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역사·사회문제 제대로 배워요

한화호텔, 상반기 ‘역사·진로 교육’ 마무리 “올해는 3·1운동 몇 주년 되는 해일까요?” “백 주년이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꿈을 찾는 여행-불꽃처럼 하나되어 토크쇼’ 현장.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답했다. 이날 토크쇼에 참석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150여 명은 3·1운동 전후의 역사를 소개하는 최태성 강사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다. ‘꿈을 찾는 여행’은 한화호텔&리조트가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도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역사·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전국 9개교 학생 200여 명이 ‘독립운동과 의병 활동’을 주제로 역사 교육과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항일 의병 활동을 조사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날 토크쇼는 6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에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진로 분야 강사로 무대에 올랐다. 도티는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남들보다 역사와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크리에이터의 말 한마디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양현지(양평중 2)양은 “꿈을 찾는 여행에 참여하면서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다”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고 답했다. 공은미 한화호텔&리조트 사회공헌 담당자는 “더 많은 학생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꿈을 찾는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전재·재배포

아이들과 키덜트족 사로잡을 장난감의 향연…‘아트토이컬쳐 2017’ 열려

180팀 230여명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 총출동   스타워즈와 아트토이 작가 특별 협업 전시, 어린이 무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5월 황금연휴에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만한 아트토이(art toy‧디자이너 장난감) 행사가 어제(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가나아트센터와 아트벤처스가 주최하는 제4회 아트토이컬쳐 2017다. 아트토이컬쳐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아트토이 전시회로, 올해는 180팀 230여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아트토이 아티스트들의 캐릭터 상품, 피규어, 장난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과 인기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을 비롯해 슈퍼픽션, 초코사이다, 지앤에프토이즈, 키타이 신이치로(일본), 데하라(일본), 장줄리앙(프랑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두부브릭으로 불리는 ‘토후(Tofu)’ 시리즈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일본 아티스트 기타이 신이치로는 작년에 이어 연달아 참여한다. 방송인 하하와 사진작가 오중석이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 칼리프애쉬는 창작집단 핸즈인팩토리의 협업을 선보인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신상품 램프를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하고 판매한다.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최단기간 매진을 자랑한 초코사이다 역시 신상품을 선보인다.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워즈(Star Wars)시리즈와 아트토이 작가들이 협업한 특별전시는 단연 주목할 만하다. ‘초통령’이라 불리는 인기 유튜버 도티‧잠뜰의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스에서는 VR게임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미국, 홍콩 등에서 수상한 비보이와 DJ, 디자이너, 포토그래퍼로 구성된 아티스트 ‘무브먼트 킵잇스테디’의 예술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내일(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유투버 ‘셀프어쿠스틱’의

디지털 세대, 똑똑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2017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에서 해법을 찾다

카카오·푸른나무 청예단·더나은미래 주최  ‘본 디지털(Born Digital) 세대’를 읽는 법 2017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 열려    10년 넘게 ‘본 디지털(Born Digital·태어난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고 자라난 이들)’ 세대를 연구해온 존 팰프리 前 하버드 법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에 300여명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온라인 왕따, 게임 중독 등은 한국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공통의 고민”이라며 “교사나 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17 디지털 시민교육 컨퍼런스’ 현장에서 디지털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해법이 제시됐다. 카카오, 푸른나무청예단,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교육부가 ‘본 디지털 세대를 읽는 법’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선 ‘본 디지털’ 키워드의 창시자인 존 팰프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로 똑똑하게 사는법 ▲디지털로 행복하게 사는 법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강연이 진행됐고, 드라마 카이스트(KAIST) 괴짜교수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이자 미래학자인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이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아이와 함께 손잡고 온 부모,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교사,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 및 사회공헌을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의 청중은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컨퍼런스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열띤 호응을 보냈다. ◇ 본 디지털 창시자가 말하는 해법···“어른이 좋은 롤 모델 돼야” 존 팰프리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본 디지털 세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소통을 강조했다. ‘그들이 위험하다(원제 Born Digital, 2010)’ 저서를 통해 ‘본 디지털’ 키워드를 전세계에 알린 그는

[사회문제를 보면 일자리가 생긴다-⑤] 어린이의 ‘꿈의 직장’ 되다…나희선 샌드박스네트워크 COO

유튜브 1인 창작자 콘텐츠로 어린이가 가고 싶은 ‘꿈의 직장’ 만들다    [사회문제를 보면 일자리가 생긴다-⑤] 50억 투자 이끈 종합 MCN 샌드박스커뮤니케이션마인크래프트로 교육 콘텐츠 개발…콘텐츠 마켓 ‘MIP’ 소개   “숫자 0이랑 곱하기 타일을 찾는 게 핵심이겠네! 빨리 흩어져서 찾아보자” 제한시간 30분 안에 도시 곳곳에 숨겨진 숫자와 기호타일을 활용해 0을 만드는 ‘0을 완성하라’ 게임. 케빈이 가장 먼저 가로등에 매달린 상자 속에서 숫자 0을 찾자, 다른 참가자들도 타일 모으기에 열을 내기 시작했다. 제한시간 종료 후, 참가자들이 일제히 광장으로 소환됐다. 모두 숫자 0과 곱하기로 ‘0 만들기’를 끝낸 상황. 마지막으로 수식을 만들고 있는 플레르의 주변으로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플레르님은 곱하기가 없나봐” “빼기는 없어요?” 플레르가 1을 최대한 큰 수로 나누며 0에 가까운 소수를 만들자 구경꾼들이 저마다 조언에 나섰다. 그 때, 플레르가 폴짝 점프하며 숫자 1타일을 0으로 교체했다. “이게 무슨 수식이지?” 구경꾼의 어리둥절한 목소리에 진행자인 야마꼬가 미소 띈 목소리로 말했다. “플레르님도 수식을 완성했네요. 0은 어떤 수로 나눠도 0이랍니다!”   교육방송이나 만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구독자 18만의 유튜브채널 ‘샌드박스에듀케이션’에 올라온 컴퓨터 게임 실황 ‘숫자의 연금술사’ 동영상에서 벌어진 일이다. 게임의 배경과 규칙은 1인 창작자(Creator)들이 직접 ‘갓게임(God Game·플레이어가 세계를 창조하는 형태의 게임 장르)’의 일종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만들었다. 이 콘텐츠는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만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에게 사칙연산으로도 즐거운 놀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샌드박스에듀케이션 채널을 운영하는 곳은 국내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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