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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 시각)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농업용 플라스틱 및 지속 가능성 평가’ 보고서
“플라스틱 폐기물로 토양오염 심각…식량안보 위협할 것”

농업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토양 환경을 파괴해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일(현지 시각)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농업용 플라스틱 및 지속 가능성 평가’ 보고서를 발표해 “토양은 바다보다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 세계에서 멀칭

법무부 청사
법무부, iMBC·CGV 등에 장애인차별 시정 명령

법무부는 장애인차별시정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총 4건의 장애인차별행위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차별시정심의위원회는 장애인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잘 이행됐는지 그 여부를 검토·평가하고 시정 명령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법무부는 iMBC, SBS 콘텐츠허브, 부산MBC 등을 운영·관리하는 방송사 사장들에게 장애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2022 상반기 경력기자 채용
2022년 상반기 경력기자 채용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2022년 상반기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접수 기간은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상세사항은 아래 채용정보를 확인하세요.

[정경선의 최적화 인류] 유년기의 끝

영국의 SF 작가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가 1953년 출판한 ‘유년기의 끝’이라는 책이 있다. SF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 갑작스러운 외계인 ‘오버로드’의 출현으로 급속도로 진화하는 인류 문명과 그 끝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70년 전에 썼다고는 믿을 수 없을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실시하는 '허약노인 의료·영양 중재 시범사업' 대상자 박맹년(90)씨가 지난달 26일 조합원으로부터 도시락을 전달받고 있다.
끼니 대충 때우는 어르신께 ‘밥상 처방전’ 들고 달려갑니다

더나은미래×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기획[이것이 사회적경제다]③허약노인 의료·영양 중재 사업 지난달 26일 오후, 권오선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다운의료사협’) 조합원이 도시락 가방을 들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박맹년(90)씨의 집을 찾았다. 박씨는 정다운의료사협이 추진하는 ‘허약노인 의료·영양 중재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도시락을 11월 초부터 매일 제공받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온도탑’ 가동… “올해도 펄펄 끓기를”

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62일간 진행, 모금 목표액 3700억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700억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서울 시청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모금액은 코로나19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현황.
착한 가게, 착한 가정, 착한 소비 늘어난다

코로나에도 기부 이어가는 시민들 울산 남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여애림씨는 2019년과 2021년, 두 번이나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착한가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 대상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점포에 현판을 달아준다. 여씨가 현판을 두 번 받게 된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임성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정책팀장
[사회혁신발언대] 청년과 농촌, 생명의 순환 고리를 잇다

언제부터인가 농촌이라는 단어와 청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멀어지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는 사람이 많았다. 농촌은 식물과 동물을 키워내는 일을 하는 곳이자 풍요로운 삶의 보금자리로서 생명력이 가득한 장소이다. 청년은 몸과 마음이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의 사람으로 절정에 달한 생명력을 품은

왼쪽부터 김정혁, 이지현, 조우리씨.
“귀촌해도 ‘집’이 문제… 청년 위한 주택 정책 확대해야”

더나은미래×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동기획[농촌으로 간 청년들]③[좌담회] 이런 정책 왜 없나요?<끝> 서울 소재 국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이지현(34)씨는 어느 날 회의감이 밀려왔다. 일이 바빠 1년 동안 남편과 마주 보고 밥 한 끼 제대로 먹은 적이 없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다.

풀씨 아카데미 4기 수강생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시민 모임인 '아파트탐조단'과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의 생태 모니터링 활동에 각각 참여했다.
그냥 지나쳤던 가로수, 새들… 이젠 달리 보여요

풀씨 아카데미 4기 활동 현장 도심 속 공존하는 다양한 새들 관찰공기 정화하는 가로수 건강 상태 조사 “눈으로만 찾지 말고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양재시민의숲. 아파트에 사는 새를 탐구하는 시민 모임인 ‘아파트탐조단’ 활동이 시작됐다. “귀를 귀울여보라”는 박임자 단장의 조언에,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열렸다.
“환경 위기 헤쳐나갈 ‘첨병’ 되어주길”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 ‘풀씨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지난 3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숲과나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풀씨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청년 환경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3.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4기 수강생 2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