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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오션뷰로 지역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 [함명준 고성 군수 인터뷰]

군수의 생각<1> 함명준 강원도 고성 군수 인구, 기후, 산업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할까요? 소멸과 부활의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 군수님에게 길을 묻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함명준 강원도 고성 군수입니다. 국토 최북단 고성군의 미래를 여는 전략은 무엇일까요? /편집자

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해결 위해 소셜벤처 6곳과 손잡았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출범…AI·미생물·재활용 기술 총집결 롯데케미칼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

“전기 아끼고 탄소 줄였다”…LG전자, 에너지위너상 16개 휩쓸어

AI 냉장고·전장 탄소감축·워시타워…기술력으로 ‘친환경 경영’ 입증 LG전자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관왕을 포함해 총 16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9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피부병·폐렴 생기고 어획량 ‘0’… 한전 필리핀 발전소 인근, 생존이 위태롭다

기후솔루션 입수 보고서 “공청회 형식적, 피해 보상도 전무” 한국전력공사가 필리핀 세부주 나가시티에서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현지 주민들이 10년 넘게 건강 악화와 생계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시민단체 연합 ‘필리핀기후정의운동(PMCJ)’은 지난 5월 피해분석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성인의 천식, 폐렴,

요리·제빵 배우고 CJ 취업까지…‘도너스캠프 아카데미’ 하반기 접수 시작

청년 대상 직무 교육부터 실습·취업까지 지원…수료 후 85% 취업 성공 CJ도너스캠프가 다음 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 교육과 함께 CJ 계열사 및 동종 업계의 취업 기회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롯데케미칼, 취약계층에 1000여 포 쌀 기부…“지역과 함께 나눕니다”

3년째 이어진 지역 농산물 나눔…올해만 쌀 1만7000 포 기부 예정 롯데케미칼이 이웃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쌀’ 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10kg 쌀 1217포를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와

“비영리 활동가는 어디에 기부할까?”

[인터뷰] 유화영 아름다운재단 공익마케팅팀 매니저 “비영리 사람들은 어디에 기부할까?” 기억에 남을 만큼 단순한 질문이었다. 그 물음이 연결의 시작이자, 하나의 실험이 됐다. 아름다운재단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기부연결지도’ 캠페인은 그렇게 출발했다. 재단 구성원들이 평소 기부하는 단체를 밝히고, 해당 단체를 찾아가 활동을

녹색전환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병권 연구위원

기후경제·지역전환 집중…공동 부소장 체제로 리더십 강화 녹색전환연구소가 신임 소장에 김병권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15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이번 인사는 연구소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됐다. 김병권 신임 소장은 20여 년 동안 민간 싱크탱크 등 여러 기관에서 사회경제적

LG전자, ‘스탠바이미 2’ 해외 출시…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 공략 본격화

북미·유럽·아시아 순차 출시…디자인·이동성·몰입감 모두 강화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StanbyME)2’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주부터 홍콩과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에는 미국·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 8월에는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 북미, 아시아,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 미국, 캐나다,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K-푸드 확산 가속

양념·소이허니 2종 선보이며 울워스 입점…다음달 IGA로 유통 확대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최대 유통업체인 울워스(Woolworths)에 출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bibigo Korean Style Fried Chicken with Sweet & Spicy Sauce∙Soy Honey Sauce)’ 2종이다.

환경재단,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 청소년 참가자 모집

8월 30일 청소년 대상 오프라인, 9월 1일부터 온라인 시험 첫 도입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오는 8월 30일 열리는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국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후수능은 교과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후리스크, 중앙은행의 경고…“금융시장이 늦게 반응하면 더 위험”

유로존 GDP 최대 4.7% 하락 시나리오 제시 G7 국채 최대 20% 급락 전망…금융충격 현실화 가능성 기후 변화가 더는 환경 이슈에 머물지 않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최근 “기후 재난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