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씨아카데미 ‘새활용플라자’ ‘SR센터’ 현장 수업 “버려진 자원에 물리·화학 처리를 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걸 ‘재활용’이라고 해요. 반면 ‘새활용’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걸 말해요. 음료수 팩으로 만든 가방, 잡지를 잘게 잘라 압축해 만든 그릇 등이
기획·특집
풀씨아카데미 ‘새활용플라자’ ‘SR센터’ 현장 수업 “버려진 자원에 물리·화학 처리를 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걸 ‘재활용’이라고 해요. 반면 ‘새활용’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걸 말해요. 음료수 팩으로 만든 가방, 잡지를 잘게 잘라 압축해 만든 그릇 등이
아름다운재단의 조직 문화 개선 프로젝트 ‘옥인동에서 소통 잘하는 방법(옥인잘)’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있는 아름다운재단 사옥 곳곳에는 특별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수막에는 ‘경청하면 우리 귀에 꽃이 핀다’ ‘회의 시작 전, 목적과 시간을 명확하게’ ‘문서의 시작은 작성자와 작성일부터’ ‘우리는 일할 때 친구가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내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의 냉각기를 거쳐 개최된 회담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비핵화 협상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가 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선정된 것에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식
[직장 갑질 사각지대, 비영리단체] 폭언·폭력에 반려견 산책까지 지시하는 사무소장 돈 버는 일 아니라며 희생 강요하는 상급자 “광범위한 왕따, 공개적 모욕, 차별과 권력 남용 등으로 ‘유독한(toxic)’ 노동 환경에 처해 있다.” 이달 초 발표된 국제앰네스티 근무환경 조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국제개발단체와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등록제 전환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기업육성법’ 개정안을 8월께 국회에 상정한다. 제도 시행 12년 만에 ‘사회적기업 인증제’가 ‘등록제’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현행 사회적기업 인증제 요건 7개 중에서 2개를 폐지해 기준을 완화하는 것. 둘째, 등록에
현대해상,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소셜에디터 양성 아카데미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10기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은 2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7~8인 1조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접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접 일시 : 2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면접 장소
[동행 취재] 시청각 장애인의 하루 부산 수영구에 사는 이태경(38)씨는 상대방의 손을 잡아야만 소통할 수 있다. 앞을 볼 수도, 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태경씨는 시청각 장애인이다. 시청각 장애인들은 상대의 수화(手話) 동작을 손으로 만져가며 대화한다. 이를 ‘촉수화’라고 한다. 이태경씨의 하루를
환경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미드웨이(Midway) 섬에서 앨버트로스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섬에 도착했을 때 어떤 장면을 보게 될지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섬에 도착해 배 속에 플라스틱이 가득 든 새끼 앨버트로스 수만
[Cover Story]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맡은 ‘사회적경제의 대부’ 송경용 신부 천국 같은 대학 생활, 지옥 같던 삶의 현장 약자 위한 사회가치연대기금 1년간 준비 “신용 등급 아닌 사람을 보는 ‘인간적 금융’ 만들 것” 신(神)을 믿지 않는 소년이 있었다. 가난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한국이 세계 최강인 스포츠 종목은 무엇일까? 의심할 여지 없이 ‘양궁’이다. 1984년 LA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한국은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의 대부분을 쓸어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양궁이 이토록 경쟁력을 가지게 된 이유는 뭘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절차적 공정성(procedural
[정연주의 우리 옆집 난민] 빛나는 졸업장과 예쁜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열네 살 소녀 마야(가명). 사진 속의 마야는 그 어느 때보다 눈이 빛나고 볼이 상기되어 있습니다. 4남매의 맏이로서 아픈 엄마를 도와 집안 살림과 어린 동생들 돌보는 일을 감당하는 마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