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동화세상에듀코, 코로나19 피해 대구 청소년 지원

동화세상에듀코의 ‘e상상코칭’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 ⓒ동화세상에듀코

코칭교육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수업 무료 지원에 나섰다.

동화세상에듀코는 개학 연기, 학원 휴원 등으로 새학기 학습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3개월간 ‘e상상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500명이다.

‘e상상코칭’은 담당 코치와 학생이 일대일로 실시간 소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청소년학습코칭자격(TLC)을 보유한 2500여명의 강사들이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진로·인성 교육도 제공한다.

동화세상에듀코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어려움에 빠진 대구 지역 학생들의 학습 불안감을 해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세상에듀코는 바인그룹의 교육계열사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위캔두(We Can Do)’를 운영하고, 교육정보지 ‘코칭맘(Cocahing Mom)’을 지자체·복지단체 등에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jang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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