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사내 출산친화제도 효과성 분석했더니] 사내 출산·양육 지원 제도가 미혼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조영태 교수와 함께 ‘포스코·협력사 대상 사내 출산 친화 제도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특집
[포스코 사내 출산친화제도 효과성 분석했더니] 사내 출산·양육 지원 제도가 미혼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조영태 교수와 함께 ‘포스코·협력사 대상 사내 출산 친화 제도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Cover Story] 초저출산 난제 해결에 나선 기업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통계가 나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양육’의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병원에 다니고 시술을 받아도 번번이 실패했다. 원인 불명 난임으로 고생하던 배정란씨는 문득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고향인 전남 여수에서 상경한 게 스무 살 때. 서울서 대학 다니고 직장을 얻고 결혼을 했다. 부부 둘 다 야근과 술자리가 많은 직업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탄녹위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탄녹위원장을 비롯해 기후테크 분야 기업인, 투자자,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0여 명이
권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신임 사무총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본사에서 권 사무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권찬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와 인권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매일 출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키오스크, AI 등이 급속도로 사회에 도입되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대한적십자사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300억원 규모의 지원안을 확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차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자, 언론,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달 8일까지 모금된 300억원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러우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식량위기는 올들어 잦아들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올해 2월 식량가격지수는 129.8포인트로 11개월 연속 하락했고, 2022년 최고점 대비 18.7% 감소했다. 이번 식량위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020년 대비 32% 더 높지만 우리나라에서 식량위기는 이미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하다. 요즘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부모·형제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동들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이하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부모와 친지가 모두 사망한 채 홀로 생존한 아동이 최소 1915명이라고 집계했다. 이 중 78명은 구조된 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소셜혁신연구소가 함께하는 현대해상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14기 면접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면접 일시: 3월 17일(금) 오후 1~6시, TV조선 라온홀 ▲면접 방식: 대면 면접 ▲문의: 더나은미래 청세담 담당자 (02)724-7867. 7869 / seihwa2@chosun.com※ 면접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안내될
‘정관장 천녹(天鹿)’은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의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해 재료로 사용한다. 여기에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술이 적용된 홍삼 등 전통 원료를 배합한다. ‘정관장 천녹’에 사용되는 모든 녹용은 뉴질랜드
덴마크 북해 해저에 이산화탄소를 영구적으로 매립하는 저장시설이 세계 최초로 조성됐다. 9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전문매체 유락티브는 다국적 컨소시엄인 ‘프로젝트 그린샌드(Project Greensand)’가 덴마크 해저에 대규모 저장시설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 그린샌드에는 각국 기업, 연구기관 등 23곳이 참여했다. 저장시설은 석유 시추로 이미
모두의 운동장 지난달 21일(현지 시각) 미국 고등학교 여자 농구리그에서 경기가 돌연 취소됐다. 미국 버몬트주 소속 미드버본트크리스천스쿨(MVCS) 여자 농구팀은 상대팀에 트랜스젠더 선수가 있다는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비키 포그 MVCS 교장은 “생물학적 남성을 상대하는 것은 경기의 공정성을 해친다”며 기권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