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해외송금 ‘지연·비용’ 줄인다…포스코인터, 블록체인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 간 해외송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기업 간 자금 이동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하나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협력, 글로벌 자금관리 효율화를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금융 사업 기회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송금은 국제금융통신망(SWIFT)을 통해 송금 지시와 자금 결제가 분리 처리되는 구조로, 정산 지연과 비용 부담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 지시와 결제를 실시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처리 속도와 거래 투명성, 비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자금 흐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앞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 검증(PoC)을 통해 거래내역 등 민감정보가 두나무 자체 블록체인 플렛폼인‘기와(GIWA)체인’상에서 안전하게 전송되는 것을 검증했다. 이번 협력은 이를 실제 자금 흐름에 적용하는 단계다. 이를 위해 3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해외송금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실제 자금 흐름을 기반으로 사업 적용을 주도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외국환관리 역량을 활용해 송금 관리와 자금 정산, 실제 지급 처리 등 금융거래를 담당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기와체인을 통해

KB금융지주, ‘정보보호 자율공시’ 시행해 금융소비자보호정책 강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ESG 공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올해 상반기 내 시행한다.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개정이 추진 중인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에 대비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및 운영 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로, 현재 금융회사의 경우 의무공시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시행령이 변경되면 의무공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보보호를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KB금융지주는 정보보호 공시 플랫폼(공시 종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컨설팅’을 받을 예정으로,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공시 항목별 자료 산출 기준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보호 자율 공시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공시 제도 이행을 넘어, 정보보호를 ESG 경영의 사회(S)·지배구조(G) 영역에서 요구되는 비재무 리스크 관리 요소로 인식하고 이에 필요한 공개 수준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KB금융은 2026년부터 그룹 정보보호 및 관련 관리 체계를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로 편제해, 정보보호를 내부통제 및 준법경영 관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시 준비 과정에서 축적한 사전점검 컨설팅 결과와 실무 노하우를 계열사로 전파해 그룹 정보보호 역량을 균일하게 제고할 계획으로 계열사 간 정보보호 관리 수준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적인 거버넌스와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는 금융회사의

KB금융, ‘2026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30일까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그룹 주요 계열사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2026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과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협업을 통해 금융·비금융 분야의 다양한 공동 사업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KB금융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와 협업하여 모집 채널을 다각화하고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검증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PoC(Proof of Concept, 기술 실증) 지원금 1000만 원 ▲KB금융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PoC 진행 및 사업 제휴 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룸(강남HUB) ▲KB스타터스 수시 선정 기회가 제공된다. PoC 우수기업에게는 지원금 10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제 사업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검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증(PoC)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총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과제는 국내 사업 13개와 글로벌 사업 2개를 포함한 총 15개다. 주요 과제는 ▲법무 AI Agent 개발 ▲AI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한 자동차 사고 과실조사 자동화 ▲시니어 케어를 위한 로봇서비스 개발 ▲담보신탁 계약 AI Agent 개발 ▲글로벌 법인 고객 KYC(고객 확인) 온보딩 자동화 플랫폼 구축 등이다. 상세 내용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진옥동 “AI 네이티브로”…지속가능 서사로 ‘일류 신한’ 재정의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창업 정신의 본질을 지키며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서사’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진 회장은 서신 서두에서 오르테가의 ‘대중의 반역’을 인용하며, 선배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위상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연초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과 함께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AX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는 신한을 ‘AI Native Company’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재무 성과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2027년 목표로 제시했던 주주환원율 50%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으며, 글로벌 세전이익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금융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내부통제 측면에서는 지주와 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책무구조도를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등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자회사 내부통제 개선 노력을 평가·보상 체계에 반영해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는 원칙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한국 증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상법 개정을 언급하며, 세 차례 개정을 통해 시장 신뢰가 형성되는 과정을 짚었다. 대외 환경에 대해서는 미·중 경쟁과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전략적 공급 파트너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흐름이 향후 5~10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금이 투자 확대와 기술 격차 해소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ROE 제고의 기회로 삼아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이사회 중심 소비자보호 체계 도입…책임경영 강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소비자보호 경영전략 및 자회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자회사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자회사 이사회가 소비자보호 경영계획을 직접 심의·의결하고, 성과보상체계(KPI)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등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자회사 소비자보호 수준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책임경영 체계로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한 데 이어, 모든 그룹사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회의체를 통해 전략과 제도를 심의하는 등 소비자보호 문화에 앞장서 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구축은 고객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 핀테크 18개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시동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서울핀테크랩 소속 18개사와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금융지주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디지털 부서와 핀테크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금융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고도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iM금융그룹은 계열사 니즈에 맞는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간의 신규 서비스 런칭, PoC 등 실무적인 사업 제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모집 중인 ‘피움랩 8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밋업데이에서 매칭돼 심층 논의를 진행한 스타트업은 각각 미성년자·외국인·대학생 등 특색 있는 고객층 기반의 혁신 디지털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지원, 내부 업무 생산성 고도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iM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본 행사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제휴 및 실무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밋업데이를 계기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확장성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밋업은 iM의 실제 사업 수요를 기반으로 계열사별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에 부합하는 핀테크 기업과 정밀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데

