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화보] 롯데 리더스 포럼 여섯 번째 사진전 ‘더 이미지 숍(THE IMAGE SHOP)’

롯데 리더스 포럼이 20일까지 서울 해방촌 다이아몬드지에서 여섯 번째 사진전 ‘더 이미지 숍(THE IMAGE SHOP)’을 연다. 롯데 리더스 포럼은 롯데그룹 유통군을 이끌었던 전직 임원들로 구성됐다. 이원준 회장(롯데그룹 전 부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당구, 모던드로잉, 사진 등 소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반이 맡았다. ‘더 이미지 숍’에서는 작가들이 엄선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이미지가 지닌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에는 김영택, 송학승, 신재우, 신헌, 윤재헌, 윤정한, 이원준, 전형식, 정승인, 진창범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을 단순한 촬영의 결과물이 아닌 ‘선택’의 산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셀렉티드, 낫 크리에이티드(SELECTED, NOT CREATED)’를 주제로, 무수한 이미지 가운데 특별한 순간과 의미를 포착해 하나의 작품으로 재해석한 사진들을 소개한다. 이원준 회장은 “포럼 회원들의 문화활동이 많이 알려져 시민들의 생활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승인 작가는 “기업을 퇴직한 임원들의 인생 2막이 아름다운 문화활동으로 승화할 수 있어 보람차다” 면서 “전시를 보고 우리뿐만 아닌 다른 동년배들도 퇴직 후 삶의 즐거운 이유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KT&G 상상마당,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 개최

창덕궁 흑백 사진으로 만나는 역사와 희망 KT&G 상상마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 ‘언제나 누리봄’을 오는 2월 27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누리봄’은 ‘우리 모두가 세상을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자’는 뜻의 순 우리말로,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도 꿋꿋이 본래의 정신을 지키며 시대를 견뎌온 창덕궁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KT&G 상상마당은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제8회 KT&G SKOPF’ 올해의 사진가와 뮤지엄한미의 ‘MH Talent Portfolio’에 선정되어 국내에서 주목받는 김성수 사진가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인정전, 낙선재 등 창덕궁 내 전각과 후원을 사진가 특유의 매력적인 흑백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전시 개최를 기념하며 작가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연하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KT&G, ‘제15회 KT&G SKOPF’ 최종 사진가에 한예종 성의석 작가 선정

KT&G(사장 방경만)는 6일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5회 KT&G SKOPF(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성의석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KT&G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해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 등 총 4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5회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6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올해의 사진가’로 김영경, 성의석, 지원김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6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친 뒤, 공개 포트폴리오 평가를 통해 성의석 작가가 최종 사진가로 결정됐다. 성 작가에게는 개인전 개최, 작품 제작 지원금 등 370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성의석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젊은 예술가로,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를 AI 기술로 결합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창출하는 실험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혜영 심사위원장은 “성 작가의 작품은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로 인해 이미지의 위계가 사라진 환경 속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 이미지들이 동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고 평했다. 성의석 작가는 오는 6~7월 개인 사진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 21명이 직접 참여한 사진전 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가족돌봄아동들이 직접 사진작가로 참여한 사진전 ‘보호자가 된 아이들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초록우산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서영석, 이수진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이 공동주최한다. 이는 보호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가족돌봄아동의 존재를 사회에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전은 ▲가족돌봄아동을 아시나요 ▲나의 돌봄은 서투르다 ▲보이지 않는 돌봄의 끝 ▲우리는 ‘가족돌봄아동’입니다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가족돌봄아동 21명이 사진작가로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가족을 돌보는 일상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그중 빨래·설거지·요리 같은 집안일부터 병원 간병 등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또한 사진작가 ‘케이채’가 사진전에 함께해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돌봄아동의 모습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또는 장면이 주는 강력한 울림이 있다”며 “이번 사진전으로 더 많은 국민과 공직자들이 가족돌봄아동을 더 깊이 살펴보고,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그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확인하고, 우리 회가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나서 가족돌봄아동들이 느끼는 부담과 책임을 덜어내 그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왼쪽 윗줄부터)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사진전에 전시되는 허진이, 안연주, 박강빈, 조규환, 이진명, 박한수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캠페이너 사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시현하다, “자립준비청년 팝업 사진전 열어요”

