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네트워크 기반 중소·중견기업 참여 모델 발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25일 HR 담당자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전했다.
기고만장은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법령 정보와 실무 서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HR 전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월드비전은 기고만장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월드비전이 강조해 온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전략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월드비전은 기존 기업 파트너십을 넘어 정부, 대학,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집단적 사회적 영향력 창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조직문화와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이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정보·콘텐츠·네트워크의 상호 활용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및 캠페인 기획 ▲사회공헌 사례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많은 인사담당자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글로벌 NGO인 월드비전의 전문성과 기고만장의 네트워크가 만나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본부장은 “기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사람을 관리하는 HR 전문가들과의 협업은 나눔 문화가 기업의 문화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기업들에 실질적인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