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삼성전자, D램 시장 점유율 1위 굳혔다…SK하이닉스는 HBM 선두 유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로, 38%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2%,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8%, 난야 2%로 집계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36%)부터 2개 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또한 작년 4분기 4%포인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는 9%포인트로 확대됐다. 글로벌 D램 시장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80%, 전년 동기 대비 26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BM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질주가 이어졌다.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은 58%였고,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나란히 21%를 기록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69%)에 비해 낮아졌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3%, 마이크론은 18%에서 상승하면서 격차가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1분기 HBM 시장 점유율) 3위지만, 엔비디아에 (6세대 제품) HBM4를 처음으로 납품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4의 납품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이재용 회장, 청와대서 李 대통령과 회동…신규 반도체 투자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반도체 투자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다. 경제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이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9일 이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 데 이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소통을 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서는 오는 29일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예정된 4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를 앞두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규모 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위한 자리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과 충청권에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남, 충청 지역에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확정이 되면 기업들과 관계 부처가 모여 국민에게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초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UFS 5.0 메모리 개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온디바이스(내장형) 인공지능(AI)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UFS(Universal Flash Storage) 5.0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5.0’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UFS 5.0은 삼성전자의 첨단 9세대 V낸드(V9) 기반으로 개발돼 업계 최고 수준인 10.8GB/s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확산되며 모바일 기기 내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장치는 단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AI 연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UFS 5.0은 순차 읽기 속도 10.8GB/s, 순차 쓰기 속도 9.5GB/s를 지원해, 기존 UFS 4.1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됐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저장∙처리할 수 있다. 특히 AI 응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지연을 줄이고 보다 빠른 응답 속도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UFS 5.0은 차세대 모바일 저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클락 게이팅, 멀티 전압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전작 대비 40% 이상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때 소모되는 전력을 크게 낮춰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UFS 5.0을 가로 7.5mm, 세로 13mm, 높이 0.9mm로 전작 대비 16.7%

크래프톤, AI 반도체 기업에 500억 직접 투자 나선다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22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하이퍼엑셀이 진행 중인 시리즈B 라운드에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다. 투자액은 500억 원 안팎으로, 전체 조달액 1500억 원 중 1/3에 해당한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인 언어처리장치(LPU)를 만드는 곳으로, 가전과 로봇 등 이른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유망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게임회사가 반도체 기업에 직접 지분을 태우는 행보를 매우 예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크래프톤이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고도화된 AI 캐릭터가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개발 과정에서 AI가 코드와 이미지를 뽑아낼 때마다 서버 연산 비용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기 때문이다. 하이퍼엑셀의 기술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쥐고 흔드는 엔비디아의 높은 몸값과 품귀 현상을 해결할 강력한 대안이다. 구하기 힘든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흔한 저전력D램을 사용해 가격과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에 목줄을 잡히지 않고, 독자적인 인프라 원가 통제권을 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진짜 픽처는 현실 세계의 기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에 있다. 크래프톤은 이미 배틀그라운드라는 거대한 가상 세계 안에서 AI에게 물리 법칙을 학습시키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고 있다. 최근 쏘카와 손잡고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것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로보틱스 법인을 세워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개발에 착수한 것도 모두 같은 맥락이다. 자율주행차나 로봇이 현장에서 인간처럼 실시간으로 판단하려면 열이 안 나고 전력을 적게 먹으면서도 연산이 빠른

SK하이닉스, 7세대 HBM4E 12단 샘플 공급…차세대 AI 메모리 경쟁 본격화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인공지능(AI)용 고성능 D램 신제품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HBM 선행 개발 역량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HBM4E 12단 샘플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핵심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적기 양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인 HBM4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핀당 최대 16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개선해,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 성능을 대폭 높였다. 또한 HBM4E는 최신 인터페이스와 설계 최적화로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고 고대역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의 처리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HBM4E에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해 12단 적층 기준 48GB 용량을 구현하는 동시에 구조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열 저항을 HBM4 대비 약 17% 낮춰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도 메모리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그동안 쌓아 온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과 양산 역량을 HBM4E 제품에서도 이어가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리드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선제적으로 구현해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LG CNS-중기중앙회, 중소 제조기업 AI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LG CNS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LG CNS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현신균 LG CNS 사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 AI 전환(AX)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간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는 AX 교육, 기술 지원, 유통·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에 2년간 총 42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특히 데이터와 숙련 인력 부족으로 AX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술 지원은 올해 신설된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AX 선도모델 사업’과 연계해 제조 분야 AX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부터 AI 모델 개발·적용, 시스템 통합 전 과정에 LG CNS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LG CNS는 파편화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체계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실행시스템(MES)·통계적 공정관리(SPC)와 제조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매뉴팩처링 AX 스타터 패키지(Manufacturing AX Starter Package)’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작업 표준서와 설비 매뉴얼 등을 디지털 자산화하고, 자연어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공백 문제를 해결한다. 교육 지원 부문에서는 CEO를 포함한 중소기업 경영진의 AX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AX 도입을 주도할 수 있도록 AX 교육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의 최대 고민인 ‘어떤

