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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유니버스] 당신의 2024년 여름은 어땠나요?

언제부턴가 여름이 오면 걱정부터 앞선다. 안타깝게도 그 걱정은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현실이 되었다. 지난 8월 13일 전남 장성군의 한 중학교에서 아르바이트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작업 도중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사례가 아니라 통계로도

두나무, 치유 효과 검증된 가상의 숲 ‘디지털 치유정원’ 선보인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오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일 전했다.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만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경동나비엔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보일러 등 미래 제품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친환경 신제품 공개한다

경동나비엔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 참가한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파키스탄 신드주에 사는 아동이 폭염 속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돗가에서 세수를 하고 있다. 파키스탄 펀자브주 아동 52%는 올해 4월과 5월 사이 폭염으로 학교를 가지 못했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전 세계 7억명 넘는 아동 ‘역대 가장 뜨거운 폭염’에 노출됐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 아동이 극심한 폭염을 겪으며 생존권과 교육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7억6600만 명의 아동이 역대 가장 뜨거운 폭염에 노출됐다. 이는 전 세계 아동 3분의 1에 해당한다.

9월 2일, 청년재단과 강원연구원이 ‘강원형 청년정책을 찾자’ 포럼을 열고 강원지역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함께 토의했다. /청년재단
청년재단-강원연구원, 강원지역 청년정책 발전 함께 모색했다

지난 2일, 청년재단과 강원연구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강원형 청년정책을 찾자’라는 주제의 강원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청년정책과 전달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KT-코오롱 래코드, 폐작업복으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력해 폐기되는 현장 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총 4종으로 카드지갑과 슬리퍼, 키링,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다. 11월부터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앱과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서 판매된다. KT는

IQ 71~84, 장애도 비장애도 아닌 경계선지능인…법적 지원 논의 본격

사각지대 해법찾기 [경계선 지능인] <4> 경계선지능인 법률, 왜 지금 필요한가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계선 지능인은 ‘미국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4)’ 기준에서

30대 기업 사회공헌 비용 평균 40.6% 증가, 삼성물산만 ‘미공시’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8>사회공헌 비용 분석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모두가 기업의 필수적인 목적이다.”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업의 목적’을 새롭게 선언한지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서의 전환을 알렸던

우리 동네 정치 바꾸기 위해 청년들이 모인다…‘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 개최

서울 도봉구에서 오는 11월 2일 청년이 주최한 정치 페스티벌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가 열린다.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인 김시은, 조보름, 조혜미, 오동운이 기획한 청년이 모여 정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서 청년들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 위해선 전국 단위의 인재 유치 전략 필요해”  

창업생태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해법되려면 <3·끝> “지역의 창업생태계가 발전하려면, 전국의 인재를 끌어들여야 합니다.”  이성희 컨텍(CONTEC) 대표가 지난달 2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서밋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컨텍은 대전에 기반을 둔 우주 지상국 서비스사로 국내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핫한 동네’ 성수, 소셜임팩트 기업 10년간 500여개 늘어

창업생태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해법되려면 <2>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창업가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커뮤니티가 필요합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지난 2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지역 스타트업생태계 서밋 2024’에서 성수동이 소셜임팩트의 성지가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현재 성수동에는 500개가 넘는 소셜벤처, 비영리 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이 모여있다. 루트임팩트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성수동을 기반으로 체인지메이커 커뮤니티를 조성해왔다. 체인지메이커는 사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루트임팩트의 ‘성수동 커뮤니티’ 결성은 하나의 질문에서 비롯됐다. ‘체인지메이커들이

대전 ‘창업생태계’ 전국 대비 26% 높은 성장률, 비결은?

창업생태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해법되려면 <1> 지역 소멸을 멈추기 위한 해법으로 ‘창업생태계 조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비수도권 중에서는 대전이 ‘스타트업 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지난 2021년에 발표한 ‘창업·벤처생태계 종합지수 비교’ 자료를 보면, 대전의 창업생태계가 지난 10년(2010~2020)간 전국 대비 26%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국과 대전이 2010년에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