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장애운동가 주디스 휴먼 “인류 앞 문제 해결 위해 다양한 공동체 손잡아야”
“우리 앞에는 복잡한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다양한 공동체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려움에 맞서고 이겨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장애인 인권운동의 대모 주디스 휴먼(75)이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학교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인문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휴먼은
“우리 앞에는 복잡한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다양한 공동체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려움에 맞서고 이겨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장애인 인권운동의 대모 주디스 휴먼(75)이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학교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인문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휴먼은
코로나19 기간에 억만장자는 30시간마다 1명 탄생했다.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와 식량 가격 상승 등으로 최대 2억6300만명이 새롭게 극빈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새 억만장자 탄생 시간과 맞먹는 33시간마다 극빈층 100만명이 발생하는 셈이다. 23일 옥스팜은 ‘고통으로 얻는 이익(Profiting from Pain)’
카카오 창업자이자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발달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다.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운영하는 김정호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중증 장애인 업무 공간과 체육,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30억원의 자금을 요청했는데 100억원을
미국 내 낙태권 폐지 흐름에 대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여성 인권의 후퇴”라며 우려를 표했다. 18일(현지 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이날 블룸버그가 주최한 경제 포럼에서 “50년 이상 지속된 (여성의) 성과 재생산에 관한 권리를 되돌리는 결정은
지난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성적표는 낙제점을 받았다. 온실가스 농도 등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4대 핵심지표는 더 악화했다. 18일(현지 시각)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1 글로벌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높이 ▲해수 온도 ▲해양 산성도
지난 1~3월 대선 관련 언론 보도에 여성·장애인·이주민에 대한 혐오표현이 약 3500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활용해 54개 신문·방송사의 정치인 발언 보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성 혐오표현을 담은 보도는 3351건, 장애인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 최대 60만명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니세프는 17일(현지 시각) 발표한 ‘중증 영양실조: 간과된 아동 생존 비상사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영양실조 치료식 제공에 드는 비용이 최대 16%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 SC존슨(SC Johnson)이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풀씨’ 사업에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풀씨’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이다.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적인 활동을 장려해 새로운 시민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씨’는 숲과나눔이 창립된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폭염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열차 운행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선진국이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최고 기온이 50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반대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송두환 인권위원장 이름으로 낸 이 성명에서는 “지난 몇 년간 변희수 하사, 김기홍 활동가 등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죽음을 목격했다”며 “사회의 다른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성소수자
글로벌 식량 위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우크라이나 전쟁, 가뭄까지 겹치면서다. 주요 식료품 생산국은 내수 시장 보호를 위해 수출을 금지하는 등 식량보호주의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제2의 밀 생산국인 인도 정부는 이날부터 밀
지난 5년 동안 공공기관 10곳 중 4곳은 정규직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기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은 3.78%에 달하지만, 계약직, 임시직 등 안정성과 임금이 낮은 일자리에 장애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