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영리조직평가원은 ‘비영리조직 중간·초급 직원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회계·세무 등 비영리조직 행정에 관한 실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강의로, 비영리조직 직원이나 비영리조직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매주 금요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영리 관련 법령 개요 ▲우리나라 조세 체계 ▲공익법인용 회계프로그램 사용법 ▲비영리조직의 법인세 신고방법 등 9강으로 구성된다. 정순문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이사, 정명희 공익네트워크우리는 대표, 최지혜 굿네이버스 과장 등 전문가가 연단에 설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신청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비영리조직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