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IITP·가치플러스,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 논의

사회적기업협의체 설치 근거 마련 계기로 공공기관 구매 연계 방안 모색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19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19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의 판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2026년 5월 사회적기업 육성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회적기업협의체 설치 근거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경미 한기협 상임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그러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기업 성장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IITP가 보유한 지역 내 공공·유관기관 네트워크와 AI·ICT 분야 전문가 풀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IITP와 협력해 ESG 실천형 매점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을 지원하고, 친환경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추진해왔다.

또한 IITP를 방문하는 기획·평가위원 등 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용 다과키트’를 마련하는 등 공공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세 기관은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 전시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구매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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