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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따라 최대 500만원 격차”…가정위탁아동 지원, 지역마다 천차만별

초록우산 “정부 권고 기준 못 미치는 지자체 많아…아동 불평등 초래” 부모의 사망,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대신해 ‘위탁가정’이 돌보는 가정위탁 제도.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준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1일 ‘전국 160개 지자체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썸네일 가로형
[영리한 비영리] 정치는 흔들려도, 시민사회는 단단하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시민사회는 위태로워진다. 예산이 끊기고, 사업이 중단되고, 단체는 해산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은 대폭 삭감돼 현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2024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은 전년(2022억 원) 대비 60% 줄어든 786억 원에 그쳤다.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예산은 411억 9000만

법무시스템에 AI 도입한 KT “준법경영 고도화”

10만 건 소송·자문 데이터로 AI 학습…리스크 선제 대응 체계 마련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며 법무 업무 고도화와 준법경영 강화에 나섰다. KT는 21일, 소송·계약·법률 자문 등 다양한 법무 분야에 AI를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기업 아닌 ‘프로젝트’에 투자하라…임팩트 투자의 새 물결이 온다

광주 유기견 입양센터·부산 장난감 순환센터 등 지역 기반 실험 활발 지자체-민간-비영리 협력으로 사회문제 푸는 ‘프로젝트 자금조달’ 주목 2011년, 일본에서 한 해 동안 살처분된 유기견은 16만 마리. 그중 유기견이 가장 많이 희생된 히로시마현은 획기적인 전환을 택했다. 피스윈즈재팬이 2013년 시작한 ‘피스 원코(ワンコ)

민주당, 사회적경제 조직 대폭 확대…400명 규모 ‘정책 선대위’ 가동 [6·3 대선]

돌봄·금융·에너지까지 국정과제화 목표…현장 인사 대거 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폭 확대하며 정책 준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출범한 ‘사회적경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에는 400여 명의 사회적경제 인사가 참여했다. 선대위는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 위원회 산하에 꾸려졌으며, 위원장은 복기왕

정관장, 혈당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 인기…12주 패키지 절반 이상 팔려

공복혈당·식후혈당·GLP-1까지…6대 혈당 지표 개선 효과 입증 KGC인삼공사가 선보인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가 전 연령층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강 루틴으로 ‘슬로 에이징(저속 노화)’이 자리잡으면서,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지엘프로’는 126년 전통의 정관장이 개발한 브랜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공식

“50+세대 위한 혁신과 헌신”…‘라이나50+어워즈’ 수상자 5명 선정

생명존중상 ‘갈바리의원’, 사회공헌상 ‘이두익 원장’ 창의혁신상 1위는 ‘코넥티브’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오는 22일 ‘제8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상은 국내 최초로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생명존중 부문 ‘갈바리의원’ ▲사회공헌

유한양행, 미호강 생태계 보호 앞장…임직원 가족과 생물다양성 탐사

팔결습지서 나무 심기·어류 모니터링 등 생태 보전 활동 펼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물 서식지 개선을 위한 나무 심기

‘기후변화가 꿀벌 생존 위협’…WWF, 온라인 게임 ‘꿀벌 서바이벌’ 공개

폭염·침입종·이상기후 속 꿀벌 지키기…게임 통해 생태계 위기 체험 세계자연기금(WWF)이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가 꿀벌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온라인 게임 ‘꿀벌 서바이벌: 꿀벌을 지켜라!’를 출시했다.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초래하는 실질적 위협을 게임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다. 이번 게임은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세대 다양성, 리더십의 시간은 지금이다

이번 달 유엔 청년 사무국과 로마클럽, 장크트갈렌 심포지엄이 공동으로 ‘세대 간 리더십이 비즈니스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방법’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를 낸 로마클럽은 ‘성장의 한계’로 잘 알려진 국제 싱크탱크이며, 유엔 청년 사무국은 전 세계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설립된

“좋은 과학이 좋은 약 만든다”…유한양행, 기초연구자들과 손잡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해 협력 연계 총 63개 과제 지원, 후속연구도 진행 중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기초과학 기반의 신약개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이하 YIP)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iM금융그룹,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iM뱅크·iM데이터시스템 수상

금융·비금융 부문 우수사례 발굴…전 계열사 ESG 실행력 높인다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대구 소재 iM뱅크 제1본점에서 그룹 회장 및 전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회 수상기업으로 iM뱅크(아이엠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이번 우수사례는 그룹 전반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