아름다운재단과 사진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현하다 성수플래그십에서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팝업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나다움’을 찾고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은 ‘나다움’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박강빈, 박한수, 안연주, 이진명, 조규환, 허진이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가 참여해 ‘나다움’이 드러나는 컨셉으로 촬영한 사진과 각자 살아온 이야기가 전시된다. 박강빈 캠페이너는 스스로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고 생각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소품으로 이용해 촬영에 임했다. 허진이 캠페이너는 결혼과 육아를 통해 나다움의 범위가 확장된 것을 표현하기 위해 딸과 함께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관람객들이 ‘나다움’을 느낀 순간을 남겨보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시현하다’가 매칭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촬영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현하다는 작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여 명에 촬영권을 전달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청년이 ‘나다움’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재단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열여덟 어른의 나다움’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 ‘모든 어린이를 위해’ 사진전 개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설립 30주년 기념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를 16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2관에서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한 한국만의 특별한 역사를 통해 30년의 의미를 기념하고, 나눔문화 구축에 공헌한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다. 사진전에는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던 1950년대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한 1990년대,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한 2000년대와 현재까지 주요 순간들이 안성기·장사익·김혜수·김연아·이보영·지성·최시원 친선대사들의 활동 모습과 함께 담겨 있다. 특히 김혜수 친선대사는 재능기부로 대표사진들의 음성 안내를 맡아 사진전에 뜻을 더했다. 사진전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워크북과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DIY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30년은 받았던 도움을 더 큰 사랑으로 전해온 보은의 30년”이라며 “한국만의 특별한 역사와 나눔문화의 주요 순간들이 지구촌 어린이의 밝은 웃음과 함께 담겨 있는 30주년 기념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굿네이버스,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에티오피아의 기후위기 담았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을 공개했다고 15일 전했다. ‘지구여행’은 ‘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뜻으로, 일상 속 ‘나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지난 5월 31일부터 8일간 서울시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한 데 이은 것이다.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은 ▲지구여행의 시작, 에티오피아 ▲기후위기, 그리고 아이들 ▲지구여행자의 꿈, 지속가능한 미래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신혜선과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소개한다. 지난 4월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배우 신혜선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만나 산림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양묘장 생산조합원 만남, 고효율 스토브 체험 등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경험한 바 있다. 온라인으로 배우 신혜선의 일일 도슨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 도슨트와 함께 주요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은 에티오피아 자연의 모습과 함께 갈라진 땅, 앙상하게 뼈를 드러낸 가축 등 기후위기의 흔적을 보여주는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에티오피아 멜캄 유치원 20명의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포토보이스’ 활동 결과 사진이 눈에 띄었다. ‘포토보이스’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은 업사이클 일회용 카메라로 파란 하늘과 나무,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에 더해 굿네이버스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 현장의 모습도 소개했다. 산림 조성, 양묘장 운영 및 재활용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6월 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 대국민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지구여행’은 일상 속 ‘나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지구여행’ 캠페인 페이지에서 실천활동을 선택해 ‘지구여행자’로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에어컨 냉방온도 2℃ 높이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개인컵(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주 1회 도보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의 실천활동 중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구여행자’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티오피아 현지 기념품 혹은 ‘지구여행 KIT’를 증정한다. ‘지구여행 KIT’는 아트앤허그, 지구하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코끼리공장이 후원한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31일부터 8일간 서울시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신혜선과 함께 방문한 에티오피아 사업장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타이벡, 라텍스 잉크 등 친환경 소재의 제작물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은 배우 신혜선의 오디오 도슨트,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신혜선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며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와 아동을 돕는 ‘지구여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숲과나눔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 포스터. /숲과나눔
숲과나눔,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 개최

숲과나눔이 바다생물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울산 장생포초등학교에서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이 전 세계 바다를 돌며 직접 촬영한 작품 중 20여 점을 선정해 공개한다. 바다의 최고 스타 만타 레이(Manta Ray)부터 꼬리가 길어서 슬픈 환도 상어(Thresher sharks), 바다의 나비 버터플라이피쉬(Butterflyfish)를 비롯해 ‘니모(Nemo)’로 유명한 아네모네피쉬(Anemonefish) 등 바다생물의 다채로운 모습과 생태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전시장은 장생포초등학교 등굣길 담장이다. 장생포구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바닷가 마을 어린이들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진을 크게 프린트하고 작품마다 바다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숲과나눔은 “한때 포경산업의 전진기지였다가 지금은 고래보전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조성하고 있는 장생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전시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장재연 이사장은 전 세계 바다에서 800번 이상 다이빙을 하며 수많은 진귀한 생명을 만났다. 그는 “(다이빙을 할 때마다) 아름다운 생명을 보며 지구에 태어나 행복하다고 느낀다”며 “생명의 고향인 바다에 인간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에 어떤 생물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바닷속에서 만난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물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기 위해 촬영을 하고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그린피스 남극탐사대가 직접 찍어온 사진. 펭귄들이 부서진 빙하 주변에 서있다. /그린피스 제공
남극탐사대가 찍은 ‘빙하의 위기’… 그린피스 ‘남극 사진전’ 개최

