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LG전자,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 팝업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청소로봇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이하 LG 로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LG 로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체험존에서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제품을 숨겨 설치하는 ‘히든스테이션’과 협탁형 디자인을 적용한 ‘오브제스테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히든스테이션은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가 15cm에 불과해 별도로 하부장을 시공하거나 기존 수납공간을 줄이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다. 또 청소를 마친 LG 로니가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면 도어가 닫혀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을 닮은 디자인으로 거실과 침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꺼내는 위치 등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 로니의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청소로봇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도(℃)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3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분당 180회 고속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눌어붙은 찌든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LG전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인천점(14일~23일)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5일~31일) 등에서 LG 로니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고객이 LG 로니의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고, 참가 고객에게 LG 로니 굿즈를 증정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복귀…석유류·농산물 오름세 둔화 영향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해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0%, 2월 2.0%, 3월 2.2%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다 중동전쟁 충격으로 4월 2.6%로 급등했다. 이후 5월 3.1%, 6월 3.2%로 3%를 넘어섰지만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 달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상승률을 0.3%포인트(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이 15.5% 올랐지만 6월(24.7%)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유(21.5%), 휘발유(12.6%), 등유(20.5%) 등이 두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고,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컴퓨터(25.1%),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22.5%)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해 안정세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0.9% 상승해 6월(3.2%)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다. 채소(-4.2%) 등 농산물 가격이 2.2% 떨어진 영향이다. 그러나 축산물(4.4%)과 수산물(3.9%)의 상승폭은 여전히 컸다. 국산 쇠고기(5.7%), 쌀(7.9%), 수입 쇠고기(8.7%), 달걀(7.5%), 고등어(7.0%) 등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오름폭을 나타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4%, 3.5%씩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 가격은 2.6%, 외식 제외 서비스는 4.1% 상승했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국제항공료(21.7%)가 높게 나타냈고, 보험서비스료(13.4%), 해외단체여행비(20.0%), 자동차수리비(6.1%) 등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상승률 하락에도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의미하는 근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신한금융, 과기정통부와 취약계층 디지털 금융·AI 격차 해소 지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학이재·conSOLe·슈퍼SOL 등 그룹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기술 확산 과정에서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대응 및 모바일 금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 학이재’의 국가 AI 디지털배움터 지정·활용 및 향후 디지털역량지원센터로 제공 ▲과기정통부의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과정(연간 1000명 규모)에 금융교육 전문인력 지원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 conSOLe’을 통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점포 폐쇄로 생긴 유휴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신한 학이재’를 인천, 수원, 부산, 광주 등 4곳에서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 뱅킹 활용 교육 등 취약계층 금융소비자보호를 지원했다. 특히 ‘신한 conSOLe’은 실제 슈퍼SOL 화면을 기반으로 안전한 모바일 뱅킹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숨은 자산 찾기 등 당국의 주요 소비자보호 정책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웹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없이 AI·디지털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디지털배움터와 같이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해 국민 누구나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 144만대 기록 ‘역대 최다’

삼성전자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플립8’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신기록을 썼다. 144만 대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사전 판매 기간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으로, 2019년 8월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38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144만 대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사전 판매 기간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으로, 2019년 8월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38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Z 폴드8 판매 비중이 70%에 육박하면서,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크림과 그라파이트, 갤럭스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색상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와 크림의 인기가 높았고,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피스타치오와 민트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인기 요인으로 1030세대의 높은 관심과 디자인 경쟁력을 통한 여성 고객 공략, 차별화된 사전 예약 혜택을 꼽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4:3 화면 비율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받으며, ‘예뻐서 산다’라는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여성 소비자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플립8’ 사전

초고가·비거주 주택 종부세 올린다…시가 20억부터 과세

정부가 초고가 주택 보유자와 비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방향으로 부동산 세제를 개편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공정과세’를 위해 부동산세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거주 주택과 초고가 주택,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한다. 1주택이라도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다주택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과세하겠다는 것이다. 과세표준 6억 원(시가 약 36억 원, 거주용 1주택 기준)까지는 세율 변동이 없다. 그러나 6억~12억 원(시가 44억5000만 원) 구간에서는 세율이 1.0%에서 1.3%로 높아진다. 과표 12억 원을 넘는 구간에서는 1,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이 단계적으로 ‘3주택 이상’ 수준으로 높아진다. 12억~25억 원(시가 71억 원)은 1.3%에서 2027년 1.5%, 2028년 2.0%로 상승한다. 25억~50억 원(시가 122억 원)은 1.5%, 2.0%, 3.0%로, 50억~94억 원(시가 211억8000만 원)은 2.0%, 2.7%, 4.0%로, 94억 원 초과 구간은 2.7%, 3.5%, 5.0%로 상향조정된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계산 시 사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60%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1세대 1주택자와 지방 1, 2주택자는 2027년 이후 70%까지 올린다.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주택 보유자(1세대 1주택자 제외)는 2028년 이후 80%까지 높아진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에 대해서는 각종 공제 혜택도 대폭 축소한다. 현재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적용하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세액공제는 2028년 거주공제로 전환한다. 2027년에는 한시적으로 보유 공제의 2분의 1과 거주 공제 중 높은 비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혹서기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혹서기 필수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행복상자’ 1300여 박스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냉감침구와 스탠드 선풍기, 냉감 티셔츠, 쿨토시, 수분·전해질 보충 젤리, 즉석밥 등이 담겼다. 행복상자는 인천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어르신들과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행복상자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하나의 진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을 위한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및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춰 연중 지속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포용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청년·신혼부부 혜택 확대…맞벌이 가구 소득 기준 상향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 맞벌이 가구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혼인·출산 친화 세제, 청년·서민 주거 지원, 근로장려 확대,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세제 보강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층에 대한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현재 총급여 8000만 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7000만 원 이하인 성실사업자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율은 15%,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인 성실사업자에게 17%가 적용된다. 향후에는 총급여가 80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모두 세액공제율 17%를 적용받는다. 월세액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청년의 노후 준비와 자산 형성을 위한 세제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납입할 경우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은 일괄적으로 15%를 적용한다. 현재는 총급여 55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율이 12%로 낮아지지만, 앞으로는 소득과 관계없이 청년은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 납입액을 포함해 연간 900만 원 한도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도 새로 도입한다. 내년부터 2029년 가입분까지 적용된다.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청년이 생산적금융 ISA에 납입하면 납입 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한다. 비과세 혜택과 투자 대상, 납입 한도 등은 기존 생산적금융 ISA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자·배당 전액이 비과세되고 국내 주식과 국내주식형 펀드, 국민성장 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CD) 등이 투자 대상이다. 기존에 일반 ISA에서 허용됐던 해외

