핵심 동력은 반도체 낭보였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이 54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10억70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이어 제시한 차기 분기 매출 가이드라인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615억 달러에 달했다. 마이크론 측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2027 회계연도까지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핵심 사업 영역인 데이터센터 부문 4분기 매출은 전 분기(115억2400만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180억 달러를 올렸다. 국내 수출 지표 역시 탄탄한 하방 지지력을 제공했다. 9월 국내 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5% 늘어난 1209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무려 262.8% 폭증한 603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기타법인(자사주)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기관은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를 합산해 42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타법인은 1조6000억 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 7100억 원, 3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익 실현에 나섰다.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79%, 3.21% 올랐고 삼성전기(3.17%), 삼성바이오로직스(2.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신한은행도 털렸다” 2.5만명 고객정보 유출…금감원 긴급 현장조사

신한은행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이 긴급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신한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손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신한은행에서 대출 모집 관련 정보가 일부 유출돼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유출 사고가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유출 항목으로는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 연계정보(CI) 97건을 포함해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 한도 등 대출 신청 관련 개인 신용정보다. 현재까지 2만5000여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보안정책 신규 적용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사고로 고객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와 후속 대응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신용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업무 프로세스와 보안정책을 개선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별도 확인 메뉴를 통해 알 수 있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고객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