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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총은 정부가 이주노동자 정책 논의과정에서 노동조합을 배제했고 고용허가제·계절근로자제도·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등 노동현장에서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픽사베이
국제노총 “한국 이주노동 정책 미흡”…노동권 보호 촉구

ITUC, 이주노동 정책 진단 보고서 공개 국제노총(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ITUC)이 한국 정부의 이주노동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이 2022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정규적 이주를 위한 글로벌 협약(GCM)’ 1차 평가 당시 이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참여 확대를 약속했음에도, 노동조합을

“스마트 해썹으로 식품안전 잡는다” 해썹인증원·강원도 지원사업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썹인증원은 지난 4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물 가공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물 가공업체의 식품안전관리 방식을 디지털화해 보다 효율적인

‘마루(MARU)’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모집

3월 4일까지 법인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 선발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마루에는 약

공익법인 투자 길 넓힌다…사회적 금융 새 판 짜나 [공익법인 NEXT]

윤호중 의원, 공익법인 투자 활성화 상증세법 개정안 발의 공익법인이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지난달 23일, 공익목적투자를 공익법인의 고유목적사업에 포함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공익법인이

KT, 소상공인에 롯데렌탈 장기렌터카 제휴 할인 제공

KT는 롯데렌탈과 협력해 KT 소상공인 상품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전국 220개 지점과 26만 대 차량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다. 이번 제휴로 KT 소상공인 고객은 레이부터 GV80, 카니발까지 전 차종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우리 마을 병원’ 만들어 왕진하는 동네 주치의 추혜인 [2025 포스코청암상]

‘2025 포스코청암상’ 봉사상 수상자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 인터뷰 처음부터 의사가 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해 겨울, 성폭력상담소에서 자원활동을 하던 중 한 피해자가 남긴 말을 듣고 삶의

규제에 갇힌 한국 플랫폼 산업…“이제는 진흥 전략이 필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슈페이퍼 발간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과도한 규제에 발목이 잡혀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이기대)는 4일 ‘규제에 갇힌 한국 플랫폼 산업, 이제는 진흥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나친 규제가 국내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시킬 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SBTi와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온실가스 감축, 과학적 검증 필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SBTi 통해 글로벌 기준 맞춘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4일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BTi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감축 목표

AI·노코드·로우코드 배우고 글로벌 견학까지…DGB, 청년 디지털 전문교육 시작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IT’s DGB, iM Challenger’ 프로젝트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솔로몬군도 정부와 렌넬 섬의 강가바 만 지역 원주민은 2019년 렌넬 섬 기름 유츨 사고에 책임이 있는 5개 국제 기업에게 1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태평양 최악의 환경 재난…솔로몬군도, 한국 기업 포함 5곳에 1억 달러 배상 요구

“130년간 회복 어려운 피해”기름 유출 6년만…韓 보험사 포함 5개 기업에 법적 대응 솔로몬군도 렌넬 섬 주민들이 2019년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국선주상호보험(KP&I) 등 5개 국제 기업을 상대로 1억 달러(한화 약 1조 34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솔로몬군도

“사회적경제 조직 도약 기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5년 지원책 설명회 연다

2월 6~7일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5일까지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 현장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6~7일 양일 간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의정부시),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수원시)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내 700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과 도민에게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 세부

아름다운재단이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참여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에게 1% 이율로 창업자금 대출 지원합니다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2월 28일까지 모집 아름다운재단의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가 오는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 대상자에게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한다. 희망가게는 창업자금 마련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1% 이자율로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환기간은 8년이며 상환금은 또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