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가 ‘헤이그라운드 브릭스(HEYGROUND BRICKS·이하 브릭스)’의 RE100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 브릭스는 루트임팩트가 운영 중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이다.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 1층, 서울숲점 지상 3층에 각각 마련돼 있다.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 행사 주최자라면 누구나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루트임팩트, 사회혁신가 위한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마련>
올해 브릭스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는 약 48t이다. 이는 소나무 8853그루를 대체하는 효과와 같다. 루트임팩트는 “이번 브릭스 RE100 달성을 통해 이 공간에서 열리는 소셜임팩트 행사의 진정성과 영향력을 더 널리 전파하게 됐다”며 “브릭스 행사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 관계자는 “루트임팩트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산 시도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