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사회공헌 지속 추진”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새해 첫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수성동 제1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방문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DGB대구은행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행사,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ESG경영추진본부를 신설하며 ESG경영 본격화에 나선다. /KG모빌리언스
KG모빌리언스, ‘CEO 직속’ ESG 전담 조직 신설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ESG경영추진본부를 신설하며 ESG경영 본격화에 나선다. KG모빌리언스는 26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ESG 경영추진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KG모빌리언스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ESG경영 페이지를 개설했다. 페이지에서는 ▲환경경영 전담조직 구축 및 역할과 책임 ▲인권경영정책 ▲불공정거래 및 부정거래 정책 ▲안전보건중장기목표 ▲정보보호정책 등과 함께 주요 정책안과 목표 등이 공개됐다. ESG경영 페이지 개설에 이어 이번에 신설된 ESG 경영추진본부는 CFO(최고재무관리자)를 주축으로 재무, 인사, 공시, 총무, 정보보호 등 각 분야의 실무 담당자를 배치해 전담 인력을 구축했다. 아울러 경영 활동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내재화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조직을 편성했다. ESG추진본부는 ESG 경영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가치제고 및 이해관계자의 동반 성장을 실천할 방침이다.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는 “ESG경영추진본부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ESG경영 체계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경영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금융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결제 수수료 기부, 저소득층 또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장 등 종합 결제서비스사로서 제공할 수 있는 사회 환원 정책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좌측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처장, 카페봄봄 박하경 이사, 서귀용 대구시 청소년과장, 지현주 대구광역시자립통합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카페봄봄,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위해 3000만원 전달

카페봄봄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카페봄봄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카페봄봄 박하경 이사, 대구시 서귀용 청소년과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대구YWCA 대구광역시자립통합지원센터 지현주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은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봄봄은 대구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카페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02년부터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기탁된 성금 3천만 원은 올 한해 대구YWCA 대구광역시 자립통합지원센터‧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관리하는 대구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내딛는 사회 첫걸음에 카페봄봄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힘찬 새출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굿피플이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벤째성 식수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피플
굿피플·한솔섬유의 베트남 식수개선사업 ‘솔샘 프로젝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솔섬유가 베트남 식수 개선사업인 ‘솔샘 프로젝트’를 9년째 이어오고 있다. 굿피플은 한솔섬유와 함께 지난 25일 베트남 벤째성 식수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전호철 본부장, 한솔섬유 유영균 ESG부 이사, 오아름 차장 등이 함께했다. 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베트남 벤째성은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하천으로 역류하는 ‘염수 침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염분에 오염된 물은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다. 이에 한솔섬유는 지난 25일 벤째성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벤째성 탄푼현 화러이 마을 초등학교 2개소에 역삼투압을 활용해 염도 높은 물을 담수화하는 ‘RO(역삼투압)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누적 지원금은 2억5천만원에 달하는 굿피플과 한솔섬유의 베트남 식수개선사업 ‘솔샘 프로젝트’는 2016년 흥녕 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화러이 마을의 중학교까지 총 12곳에 RO 시스템을 설치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2곳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꽃보다 시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노인과 희망조약돌 대학생 서포터즈 ‘희망프렌즈’가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 “독거노인이 외롭지 않은 새해를”

NGO단체 희망조약돌이 지난 23일 경기도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희망조약돌 임직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 ‘희망프렌즈’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꽃보다 시니어’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희망프렌즈’는 2022년부터 시작한 국내나눔문화확산의 일환이다. ‘희망프렌즈’는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활필수품 전달 봉사와 같은 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날 활동은 1교시 윷놀이 프로그램, 2교시 설맞이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여자는 “새해가 되었는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많이 외로웠는데, 대학생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윷놀이도 즐기고, 맛있는 과자와 곶감말이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모두가 즐거운 새해는 다 함께 보내는 날이기에 독거노인에게 즐겁지 않은 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회적 연결고리가 약한 독거노인이 외롭지 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국내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전기 바이크 1호 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요기요
요기요, 전기 이륜차 지원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 만든다

