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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위해, 기자가 해봤다 … 미세 플라스틱 줄이는 세탁용품 사용기

올해 환경 분야의 화두 중 하나는 ‘미세 플라스틱’이었다. 각종 환경과학 분야 학회지에 발표된 ‘해양 동식물 체내에 미세 플라스틱 축적’ ‘전 세계 바다 소금의 90%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등의 연구 결과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스티로폼, 페트병, 비닐 등 바다로 흘러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폐교 논란 이후…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수업 중단 두 달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달 폐교 논란이 있었던 한양대병원 병원학교의 수업 중단 사태가 두 달째 접어들었다. 병원학교는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으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아들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한 학교다. 병원학교에서 이뤄지는 수업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국내 10대 그룹, 2019년 사회공헌 전망은?

내년에도 ‘취약 계층 지원’에 집중사회적기업·소셜벤처와 협업 기대 기업 사회공헌 활동 규모가 한 해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이 지난해 사회공헌으로 지출한 금액은 2조7243억원에 이른다. 기업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평균 나이는 9.4세. 기업 사회공헌이 성숙기에

미술관, 시니어와 접점 늘린다… ‘미술관 교육 워크숍’ 개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니어를 위한 미술관 교육 워크숍이 개최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노년층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접근성 향상 미술관 교육 워크숍’을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영국의 모범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미술관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생존 넘어 성장으로’…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도약 돕는다

열매나눔재단과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건이 국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존단계에서 성장단계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사회적기업 또는 소셜벤처는 브랜드 진단부터 멘토링, 판로연계, 임팩트 투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빅데이터 활용해 잠재 후원자 발굴… 모금도 이젠 기술력이다

모금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자동화·개인화되고 있다. 미국·영국 등 모금 선진국의 비영리단체들은 이미 자동화·개인화 전략을 모금과 결합하기 시작했다.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체 홈페이지 접속자와 중도 이탈자, 정기 접속자 수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식이다. 국내 모금 시장에도 기술과 모금을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가 2018년 실시한 ‘I am Sorry’ 캠페인 영상 화면. / 보편적출생신고네트워크 제공
미등록 이주아동 2만명, 무국적 신세… 학교·병원 제대로 못 다녀

2만명. 이주관련 단체들이 추산한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의 수다. 미등록 이주아동은 법적으로 체류가 허용되지 않은 외국인 가정에서 태어나 출생 등록이 안 된 18세 미만의 아동을 뜻한다. 이들의 수를 ‘추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확한 조사가 어렵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미래 스테이지-①] 손가락 터치로 오가는 대화… 청각장애 운전사의 ‘고요한택시’는 오늘도 달린다

지난 6월 ‘특별한 택시’가 서울 및 경기 남양주, 경주 등지에서 운행되기 시작했다. 겉모습은 일반택시와 똑같지만 조수석 뒷면에 태블릿이 설치돼 있다. 승객이 택시에 올라타면 태블릿에서 ‘목적지를 입력해주세요’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승객이 태블릿을 터치해 목적지를 입력하면, 기사가 손가락으로 ‘OK’를 그려 보인다. ‘말’ 대신

[알립니다] 풀씨 아카데미 1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함께하는 환경분야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풀씨 아카데미(풀씨)’ 1기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은 11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3인 1조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합격자 및 면접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접 일시 : 11월 29일(목) 오후

“난민에 대한 편견 거두고… 법·질서 교육해 바른 정착 도와야”

정연주 희망의마을센터 센터장 인터뷰 지난달 제주도에서 지내던 예멘 난민 신청자 23명이 출도(出島) 허가를 받았다. 국내 난민법에 따라 원하는 지역에서 지낼 수 있는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것. 언론은 이른바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로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SNS도 뜨거웠다. “국내

[Cover Story] 더나은미래가 뽑은 ‘2019년 제3섹터 키워드’

그동안 제3섹터는 정부(제1섹터)와 시장(제2섹터)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는 ‘공익’의 영역을 담당해 왔다. 올해는 제3섹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쏟아지면서 생태계가 크게 확장됐다. 내년에는 양적·질적으로 더욱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장 활동가 100여 명이 주목한 내년 트렌드를 바탕으로 키워드 10개를 골랐다. #시민력(力) 소수의 리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