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회생한 홈플러스가 오는 8월 다시 문을 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사는 영업 재개 일정과 운영 방안, 긴급운영자금(DIP) 사용처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사측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DIP 집행 시점이 31일 또는 다음달 3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금 유입일로부터 7일 이내 영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할 경우 점포 재개장일은 8월 7~10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측은 기존 대형마트 방식에서 벗어나 미국 유통기업 ‘트레이더조’와 같은 형태 모델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며, 약 600~1000평 수준의 식품 매장으로 운영한다.
본사 구매팀은 영업 재개를 위해 현재 신선식품 납품업체를 물색 중이다. 가공식품 측과 협의도 진행 중이며 물류센터, 물류기사도 섭외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추가 조달되는 2000억 원을 상품 공급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하고, 퇴직자의 미지급 퇴직금과 미지급 임금으로도 쓸 예정이다. 이외 영업 중단 전 진행한 50% 할인 행사로 마련된 300억 원은 6월 임금, 공과금 등으로 사용된다.
인력은 점포 규모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최소한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