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롯데百, AI 마케팅 시스템 ‘RCS’ 구축

롯데백화점이 KT와 협력해 차세대 기업 메시징 서비스 RCS를 도입했다.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적용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문자 규격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기본 문자 앱에서 고화질 이미지, 대용량 영상, 버튼, 링크 등 diverse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행사 안내, 쿠폰,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발신 기업 정보를 표시하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도 지원된다. 사전 인증·등록을 마친 기업이 메시지를 발송하면, 수신자는 해당 번호를 주소록에 저장하지 않아도 기업 로고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 사칭 및 스팸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KT의 기업용 통합 메시징 플랫폼 ‘커뮤니즈(Communis)’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커뮤니즈는 RCS, 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KT는 롯데백화점의 기존 메시지 발송 시스템과 RCS를 연계해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 양사는 RCS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및 멤버십 서비스 연계 등 디지털 서비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롯데백화점 RCS 시스템 구축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의 메시징 플랫폼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유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과 고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KT, 폭염 피해 막는다…매장 410곳 ‘시민 무더위 쉼터’ 전환

KT가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기후쉼터를 조성한다. KT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부산·대전 지역의 주요 매장 410곳을 무더위 대피공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곳, 부산 127곳, 대전 70곳의 매장이 쉼터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각 매장은 지자체별 명칭에 따라 서울은 ‘기후동행쉼터’, 부산은 ‘우리동네기후쉼터’, 대전은 ‘한파무더위쉼터’로 정해졌다.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다 쉽게 알아보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당 매장 입구에는 각 지자체가 발급한 공식 쉼터 인증 현판이 게시됐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KT·연세의료원, AI 학습용 의료 데이터 구축 협력…‘디지털 헬스케어’ 속도

KT와 연세의료원이 병원 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친화적 형태로 재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산재해 있는 진료·검사·영상 정보의 표준화를 거쳐 AI 의료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은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 및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첨단 AI 기술이 급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연구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의 규격과 형태가 제각각이어서 AI 알고리즘에 즉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정형화·구조화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력이 의료 혁신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데이터 표준화 범위 확대 ▲활용 인프라 선진화 ▲AI 기반 임상 응용 연구 ▲중장기 협력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즉시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차세대 의료 AI 서비스의 개발과 검증을 한층 가속할 방침이다. KT는 자체 AI 전환(AX) 플랫폼 기술을 투입해 정제되지 않은 의료 정보의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 연세의료원은 풍부한 임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를 정의하고, 의료진 관점에서 실질적인 활용안을 구상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의료의 미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 활용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진료·연구·교육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T, 휴가철 동남아 여행객 대상 ‘알뜰로밍·그랩’ 프로모션

KT(대표이사 박윤영)가 동남아시아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KT는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알뜰 로밍 상품과 현지 맞춤형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대만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선보인다. 동남아 알뜰 로밍은 2만5000원으로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3기가바이트(G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에는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중·단기 여행객 수요를 고려해 최적화된 용량과 가격으로 구성했다. KT는 동남아 현지에서 여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그랩(GRAB)과 제휴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상은 함께쓰는로밍, Y함께쓰는로밍, 알뜰로밍,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플러스·프리미엄 가입 고객이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7개국 방문 고객에게는 입국 시 문자메시지로 그랩 트래블 패스 코드가 자동 발송된다. 코드를 받은 고객은 그랩 애플리케이션에 코드를 등록한 뒤 차량 호출, 음식 배달, 마트 쇼핑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강이환 KT 고객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여름 휴가철 대만과 동남아를 찾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에서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KT-팔란티어, AX 전문 인력 양성 나서

