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사용한 물보다 더 돌려준다…SK하이닉스, ‘워터 포지티브’ 착수

SK하이닉스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개념이다. 정부는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공공기관은 복원 사업을 발굴하며,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형태로 추진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SK하이닉스는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노후 보(洑) 개선 사업을 통해 워터 포지티브를 실천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회유어 산란지인 남대천 내 노후 보를 개선해 유량을 확보하고, 물고기의 건강한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연속성을 회복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7년까지 진행된다. 그간 국내 최대 연어 회귀천인 남대천은 노후화된 보와 물 흐름 변경으로 연어가 산란처로 돌아오지 못하고 고립되는 등 생태계 위기를 겪어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어들이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는 물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이는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CPO(Chief Production Officer) 이병기 양산총괄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워터 포지티브 활동이 지역사회, 자연환경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수자원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아모레 뷰티파크, 스마트 생태공장 완공…온실가스 연 279t 저감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며,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및 자원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공장 전환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분야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작년 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산 사업장에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해 연간 279tCO2eq 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또한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를 도입했다. 자원 순환 분야에서도 ▲용수 재활용 인프라를 강화해 취수량을 줄였고, 재활용 비율을 높였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경기도 오산에 아모레 뷰티파크를 준공했다. 특히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갖춘 ‘등대공장(Global Lighthouse Network)’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통해 업계에서 초격차를 이루는 공급망 관리(SCM)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Post-플라스틱 국제협약 시대, 한국 정부의 대응방안과 국회의 역할'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실
“플라스틱 문제는 환경보호를 넘어 인류의 생존이 걸린 이슈”…11월 국제협약 대비해야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Post-플라스틱 국제협약 시대, 한국 정부의 대응방안과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소희 의원과 주진우 의원이 이날 공동주최한 포럼은 다가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유엔(UN)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앞두고 마련됐다. 환경 분야 국내 리더 및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비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국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안병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플라스틱 국제협약 이후 급변할 글로벌 환경정책에 선제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며 “자원순환 신규·강화 산업 육성 등 국내의 우수한 자원순환제도 및 산업으로 글로벌 순환경제에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국제협약은 2022년 유엔환경총회에서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춰 생산·소비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반적인 주기를 다루는 협약이다.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이는 것이 골자다. 발제 발표를 맡은 옥승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장은 플라스틱 국제협약의 진행 현황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해외의 플라스틱 규제 사례부터 여태 진행된 정부간협상위원회의 추진경과와 논의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플라스틱 국제협약의 ▲세부조항 ▲산업계 파급 영향 ▲체결 후 자원순환제도 등을 소개했다. 황인목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따른 국내 법·제도 정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교토의정서, 파리협정으로 국내 배출권거래제 도입,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의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변화를 역설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물질 및 폴리머의 생산, 소비,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조했다. 협약의

“국민의 참신한 생각을 찾습니다”…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

한국환경공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제안서에는 일상생활, 과학기술 등과 접목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담으면 된다. 단순 건의사항, 기존 미세먼지 대책에서 추진 중인 사항, 다른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30일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바탕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오는 5월 중 대상을 포함한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꼽힌 아이디어는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반영된다. 공모 수상자에게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민영 더나은미래 기자 bad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엔 인턴십 근무 ‘2017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 6월 1일까지 모집

환경부는 오늘부터 6월 1일까지 유엔 등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는 ‘2017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 재학생, 대학·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17년 6월 1일 기준)이다.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5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414명이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의 환경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중 191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됐다. 합격자들은 7월 3일부터 4주에 걸쳐 총 100시간 동안 환경 관련 전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예정이다. 환경 관련 전문 교육은 기후변화·생물다양성·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각종 실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자들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내외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서 최장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해외 국제기구 파견자에게 왕복항공료와 파견기간 최대 월 120만원의 체재비도 지원하며, 국내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에게는 월 4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와 관련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kecointl@keco.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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