우리금융,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선정…청년 IT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리금융그룹이 청년 금융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인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보험,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8개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자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 훈련과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총 600시간의 심화 과정으로,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416시간)과 금융업 전반 이해(184시간)로 구성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AX(AI Transformation) 해커톤’과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생들은 일상 속 금융의 불편함을 AI 기술로 직접 해결해 보는 생생한 실전 중심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금융 모델도 강화했다. 교육생 전원에게 제공되는 정부 지원금 30만 원 외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선정한 자립준비청년 교육생에게는 7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월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발 전형 시 장기 실업 청년이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해 취약 계층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IT 교육을, 그룹에는 미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금융 AI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SK하이닉스, 수시채용 공고…‘학력 제한’ 전면 폐지

SK하이닉스가 채용 공고한 가운데 학력 자격 요건을 삭제했다. SK하이닉스는 17일부터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일반인공지능(AGI) 시대를 대비해 이번 신입사원 수시채용부터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학력 장벽을 허물고, 실제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채용 공고에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등 학력 자격 요건을 명시했다. 하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 인재상을 강조하면서 지원자가 갖춘 경험과 직무 역량, 기업문화 적합성 등에 일치하면 학력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했다. 최근 최 회장은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할 핵심 역량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본질을 파고드는 ‘생각 근육’과 새로운 기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적응 근육’, 다양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근육’ 등 ‘3대 근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들의 경쟁력은 특정 학위나 정형화된 스펙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기준을 혁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KT 희망나눔재단,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접수 시작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임종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의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2026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바른 인공지능(AI) 활용 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콘텐츠 부문과 솔루션 부문으로 구분된다. 콘텐츠 부문은 ‘안전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AI와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주제로 운영된다. 초등부는 손그림 포스터, 중·고등부는 생성형 AI 이미지, 대학·일반부는 생성형 AI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솔루션 부문은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어 기반 AI 개발도구를 활용해 사회·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 또는 앱 서비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AI 활용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AI 윤리 실천 서약을 도입했다. 참가자는 접수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존중, 허위정보 생성 방지, AI 활용 투명성 확보 등의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에 동참해야 한다. 수상작은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5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전 부문 통합 최고 수상팀 1팀은 ‘K-AI Grand Master’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순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센티넬딥액티브, 현대차증권서 11.3억원 규모 투자 유치

금융투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가 현대차증권의 투자를 유치했다. 센티넬딥액티브(대표 이준)는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으로부터 11억3000만 원 규모의 전략적 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센티넬딥액티브가 자체 개발한 금융투자 AI ‘센티넬AI(Sentinel AI)’다. 센티넬AI는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인프라까지 직접 구축한 금융투자AI로, 개별 주식, ETF, 원자재 등 금융 자산에 대해 일일 단위의 능동적 리밸런싱(Active Rebalancing)을 수행한다. 센티넬딥액티브는 트랜스포머 기반2B(20억) 파라미터 규모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2027년까지15B 규모로 확장하고, 투자 유니버스를 현재 15개 자산에서 3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모델의 성능 검증을 위해 비학습구간(Out-of-Sample) 테스트와 사내 운용 테스트를 수행해 왔으며, 실전투자 정량 성과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등록 이후 공시 기준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센티넬딥액티브는‘센티넬AI’를 기반으로 ‘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는 ‘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피드백 및 자기학습 구조를 탑재하고 있으며, 일1회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방어가 가능해 노후자금의 안정적 자산운용이 필요한 퇴직연금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직접 투자에 나선 배경도 이 기술의 잠재력 때문이라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을 본격화하고, 퇴직연금 및WM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 센티넬딥액티브 대표는“AI가 정보를 요약 및 정리해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보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본을 운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시대가 온다고 확신한다. 글로벌 금융투자 AI를 리드하기 위해 센티넬AI는

우리은행, 맞춤형 금융관리 돕는 ‘AI포용채무진단’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부채·소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포용채무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대출 조회에 그치지 않고 마이데이터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AI포용채무진단’은 고객의 신용대출 금리와 KCB 신용점수, 소득 대비 상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부채 건전성을 ‘씨앗-성장-나무’ 단계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AI가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진단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의 연령대와 재무 상황을 반영해 부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정부 지원 서민금융 상품과 대환대출, 금리인하요구권 등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 제도를 안내한다. 청년층에게는 주거안심 전세지킴이 등 주거 관련 금융 정보를, 장년층에게는 부채 관리와 자산 형성 정보를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에게는 금융사기 예방과 통합 자산관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차재범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금융 부담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포용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 ‘AI 대전환’ 선언…이재용 “일하는 방식·조직 DNA 송두리째 바꿔야”

삼성그룹이 전 업무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대전환에 나선다. 삼성은 전 관계사의 모든 업무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등 삼성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대전환’ 계획을 9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 DNA를 송두리째 바꿔야 한다”며 “R&D부터 생산·마케팅·지원 등 모든 업무 밸류체인에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은 1990년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선제적 변화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AI 시대를 맞아 삼성은 업무의 모든 과정에 AI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사장단과 임원,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 조직 DNA 자체를 AI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대혁신에 나섰다. 삼성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6월 중으로 제미나이(Gemini)와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관계사 전체 사장단을 대상으로는 AI 집중교육인 ‘인공지능 전환(AX) 부트 캠프’를 실시한다. ‘CEO의 AI 문해력이 AX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인식 아래 경영진부터 AI를 직접 다루고 업무에 체화하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 사장단은 AX 부트캠프에서 공동 AX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일하는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꾸지 못하면 어떤 기업도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디지털 전환, 모바일 전환 등 거대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면서 “‘AI 대전환’은 ‘AI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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