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4일(수)

로컬 선수들이 뭉쳤다… “주민 위한 공간으로 지역 살릴 것”

여수 포트타운 웅천 만든 합작 소셜벤처 ‘비프라퍼티’ 서울·경기 지역 소셜벤처 ‘블랭크’ ‘빌드’여수 웅천 신도시에 주민 친화공간 열어협동조합·로컬 기업들과 상생·협력 ‘로컬 신’의 소문난 선수들이 손을 잡았다. 서울(상도동, 후암동)과 경기 시흥(월곶지구)에서 각각 활동해 온 소셜벤처 ‘블랭크’와 ‘빌드’다. 블랭크는 지난 2012년 설립한 후 커뮤니티

3643명 도움으로 불탄 공장 복구… “다시 일할 수 있어 행복해요”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1년 만에 ‘스마트 팩토리’로 새 단장콩나물 납품받던 품무원이 공장 설계주민·기업서 후원금 10억 넘게 모아 “새 공장에서 일하게 된 기분요? 날아갈 것 같아요.” 발달장애인 김성태(39)씨는 지난 1월 다시 공장에 출근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10월 7일, 발달장애인 직원 20여

“데이터 분석 기술, 비영리 업계에 혁신 가져다줄 것”

[인터뷰]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 데이터 분석 기반, 모금·홍보 컨설팅비영리 업계의 ‘기술 격차 해소’ 기대소규모 단체 위한 ‘캠페이너스’ 제공 “비영리단체 120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에 ‘포기 마요, 캠페이너스’라는 제목의 프로젝트 공고가 올라왔다. 디지털 기술 도입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영리단체들에

“군부에 인권 빼앗긴 미얀마… 비슷한 경험 가진 한국이 도와줘야”

[인터뷰]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코코 대표 “그래, 고생 좀 해줘. 어떻게든 돈을 보내야 하니까 몸 조심하고….” 지난 10일, 서울 이화동 해외주민운동연대(KOCO·이하 ‘코코’) 사무실에서는 조용한 첩보 작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현지 관계자들과 감시망을 피해 연락을 이어오며 현지 상황을 듣고,

“100% 친환경 신발로 지구 지킬 거예요”

[인터뷰] 계효석 LAR 대표 “입는 걸 바꾸면 얼마든지 환경문제 해결”생분해 우레탄·폐페트병으로 만든 신발작년 매출 200% 증가… 대기업과 협업도 “의류 산업에서 배출하는 탄소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합니다. 입는 걸 바꾸면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요. 그게 가장 안타깝죠.”

“비영리의 도전… 사회적경제로 영역 넓힌다”

[인터뷰] 현진영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대표 25국 1100여 곳 협동조합 지원중현지 사회적기업 50곳 설립이 목표혁신적인 ‘K-NGO’ 전파해 나갈 것 “제3세계 취약 계층 아동들이 제대로 양육받고 성장하려면 궁극적으로 마을이 빈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당장 지원이 시급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를 위한 ‘완벽한 친환경’ 소재 만듭니다”

[인터뷰]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해조류로 만든 포장재, 자연에서 100% 썩어종이컵 코팅, 비닐·잉크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기술 연구만 13년, 해외서도 러브콜 잇따라 “시중에 100% 친환경 제품이 얼마나 될까요? 국내 친환경 인증을 보면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에 자연 소재를 20%만 섞으면 되고, 생분해

“폐지 수거 노인은 자원재생활동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합니다”

“폐지 수거 노인이 불쌍하다고요? 생각을 한번 바꿔볼까요? 그분들은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자원순환에 일조하시는 분들입니다. 대가 없이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거죠.” 기우진(38)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폐지 수거 노인을 ‘자원재생활동가’라고 부른다. 사회적기업가인 그는

“화장품 용기는 쓰레기 아니라 ‘자원’이죠”

[인터뷰]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는 게 업계의 불문율이었다. 애초에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 재질 플라스틱(OTHER)’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고, 간혹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 재질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제작된 용기가 있어도 안쪽에 남아있는 끈적한 내용물 때문에 재활용이 쉽지 않았다. 친환경

‘만들고, 키우고, 떠난다’ 국내 임팩트금융 1세대의 인생 공식

[인터뷰] 이종수 前 IFK임팩트금융 대표 ‘내려놓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비결로 알려졌다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종수(67) 전 IFK임팩트금융 대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회사를 만들고 키워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을 지난 20년간 반복했다. 2003년

“망해가는 세상 바꾸는 비즈니스 위해, 우리가 뭉쳤습니다”

[인터뷰]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정경선 HGI 의장 ‘가능한 최선의 우주’. 도현명(37) 임팩트스퀘어 대표와 정경선(35) HGI 의장 겸 루트임팩트 CIO를 만나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말을 떠올렸다. 칼 세이건은 “인류가 우주를 전부 이해하는 건 영영 불가능하지만, 아직 더 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발견이 있기 때문”에 “인류는

“상속 잘하는 기술? ‘유언장’ 쓰는 거죠”

[인터뷰] 상속 에세이 낸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책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출간11여 년 전부터 매년 유언장 작성불행한 상속 막으려면 죽음 대비를 “누구나 살면서 한두 번은 유산을 상속받고 또 하게 됩니다. 언젠가 경험하게 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노하우를 터득하고 익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