KT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협력해 기업용 AI 전환(AX)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쓴다. KT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해커톤 ‘에이전트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전트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현업이 제시한 문제의 사업 효과를 검증하고 데이터 유통망을 구축했다. 둘째 날에는 AI Agent가 직접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지식 모델인 데이터 온톨로지(Ontology)를 설계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AI 에이전트와 업무 화면을 구현해 실제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점검했다. 에이전트 캠프에서는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파운드리’와 AI 플랫폼 ‘AIP’가 활용됐다. KT는 온톨로지를 AI가 기업의 데이터와 객체 간 관계, 업무 로직을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공통 언어로 보고 있다. 확률적 추론에만 의존하는 범위를 줄여 AI가 보다 정확한 답을 내놓도록 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캠프 과제는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에너지 운영 효율화,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구축 등 KT 주요 사업과 연계된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네트워크 명령어와 로그 등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AI가 분석하도록 하고, 기지국·통신장비의 전력 사용 패턴과 요금 데이터를 토대로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찾는 방식이다. 현업이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의 위치와 품질, 권한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도 구현했다. 행사에는 팔란티어의 현장 엔지니어(FDE, Forward Deployed Engineer)도 멘토로 참여해 데이터 구조 설계와 서비스 적용 방안을 지원했다. FDE는 고객 현장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KT, 공공 AI 인프라 운영체계 설계 나서

KT가 국가 공공 인공지능(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공공 데이터센터와 민간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국가 정보자원 관리체계의 개편 방향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혁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의 운영 체계를 재검토하고, 향후 데이터센터 운영과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포함한 국가 정보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KT는 내년 3월까지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급과 시스템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693개 정보시스템의 재배치 기준 및 단계별 이전 로드맵 수립 ▲공공 데이터센터(DC) 운영 대안 마련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 재정립 등 3대 핵심 과업을 수행한다. 김원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금융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은 국가 공공 AI 인프라의 새로운 운영 체계와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T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화전략계획 수립과 AI 정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AI 커질수록 ESG도 바뀐다…KT가 제시한 통신사의 책임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AI 전환을 새 성장 전략으로 내세운 KT가 ESG 경영의 무게중심을 ‘신뢰 인프라’로 옮기고 있다. 기존 ESG가 탄소중립,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다뤄졌다면, KT의 2026년 ESG 전략은 고객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안정성, 책임 있는 AI, 디지털 포용을 전면에 세운 것이 특징이다. AI가 통신과 미디어, 금융,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만큼, 기술의 편익뿐 아니라 보안 위협과 디지털 격차, 에너지 소비 증가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KT는 30일 공개한 ‘2026 ESG 리포트’에서 ESG를 ‘AX Platform Company’ 전략과 직접 연결했다. KT는 정보보안 혁신, 네트워크 인프라 품질 강화, IT 인프라 성능 고도화를 통신 사업의 본질로 두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특화 AX, 초개인화 AX, 신성장 AX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중기 전략을 제시했다. ESG 역시 별도 활동이 아니라 AI 전환 시대에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은 셈이다. 실제로 KT의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에서 1순위 핵심 이슈는 ‘고객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이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재생에너지 전환, 컴플라이언스 준수 강화가 5대 핵심 이슈로 선정됐다. 특히 고객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과 재생에너지 전환은 전년 대비 중요도가 상승한 이슈로 분류됐다. 통신기업의 ESG에서 개인정보와 네트워크 안정성이 환경 이슈 못지않은 핵심 리스크로 부상한 것이다. KT는 보고서에서 고객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와 전사 ‘고객보호 365 TF’를 연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할 경우

