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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복지 사각지대 함께 메울 기업 찾습니다

정부의 복지 예산은 이미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총 429조원 정부 예산 중에서 보건·복지·노동 분야 예산의 비중이 34%에 달합니다. 2014년 송파 세 모녀가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지 4년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송파 세 모녀법’이라고 불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 지원법 개정안 등 복지 사각지대

[창간 8주년 특집] 제3섹터 핵심 리더 30人에게 묻다… 더 낮은 곳에서 더 나은 미래 위해 더 힘을 내 주기를

국가와 시장 사이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정부의 힘으로, 시장의 기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곳입니다. 이곳을 ‘제3섹터’가 메우고 있습니다. 더나은미래는 정부(제1섹터), 시장(제2섹터)이 아닌 ‘시민사회(제3섹터)’의 가치에 주목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2010년 5월 창간한 더나은미래가 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았습니다. 더나은미래는 지난 8년간 제3섹터를 이끌고 있는 비영리,

[채용 공고] 더나은미래와 함께할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2010년 5월 창간된 ‘더나은미래(futurechosun.com)’는 조선일보 유일의 프리미엄 공익 섹션으로, 복지 이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영리단체(NPO), 사회적경제 등 제3섹터 이슈를 발굴해 심층 보도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더나은미래’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경력기자를 찾습니다. 제3섹터 분야에 관심이 많고, 기획력과

“투명성·책임성 강화.. 사회적 가치·지속가능 성장 이뤄내야”

[창간 8주년 특집] 사회적기업 2000개 시대… 매출액 톱10 심층분석 사회적기업육성법(2007년)이 제정된 지 올해로 11년 차, 어느덧 사회적기업 2000개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07년 55개에 불과했던 인증 사회적기업은 2018년 현재 1937개로 11년 동안 35배 이상 증가했다. 사회적기업의 총 매출액도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부문화 확산’ 한다는 국세청, 비영리 연구 활용엔 “정보 못 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해부터 ‘공익법인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한국NPO공동회의는 국세청 공시시스템에 올라온 9000여 개 공익법인의 결산서류 등을 손수 다운로드했다. 이를 위해 연구보조원 10명을 새로 고용했고, 자료를 다운받고 일일이 코딩하는 데만 5개월이 걸렸다. 국세청에 수차례 공시자료 로데이터(원본자료) 제공을 요청했지만, ‘국세청

동아시아 첫 아쇼카 U 가입… “사회 혁신 물결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국내 최초의 ‘사회혁신융합전공’ 개설, 국내 대학 최초의 ‘사회혁신센터’ 설립. 지속적으로 사회 혁신 행보를 밟아온 한양대가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4월 글로벌 사회 혁신 대학들의 네트워크인 아쇼카 U(Ashoka U)의 ‘체인지메이커 캠퍼스(Changemaker Campus)’로 최종 선정된 것.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대학 중에선 최초다.

벤처 필란트로피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

“재단은 벤처캐피털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지난 1997년, 크리스틴 레츠 하버드대 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글이 비영리 업계에 커다란 질문을 던졌다. “대부분의 비영리 지원 프로그램이 큰 기대로 시작해 미미한 임팩트, 애매모호한 전망으로 끝난다. 벤처 투자자는 스타트업 조직이 성장하도록 공들이는데, 재단은

[2018 新 복지 사각지대] “부모의 죗값과 사회의 편견까지 짊어져야” ② 수용자 자녀편 

아버지의 사업 부도와 파산, 그리고 수감…희성(가명·14)이네 가족에게 하루아침에 위기가 닥쳤다. 한때 해외 유학 생활까지 할 정도로 부유했던 4남매는 채권자를 피해 경기도 모처의 단칸방 오피스텔로 쫓겨났다. 아버지가 경제사범으로 5년 형을 선고받으면서, 어머니 홀로 아르바이트로 희성이와 초등학생 하나, 미취학 아동 둘인 동생들의 생계를

[제3섹터 인사이트-①] 최호윤 삼화회계법인 회계사 인터뷰, “비영리단체들의 정보 소통이 ‘후원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제3섹터 인사이트 최호윤 회계사는 비영리단체 회계에 관해서는 손꼽히는 전문가다. 회계사로 일하면서도 현장에서 수많은 NGO들을 만났고,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을 돕기 위해 2005년 비영리단체 종합관리(회계) 솔루션 ‘나눔셈’을 개발했다. 나눔셈은 일반기업의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같은 개념으로, 후원 관리부터 관리 회계까지 가능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1년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③] “저절로 생기는 숲은 없다”…숲 만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

더나은미래x트리플래닛 공동기획 미세먼지 솔루션, 도시 숲에서 찾는다  [도시 숲의 가치를 찾아서-③] 기업, 시민…숲 만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끝> 우리나라에 있는 도시 숲은 2017년 말 기준 총 3609개. 서울의 1인당 도시 숲 면적도 13.22㎡(2017년 기준)로 국제보건기구(WHO)의 권장치인 9㎡를 초과했다. 하지만 도시민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숲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지속가능성을 투자에 반영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길”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투명하게 보고하는 행동지침을 말한다. 문재인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적 책임 강화’ 국정과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