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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분쟁의 시대, 韓 인도적 지원이 나아갈 길

[코이카 x 더나은미래 공동기획] K-인도주의 여정, 어둠 속 빛이 되다 <3·끝> 인도적 지원의 현재와 미래 지난해 전 세계 인도적 지원 요청 금액은 551억6300만 달러(한화 약 79조 원)에 달했다. 자연재해,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3개월 만에 완공된 ‘우정마을’, 야간 빛 다시 밝혔다 [위성으로 본 튀르키예] 

[코이카 x 더나은미래 공동기획] K-인도주의 여정, 어둠 속 빛이 되다 <2>위성 사진으로 본 튀르키예 대지진 복구 현장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중부와 남부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약 2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럽연합 대표부와 EU 공동연구센터의 ‘튀르키예 지진 복구 및 재건

튀르키예 대지진이 남긴 상흔, 한국이 만든 ‘우정마을’에서 치유되다

[코이카 x 더나은미래 공동기획] K-인도주의 여정, 어둠 속 빛이 되다 <1>긴급 구조 그 후, 튀르키예에 생긴 ‘우정마을’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기후 위기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먼 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재난이 이웃 나라, 혹은 자국의 직면 과제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중증 환아 가족 쉼터 ‘RMHC 하우스’ 신촌에 2호점 건립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서울에 두 번째 RMHC 하우스를 건립한다. RMHC Korea는 4일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연세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서울 RMHC 연희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가족 쉼터다.

[기후 유니버스] 7가지 기후 이슈로 보는 2024년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도, 2024년도 이제는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필자는 기후환경을 전공했지만, 전문가 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한다. 정책이나 제도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이슈를 접하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남들에 비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말정산 차원에서 올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금융사 육아휴직 성별 격차 뚜렷하게 드러나…男 육아휴직 저조

2023-2024 금융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6·끝>육아휴직 지표 분석 국내 5대 금융지주사의 육아휴직 복귀율과 유지율 공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만 복귀율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유지율까지 명시한 곳은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세 곳에 그쳤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극히 낮아 성별 간 격차가

1세 이주아동 예방접종률 55.2%…한국 아동보다 40%p 낮았다

2024 이주민 영유아 건강권 실태조사 보고서 비수도권 거주 이주아동 의료 현실 짚어냈다 아름다운재단이 이주와 인권연구소, 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와 ‘2024 이주민 영유아 건강권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이하 이주아동)이 높은 의료비와 낮은 의료 접근성으로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문화 pH6.5] 사무실 문화가 ‘파티션’에서 ‘집중빡빡타임’으로 변하기까지

“그런데 책상을 붙여 굳이 서로 마주 보고 일하는 이유가 뭐에요?” 조직에 새롭게 합류해 일한 지 3개월을 넘긴 구성원이 나에게 물었다. 아차, 우리가 왜 이렇게 일하는지를 한 번도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다. “아… 그게요. 홈페이지에 있는데요.”라는 말로 입을 뗐다. 생각해 보니

‘기부금 100% 전달’ 곧장기부, 사회문제 해법 ‘핀셋 기부’로 진화하다

기부 불신을 깬 곧장기부, 어떻게 가능했을까? 행복나눔재단 ‘임팩트기부’에 2751명 참여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곧장기부’는 기부금 100%를 기부처에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기부 방식이 ‘내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불투명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곧장기부는 기부처가 필요한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기부자가 선택해 지원하는 직관적이고

환경 탓에 꿈 접지 않도록… CJ나눔재단, ‘꿈키움 장학’ 2025년 장학생 모집

CJ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이하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내 예체능∙기술(특기)과 학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전문 교육

“아동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모집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치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참여 조직이다. 올해 옹호단은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제4회 대한민국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에 문을 열었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의 도전,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 서울세관에 문 열다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0호점이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에 문을 열었다. 2016년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이 개소한 지 8년 만이다. 서울세관 별관 1층에 위치한 ‘아이갓에브리씽’ 서울세관점은 약 90㎡ 규모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바리스타 3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바리스타들은 하루 4시간씩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