그린피스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서 ‘2002 그린피스 남극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린피스 남극탐사팀이 직접 찍은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그린피스 남극탐사팀 대원들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아틱 선라이즈호를 타고 남극생태계와 해양 환경 변화를 관찰하며 촬영한 사진이다. 그린피스는 “현실감 있는 남극 탐사 현장과 사라져가는 빙하, 펭귄 서식지의 변화를 담은 이번 사진들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깊게 고찰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남극해를 부유하는 빙하를 모티프로 한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탐사 현장이 연상되는 공간을 따라 이동하면서 탐사팀의 여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김연하 그린피스 오션 캠페이너는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는 와중에도 남극 해저 생태계는 아직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남극 생물들 삶의 터전인 해빙이 빠르게 녹는 상황”이라며 “해빙은 2017년 최저 면적을 기록했고, 이후 5년 동안 한국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가 추가로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전시를 기획한 최다나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더 많은 시민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무료 전시회로 기획했다”며 “특히 미래 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이 남극 현장을 느끼고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100g1@chosun.com

인권주간 맞아 ‘장애인 인권 사진전’ 열린다

다가오는 12월 10일은 69주년 ‘세계 인권의 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25일부터 12월 10일을 ‘인권주간’으로 선포했다. 인권주간을 맞아, 장애인 삶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장애인 인권 사진전 ‘액세스 어빌리티(Access Ability)’-물리적 환경을 이겨낸 사람들’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인권위와 함께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조명하는 액세스 어빌리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내 시티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에는 한국과 스웨덴 장애인들의 삶을 담아낸 총 28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휠체어로 여행을 다니는 여행작가, 가스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은 두 아이의 엄마,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인권변호사 등 국내 장애인 14명을 모델로 한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 스웨덴 출신 마르쿠스 마르세틱(Markus Marcetic) 작가의 장애인 인권 관련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 정상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영선 사무총장, 사진작가 김중만, 스토리텔링 작가 및 전시에 참여한 14인의 장애인 모델 등이 참석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인권주간을 맞이하여 ‘액세스 어빌리티’ 사진전이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인권을 제고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위는 인권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홍보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을 필두로,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회(12.4.~12.8. 국회도서관), 라디오 캠페인(~12.10.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국도서관 인권영화 상영회(11.21~12.11. 114개 도서관), 대구‧대전‧울산‧원주‧춘천 등 각 지역에서 기념식과 토크콘서트,영화제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으로 공동체를 엮어내다, ‘반짝반짝 사진관’ 최영교 대표

최영교 ‘반짝반짝 사진관’ 대표 인터뷰   잊혀질 수 있는 보육원 아이들의 추억이 사진으로 기록된다. ‘보육원 아동들에게 성장 앨범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최영교 대표를 통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은평구에서 ‘반짝반짝 사진관’을 운영중인 최영교 대표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11월 포털 사이트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소개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그가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처음부터 보육원 아이들에게 사진 수첩을 만들어 줘야겠다며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지역 사람들이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좀더 지역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2년간 동네 주민센터, 교육센터를 돌아다니면서 사진 강좌를 열었는데, 제가 백 번 말로 하는 것보다 한번 해 보고 직접 느껴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더라고요. 관심있는 분들을 모아 보육원 아이들 성장앨범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죠.” 36명이 카메라를 들고 모였다. 잘 찍는 이들도, 이제 막 시작한 이들도 있었다. 기술이 필요한 이들에겐 사진이나 포토샵 교육, 앨범을 만드는 수업도 제공했다. 지금까지 68명의 아이들의 커 가는 찰나가 카메라에 담겼다. 활동가들은 ‘사진’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을 둘러보고, 아이들에게는 두고 간직할 추억거리를 남겨주는 셈. “한번 아이들을 만나고 나니 그만둘 수가 없어요. 만나보면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인데, 여러 이유로 보육원에서 지낸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더 예쁜 사진 찍어주고 싶어요. 이제는 서로 낯이 익어서 제가 사진을 찍으면 안기고 어깨에 올라와서 장난치고 그래요. 한 명 한 명이 다 자식같이 느껴지죠. 아이들이 최소한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까지는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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