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가 현대차증권의 투자를 유치했다.

센티넬딥액티브(대표 이준)는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으로부터 11억3000만 원 규모의 전략적 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센티넬딥액티브가 자체 개발한 금융투자 AI ‘센티넬AI(Sentinel AI)’다. 센티넬AI는 모델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인프라까지 직접 구축한 금융투자AI로, 개별 주식, ETF, 원자재 등 금융 자산에 대해 일일 단위의 능동적 리밸런싱(Active Rebalancing)을 수행한다.
센티넬딥액티브는 트랜스포머 기반2B(20억) 파라미터 규모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2027년까지15B 규모로 확장하고, 투자 유니버스를 현재 15개 자산에서 3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모델의 성능 검증을 위해 비학습구간(Out-of-Sample) 테스트와 사내 운용 테스트를 수행해 왔으며, 실전투자 정량 성과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등록 이후 공시 기준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센티넬딥액티브는‘센티넬AI’를 기반으로 ‘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는 ‘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피드백 및 자기학습 구조를 탑재하고 있으며, 일1회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방어가 가능해 노후자금의 안정적 자산운용이 필요한 퇴직연금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직접 투자에 나선 배경도 이 기술의 잠재력 때문이라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센티넬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을 본격화하고, 퇴직연금 및WM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 센티넬딥액티브 대표는“AI가 정보를 요약 및 정리해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보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본을 운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시대가 온다고 확신한다. 글로벌 금융투자 AI를 리드하기 위해 센티넬AI는 태어났다”면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인 현대차증권과 손잡고, 글로벌 톱티어 헤지펀드 수준의 운용 효율을 일반 국민의 퇴직연금에 이식하는 데 기여하겠다. AI를 통해 국민의 안정적 노후 자산 형성에 일조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