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JU에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정부 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지침)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가 열렸다. 국제개발협력(이하 개발협력)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원칙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로부터 프레임워크 수립을 권고받았다. 당시
기획·특집
지난 25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JU에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정부 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지침)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가 열렸다. 국제개발협력(이하 개발협력)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원칙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로부터 프레임워크 수립을 권고받았다. 당시
기업의 부정적인 이슈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재벌 일가 갑질 논란, 협력업체 쥐어짜기, 발암침대 등 지배구조,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 등 다양한 CSR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이슈는 도덕적 비난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업 경영에도
월드컬처오픈 코리아, ‘Better Together Challenge 2018’ 참가자 모집(~8/9) 월드컬처오픈 코리아가 ‘Better Together Challenge 2018-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활동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6~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의 일부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상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의 활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과 사회
-서울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업무협약 체결-서울 6개교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예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은 서울시가 과도한 학업 부담과 경쟁적인 학교
한미약품, 화성시 취약아동들 위한 가구 제작 사회공헌헌혈캠페인·의약품지원·자선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강당. 강당 문을 열자 천연원목 냄새가 흠씬 풍겼다.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가구제작’ 봉사활동 현장이다. 이날 아이들이 사용할 가구를 만들기 위해 일일 목수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0주년 2061만2314통.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지난 10년간 날아든 편지 수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해외 저개발국 빈곤 아동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는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 한 명을 선정해 국내에 소개하고, 학생들은 사연을 담은 영상을 가족과
‘사회공헌 현주소 진단’ 7개 기업 담당자 심층 인터뷰 기업 사회공헌 2조원 시대다. 전경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기업 사회공헌 비용 지출액은 2조9020억원에 이른다. 사회공헌의 역사도 무르익었다. 1994년 삼성이 기업 최초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지도 20년이 넘었다. 과연 기업
미디어스타트업 ‘파울러스’ 김경신 대표·정다훈 감독-최고 권위 국제광고제서 3개상-‘레밀리터리블’ 영상 만든 주역들-미디어 중심의 사회공헌에 힘써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면 재미없잖아요. 현장에서 틀어진 계획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때도 많습니다.” 미디어스타트업 ‘파울러스’의 김경신(33) 대표는 현장에서의 직관을 믿는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세계 최고 권위를
올해는 비영리단체들의 리더십에 굵직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11년간 세이브더칠드런을 이끈 김노보 전 이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새 이사장으로는 오준 전 UN 대사가 취임했다. 굿네이버스 설립자인 이일하 전 회장도 사회복지법인 이사회를 떠났다. 2016년 양진옥 현 회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사단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장을 겸직해오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칼럼 영국 반부패 현장을 가다 –1편 영국 정부 영국은 최근 몇 년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 Index, CPI)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12년 CPI 순위 17위에 그쳤던 영국은 지난해 8위에 오르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
‘태국 동굴 소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다 뭉클해졌습니다. 소년들이 탈출을 위해 ‘땅굴을 팠다’는 대목이었죠. 캄캄한 동굴 속에서 먹지도 못한 채 17일이나 고립돼 있던 소년들이 매일 땅을 팠다고 합니다. 깊이가 5m나 되는 구덩이도 있었다고 하죠. 대체 무엇이 이들을 움직이게 한 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의 내부가 시끌시끌하다. 지난 6일 월드비전 내 커뮤니케이션·브랜드·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는 ‘참여본부’ 직원 24명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및 고위 리더급 앞으로 성명서를 냈다. ‘참여본부 직원 13명의 대거 퇴사 및 휴직 사태의 장본인인 K 참여본부장의 계약을 즉시 종료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