‘한화 3남’ 김동선 독자 경영 나선다…‘한화M&S’ 공식 출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출발을 알렸다. 한화M&S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회사의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1일 승진한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도 참석했으며, 향후 지주사 주도하에 이뤄질 다양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형조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3명)와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독립이사(4명)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 선임, 각종 위원회 설치, 내부 규정 제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인 한화M&S는 크게 테크와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으로 나뉜다. 테크 부문은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이프 부문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속해 있다. 손자회사까지 더하면 소속사는 총 57곳(해외법인 포함)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 원 가량이며, 총 자산은 11조3000억 원 수준이다.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한화M&S의 초대 수장은 김형조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1994년 한화그룹 입사 후 30년 이상 사업 전략 수립을 비롯해 사업장 운영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두루 거쳤다. 2021년부터는 4년 동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맡았다. 김형조 한화M&S 대표는 “전문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경영 체계를 구축해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우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지주사 설립과 인적 분할의 목적은 한화그룹 내 사업별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각 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테크·라이프 부문은 앞으로 한화M&S 주도하에 사업 특성과

“불편한 점 편하게 말씀해주세요”…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금융현장소통반’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요청한 개선 사항을 실제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접근성 취약계층까지 포함한 고객 패널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고객 패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등 피해 예방과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관련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지원, 외국인⸱다문화가구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은행연합회 실무자가 참여해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금융당국과도 공유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과 청년 지원 확대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에 위치한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이헌욱)과 함께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성장 지원, 광복 영웅 지원 등 으로 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부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00원부터 손쉽게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 준비, 가족 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네이버 해피빈은 메인페이지, 배너,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상시 노출해 네티즌 참여를 확대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역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온도 36.5도’를 상징해 총 9개 모금함이 개설됐으며, 네티즌과 기업이 각각 3650만 원을 목표로 총 7300만 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국민 응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KTX·SRT 예매, ‘코레일+’ 통합…운임 낮추고 좌석 늘린다

오는 9월부터 고속철도 운임이 낮아지고 운행 횟수와 좌석 수가 늘어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주식회사 에스알(SR)의 영업을 양수하고 정부가 보유한 SR 주식 58.9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과 관련해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국내 양대 고속철도인 KTX와 SRT는 KTX 명칭으로 통합 운행된다. 코레일과 SR은 모두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코레일과 SR은 모두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쉽게 말해 정부의 계열회사 관계다. 이 같은 특수관계인 간 기업결합은 원칙적으로는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간이심사 대상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고속철도가 국가 기간시설이고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심층심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3일 오전 9시부터 통합 철도 앱 ‘코레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앱은 기존 ‘코레일 톡’을 업데이트하거나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는 기존 코레일톡을 기반으로 KTX와 SRT 승차권을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개편한 앱이다. 열차 검색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 등 조건을 바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정렬·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다만 이달 31일까지 운행하는 KTX는 코레일+나 기존 코레일톡에서,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해야 한다. 9월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 열차 승차권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시간표와 운임은 3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에스알 홈페이지와 철도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통합 혜택을 모두 받으려면 회원 전환이 필요하다. 코레일에만 가입한 회원은 별도 절차

하나금융, 청라 이전 기념 통합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본사 이전을 앞두고 그룹 계열사와 함께 통합 이벤트를 펼친다. 하나금융은 그룹 헤드쿼터(HQ) 청라 이전을 기념해 전(全) 관계사에 걸친 통합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 통합 캠페인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그룹 주요 관계사가 참여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손님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인천과 하나되는 축제’를 통해 인천 시민과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5만 매 한정으로 최고 연 7%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4.4%)’을 제공하고, 내맘적금에 가입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인천 출발 크루즈 여행상품권(1명), 인천 주요 호텔 숙박 및 다이닝 이용권(5명), 30만 원 상당의 인천e음카드(2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천 소재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그룹 HQ 홍보영상을 부탁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팀에는 팀별 활동 지원금 50만 원과 활동확인서를 제공하고,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1주 이상을 매수한 손님 중 선착순 7만 명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도전하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은 항공상품권(100만 원), 국내주식 매수 쿠폰(최대 5000원) 등이 제공되는 100% 당첨 룰렛에 응모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하나저축은행은 인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인천에서 쓰고, 하나머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인천시 소재 가맹점에서 합산 1만 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은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