신한금융, Visa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협력 확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Visa 그룹 올리버 젠킨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및 미래 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Visa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디지털 자산 및 B2B 결제 혁신 ▲글로벌 플랫폼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며, 그룹 전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AX 가속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Visa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기업 및 플랫폼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Visa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협력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조건없이 끼니·생필품 지원…신한, 위기가정 1000가구 복지 연결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함께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보건복지부의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신한금융이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3년간 총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결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냥드림’ 사업으로 발굴된 소외된 이웃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인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 할 계획이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추천한 위기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위기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1만3073가구에 약 2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총 9회차에 걸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ATI와 유언대용신탁 계약 체결… “지분 나눔 장기화”

창업주 비전 반영해 임직원·미래 인재까지 혜택 확대 NH투자증권이 반도체 장비 기업 에이티아이(ATI)와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맺고, 지분을 활용한 장기적 나눔 구조 설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안두백 ATI 대표가 고(故) 안중규 창업주로부터 상속받은 지분 일부를 신탁에 맡기고, 이를 일정 기간에 걸쳐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기간에 일괄 배분하는 대신, 매년 일정 비율씩 나누는 구조를 통해 현재 임직원뿐 아니라 향후 입사할 구성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증여나 기부 방식은 특정 시점의 재직자에게만 주식이 배분되는 한계가 있는 만큼, ATI 측은 창업주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정기 지급 형태의 유언대용신탁 구조를 제안했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친 분배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 유언대용신탁은 자산을 금융기관에 맡기고 사전에 정한 방식에 따라 수익자에게 이전하는 제도다. 유언장과 달리 집행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설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일시 상속이 아닌 정기 지급 구조를 통해 자산 이전 시점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객의 자산 이전뿐 아니라 가치와 철학까지 반영하는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ATI와 선임 회장님의 뜻깊은 유언내용을 당사와 함께 받들게 된 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TI는 광학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나무 4000그루 심었다”…iM뱅크, ‘탄소중립 체험형 ESG’ 나서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생태계 보존을 위한 ‘나무 한 그루, 탄소중립 한 걸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구 중구 소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iM뱅크 신용필 가치경영그룹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배인호 회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으며, iM뱅크는 2025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으로 출연한 기부금을 활용한 총 22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iM뱅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금번 지원 및 참여를 진행했으며, ‘국가보호종 식재’를 통해 도심 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도심 내 녹지 조성을 위한 식재 퍼포먼스에서는 학술적·생태적으로 보호 가치가 높은 국가보호종인 ‘주목’을 공원 내 주요 거점에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이팝나무, 영춘화, 남천, 영산홍 등 총 4000주의 묘목과 꽃이 2.28기념 중앙공원 곳곳에 심어졌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니 화분(다육이) 제작 체험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해 환경 보호 의식을 확산시켰으며, 공원 인근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지역민들의 휴식처인 2.28기념 중앙공원이 이번 식재 활동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도심 속 생태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iM뱅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 장학금…KB금융공익재단-법무부 협약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23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국가 법질서와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장관 정성호)와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의 장학금 및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수행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법무부(교정·보호·출입) 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중학생 연 150만 원, 고등학생 연 200만 원) ▲법무부 구성원·수용시설 보호대상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KB금융공익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녀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 전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중1부터 고3 졸업시까지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법무부 구성원과 수용시설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도 제공한다.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돕고, 개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종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공공의 안전은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유지된다”며 “그 헌신에 대한 감사가 실질적인 보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해까지 순직·공상 경찰과 해양경찰 가족 등 총 3563명에게 약 63억 원의 장학금을

3년간 25억 투입…KB금융, 농식품부와 ‘청년·지역·중소기업’ 통합 지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지방·중소기업·청년 통합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 ‘5극 3특’ 정책 기반 국토균형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체감형 인프라 및 생활지원으로 구성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지원 ▲지역균형발전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3가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병행 추진하고, 3년간 총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과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대학과 공동 지원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KB금융이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재정 등 여건이 어려운 지방소재 대학의 학생 복지 향상과 지역 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KB금융은 3년간 총 16억 원을 지원해 농촌 유휴공간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수익은 지역의 공동기금으로 활용된다. 5극 지역에 해당하는 중부권 2개소, 서남권 3개소, 대경권 2개소, 동남권 3개소, 강원제주권 2개소 등 총 12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음식점 매출 회복을 돕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지원을 추진하며, KB금융은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동 사업의 확산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을 통한 수혜 인원은 연간 40만 명으로 3년간 총 120만 명의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상생금융 프로그램 확대, 금융교육·상담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