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충주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지난해 한해간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성금 400만원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동양철관은 2014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는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행사’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힘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은 성금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는다”며 “매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만큼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