배달앱 요기요가 전기 이륜차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친환경 배달 문화를 구축한다. 요기요는 자사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 중인 라이더를 대상으로 민간 협력 주도의 전기 이륜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 중립 실천과 쾌적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 KooRoo’, ‘타요타’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사업에 따라 요기요라이더와 요기요크루에게 전기 이륜차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 중 최대 55%를 지원한다. 아울러 월 최저 35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를 대여해 이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까지 요기요라이더 앱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대여자로 선정되면 3사가 지원하는 BSS(Battery Swapping Station) 1년 구독료와 차량 가액, 차량 보증금, 보험료 등 1인 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최근 탄소 배출 저감 활동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기 이륜차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 구축과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Logistics Excellence) 본부장은 “이번 전기 바이크 도입으로 탄소중립 달성 기여는 물론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 등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요기요가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LG전자가 지난 23일 열린 기부금 3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왼쪽)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과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2000kg의 김치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1월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김치 4000kg을 지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장애가정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왼쪽)와 김혁진 노랑풍선 부사장(오른쪽)이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랑풍선
노랑풍선, 함께하는 사랑밭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노랑풍선이 ‘함께하는 사랑밭’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혁진 노랑풍선 부사장,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노랑풍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노랑풍선 꿈만들기’ 및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사회공헌 활동 홍보, 후원금 기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긴급 구호나 국내·외 아동 결연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설립된 NGO(비정부기구) 단체로,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각종 지원과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충남 아산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에 유기농 우유를 배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유기농 우유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이달 말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유기농 우유 1,280개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논산에 위치한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은 동물복지우유 최상품 원유를 사용하고 빠른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로 착유 일자를 기재해 신선도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전달된 유기농 우유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의 관할 지역 중 대전, 충남의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지원 등 건강한 영양섭취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유혜영 서부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함께해준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호받고 증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교육 ▲기후위기대응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아동식사지원 ▲인식개선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서울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동희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본부장과(왼쪽),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에 기부금 전달

이디야커피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136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로 전달돼 현지에서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 유족들의 기술교육 및 교육사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전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 미망인들을 위한 후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약 700만 원 상당의 커피 선물 세트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측에 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그들의 유족 자립을 돕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naver.com

한솥도시락 ESG 경영활동 소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모습. /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 ‘한솥 ESG 홈페이지’ 개설

한솥도시락이 ESG 경영활동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ESG 경영과 실천 사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며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는 한솥도시락의 환경보호 행보(Environment)와 사회공헌 활동(Social), 윤리경영 사례(Governance)를 카테고리화해 ESG의 모든 활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환경보호(Environment) 카테고리에서는 한솥도시락이 실천 중인 자원 절약 및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한솥도시락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무세미 사용으로 인한 물 절약 등 자원 절약을 위한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내 다회용기 사용 ▲다회용 수저 세트 출시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전단지 사용 ▲폐페트병 활용한 한솥 유니폼 제작 및 착용 ▲FSC 인증 보울 용기 및 물티슈 사용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다음으로 사회공헌(Social)을 통해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소개한다. ▲아동복지시설 후원 ▲불우한 환자와 의료진 지원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아동과 의료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가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가 상생 메뉴 출시 ▲100% 국내산 쌀 및 김치 사용 ▲공정무역을 통한 페루 찬차마요 커피의 수입 및 판매 등 농가에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높은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솥도시락의 윤리경영(Governance)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사내에 CEO가 직접 참여하는 ESG 경영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법과 윤리·도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내외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따온(우리 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 식당)’ 사업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따온’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보호를 위해 ‘따온(우리 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 식당)’ 사업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 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따온’의 목적은 어린이식당 조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식당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 요리 경연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짜여져 아동의 식사 해결은 물론 마을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돌봄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2개소에 총 1억 원이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을 돌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