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지 쓰기 대회 참가하려면
단체는 학교 통해 신청

참여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학교를 통해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나눔 교육 영상이 담긴 CD와 편지지가 들어있는 ‘희망편지 쓰기 대회 키트(KIT)’를 받으면, 가정에서 가족이 다함께 이 CD를 시청한 후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편지에 쓰면 된다. 희망편지 쓰기의 주인공은 저개발국의 빈곤아동으로, 올해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살고 있는 10세 소년 ‘자말’이다.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한 후 온라인 편지를 써서 보내면, 자동으로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 응모된다. 굿네이버스 김미주 언론홍보팀장은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과 빈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목표”라며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영상을 보면서 지구촌의 빈곤 현실과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함께 실천 방법을 고민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나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쓴 희망편지를 학교나 인터넷 등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굿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 응모된다. 굿네이버스는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2명, 외교통상부 장관상 2명, 보건복지부 장관상 2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2명, 굿네이버스 회장상 2명 등 총 10명을 뽑는다. 이외에 나눔 교육을 우수하게 이끈 교사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이 주어지고, 각 지역별로 시상이 이뤄진다.
전국대회 수상자 10명은 7월 중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에서 해외 자원봉사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는 2012년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참여 문의: 02)6717-4000(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