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4% 이상 오르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18포인트(4.61%) 오른 6995.39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 넘게 상승 개장했다. 오전 중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폭을 4% 이상으로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871억 원, 기관은 2조6328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6조8215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60%), 전기·전자(6.34%), 건설(4.82%)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식음료·담배(-2.47%), 부동산(-1.54%), 섬유·의류(-1.1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5.68% 오른 27만 원, SK하이닉스가 8.26% 상승한 17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10.98%), SK스퀘어(8.07%), 삼성생명(4.87%) 등도 상승한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장을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4.99%), HPSP(4.92%) 등은 올랐으나 레인보우로보틱스(-2.40%), HLB(-2.37%) 등은 약세를 보였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