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력 갖춘 ‘액티브 시니어’은퇴 후 기부·봉사 적극적 참여 굿네이버스 ‘年1000만원 이상 후원’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 현금·주식·부조금·부동산 등정기·일시·약정으로 기부 가능기부금 ‘임팩트’에도 큰 관심 # 구연호(65)씨는 굿네이버스에 누적 1억원 이상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03년 해외 아동 1대1 결연 후원을 시작해 현재 5명의 아동을 돕고 있다. 2019년과 2022년에는 각각 모친상·부친상 조의금 총 2000만원을 부모님 이름으로 기부했다. “언제나 많이 베풀고, 좋은 이웃으로 살라”고 말했던 부모님 뜻에 따른 것이었다. 조의금 기부로 부모님은 굿네이버스 유산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구씨는 “기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고 그들의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내가 다시 행복을 선물받는 것 같다”면서 “기부는 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받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기부 시장이 변하고 있다. 기부 참여율은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1인 평균 기부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인 평균 기부액은 60만3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부금 총액은 2020년 기준 14조4000억원 규모로 10년 만에 2조원가량 증가했다. 고액 기부, 유산 기부 등 선진국형 기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늘고 있다. 이에 비영리단체들은 고액 기부 클럽, 유산 기부 클럽 등을 발족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기부 시장 ‘큰손’ 된 시니어들 국내 기부금 총액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년 동안 가파르게 증가해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아동 1대1 결연 등 개인 정기 후원이 초고속 성장을 견인했지만, 2014년부터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말했다. 이후 고액 기부, 유산

![[새로운 나눔이 온다] 더 많이, 더 빨리… 달라진 기부 문화](https://futurechosun.com/wp-content/uploads/2022/06/220607-00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