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고교자유학년제 모델 ‘오디세이학교’를 가다 자유로운 도전과 탐색,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고교자유학년제’ 모델 오디세이학교(교장 조중기) 이야기다. 고교자유학년제는 ‘갭이어(Gap year·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직업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것)’모델의 일종으로, 고등학생이 1년간 민간 대안학교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기획·특집
서울시 고교자유학년제 모델 ‘오디세이학교’를 가다 자유로운 도전과 탐색,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고교자유학년제’ 모델 오디세이학교(교장 조중기) 이야기다. 고교자유학년제는 ‘갭이어(Gap year·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직업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것)’모델의 일종으로, 고등학생이 1년간 민간 대안학교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난생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은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 그 자체였습니다. 저와 같은 중증장애인은 집 밖으로 잠시 외출하는 일조차 쉽지 않거든요. 특히 해외여행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중국 땅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기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근육 장애가 있는 손모(45·서울 노원구)씨는 최근
[인터뷰] 글로벌 전자 청원 기업 ‘Change.org’의 이지민 팀장 멀게만 느껴졌던 ‘전자 민주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청원이 쏟아진다. 이중 청와대가 직접 답변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20만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은 모두 51개. 특히 청소년 범죄와 관련하여
‘이틀간 관람객 2600명 방문. 78개 부스에서 이뤄진 상담 4680건.’ 서울시NPO지원센터가 ‘NPO 파트너 페어(이하 NPO 페어)’의 올해 성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NPO 페어는 비영리단체(NPO),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기업 사회공헌, 민간재단, 투자기관 등 공익 생태계 주체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렸다.
쿠미 나이두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4일 국제앰네스티는 “비징벌적인 대체복무제도 마련을 요구하는 나이두 사무총장의 공개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개서한에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인정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의
성남시 환경교육기관인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오는 13일 원내 글로벌 R&D 세미나실에서 ‘2018 환경교육 CSR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가치 협력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환경교육과 관련된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기관과 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으로는 김도영 CSR포럼 대표(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 부장)의 ‘기업 사회공헌의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 쓴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4일 비영리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뉴스타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한 영수증으로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 예산을 중복 수령한 국회의원 명단과 액수를 발표했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대표는 “영수증 이중제출로 예산을 타 낸 의원은 총 26명이며,
‘2018 비영리 스타트업 쇼케이스’ 현장 최근 서울시NPO지원센터가 육성한 ‘비영리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영리 스타트업은 ‘비영리’와 ‘스타트업’의 조합어로, 영리를 추구하기 보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비영리의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특징을 모두 갖춘 새로운 비영리조직 형태다. 지난달 14일
밀알복지재단은 4일부터 기업의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돕는 ‘소각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팔리지 않는 제품을 소각해온 기업들의 관행을 기부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캠페인 기획 취지에 대해 “지난 7월 한 해외 명품 브랜드가 팔리지 않는 상품을 더 이상 소각하지
쌉싸래한 첫맛 뒤로 부드러운 신맛이 퍼졌다. 고소함을 얹은 은근한 달콤함도 느껴졌다. “르완다 커피는 ‘달콤한 감귤(sweet mandarin)’ 맛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커피를 내려준 르완다 청년 조시아스(36)가 설명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베스틴(31)이 서툰 한국어로 한마디 거든다. “르완다 커피, 쏘 머치(so much) 마싯써요!” 지난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함께하는 환경분야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풀씨 아카데미’ 1기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을 대상으로한 풀씨 아카데미 1기 입학식은 오는 7일 진행됩니다.-일시 : 12월 7일(금) 오후 2시~6시-장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06 금정빌딩 6층 숲과나눔 강당 (면접 대기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3일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에 구매 기능을 추가한 ‘이스토어 36.5플러스'(www.sepp.or.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소비자들은 통합플랫폼에 접속해 상품을 확인하고 해당 사회적기업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야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