KT 희망나눔재단,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접수 시작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임종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의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2026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바른 인공지능(AI) 활용 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콘텐츠 부문과 솔루션 부문으로 구분된다. 콘텐츠 부문은 ‘안전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AI와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주제로 운영된다. 초등부는 손그림 포스터, 중·고등부는 생성형 AI 이미지, 대학·일반부는 생성형 AI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솔루션 부문은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어 기반 AI 개발도구를 활용해 사회·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 또는 앱 서비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AI 활용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AI 윤리 실천 서약을 도입했다. 참가자는 접수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존중, 허위정보 생성 방지, AI 활용 투명성 확보 등의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에 동참해야 한다. 수상작은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5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전 부문 통합 최고 수상팀 1팀은 ‘K-AI Grand Master’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순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우리은행, 몽골 근로자·유학생 정착 돕는다…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몽골 근로자와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몽골 무역개발은행(Trade and Development Bank·이하 TDB), KT와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입국을 앞둔 몽골 국적의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입국 전 단계부터 국내 생활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광화문 KT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오르콘 아넌(Orkhon Onon) 몽골 TDB 은행장,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장을 비롯한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국의 인프라를 결합한 유기적인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몽골 현지에서 TDB를 통해 고객을 모집할 때 향후 우리은행 해외송금 서비스와 KT 통신망 가입을 약정하면 TDB의 대출 및 예금 상품에 우대 혜택을 사전 반영한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특화점과 일요 영업점 등을 통해 다이렉트 송금계좌 개설을 돕고, 환율 및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KT는 이동통신 서비스 최저 요금제를 적용하고, 해당 통신료 결제 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연동해 혜택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우리은행 이해광 개인그룹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기적인 금융·통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몽골과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제휴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KT,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달성…일등공신은 ‘AI’

KT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시스템 강화와 고객 응대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비대면 채널 서비스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KT는 이동통신 부문에서 15년 연속, 초고속 인터넷 부문에서는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자체 AI 기술에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을 접목해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T 고객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상담 현장에 적용해왔으며, 최근에는 챗GPT와 클로드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KT는 AI 보이스봇과 챗봇을 기반으로 연중무휴 고객 응대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AI 보이스봇 ‘지니’는 실제 상담사와 유사한 자연스러운 음성 응대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또한 KT는 거대언어모델(LLM)기반 챗봇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상담사 지원 시스템인 ‘상담 어시스트’를 활용해 실시간 답변 추천과 상담 내용 요약 기능 등을 지원하며 고객 대기 시간 단축과 상담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최세준 상무(커스터머전략본부장)는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AI 기술 기반 상담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단순 문의 응대 수준을

KT, 대학생 공익 크루 ‘YF 민트크루’ 모집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관심사 기반으로 모여 활동하는 ‘크루’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대표이사 박윤영)가 대학생 오프라인 캠페인 프로그램 ‘YF 민트크루’를 선보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YF 민트크루’는 KT 대학생 마케터그룹 ‘Y퓨처리스트’가 기획과 운영을 맡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인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캠페인 형태로 운영된다. KT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총 5개의 크루를 순차적으로 모집·운영하고, 환경·지역·문화 등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휴휴자적’ 크루는 번아웃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웰니스 캠페인이다. 숲길 산책을 통해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며, 5월 29일 서울 안산 자락길에서 진행된다. ‘도도독’ 크루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Z세대에 익숙한 생일카페 문화를 활용한 ‘독도 생일카페’ 콘셉트의 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홍대 KT 애드샵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줍자’ 크루는 20대 야구 팬덤 문화를 긍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야구 응원과 플로깅을 결합한 ‘놀로깅’ 활동으로 구성되며, 6월 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다. ‘와이웨이(런트립)’ 크루는 국내 소도시를 러닝으로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창 일대를 달리며 자연 경관을 즐기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등 로컬 소비 활동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6월 말 진행된다. 마지막 ‘Y시즈너스’ 크루는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캠페인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거리를 걸으며 기록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안도 사람이 미래다”…서울대-KT, AI보안인재 양성 위해 맞손

KT(대표이사 박윤영)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AI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에 따른 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연구·기술 교류를 연계한 융합보안 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융합보안 전문 인재 양성 ▲산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융합보안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KT와 서울대학교는 KT그룹의 AI 융합보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설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단순한 보안 기술 교육을 넘어 AI,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통신·네트워크 보안 등 차세대 보안 환경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정책·규제 대응, 개인정보보호, 보안 거버넌스 등 보안 리더십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반영될 전망이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안은 산업과 사회 전반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KT와의 협력을 통해 융합보안 분야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국가 보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영 KT 대표는 “AI 시대의 보안 경쟁력은 기술과 데이터, 네트워크,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융합형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KT 및 KT그룹의 AI 정보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융합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향후 교육 및 연구 협력 방향을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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