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를 앞세워 1% 넘게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5%) 상승한 6687.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4.88포인트(1.14%) 오른 6654.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700선을 넘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업종 등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2.20%, SK하이닉스는 3.20% 상승해 각각 25만5500원, 16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3.93%), SK스퀘어(6.12%)도 오름세가 뚜렷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2%)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삼성물산(-1.34%)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하면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1.94% 상승했고 로보티즈(22.54%), 원익IPS(9.33%), 주성엔지니어링(6.13%) 등이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1350.4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6월 30일(1350.0원)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저치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