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가족이 함께 그리는 행복한 하루

우리가족 행복시간표   지난 23일 토요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100여명의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상의하기 시작했다. 최재우(7)군은 흰 종이에 크레파스로 가족들의 얼굴을 그렸다. 그 옆으로 가족들이 ‘김밥 만들기’ 등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그려넣었다. 가족과 함께할 여가 계획을 시간표로 만드는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 프로그램 현장 모습이다. 이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주최하는 문화 소통 캠페인 ‘우리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를 후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점의 임직원들도 가족들과 시간표 만들기에 참여했다. 윤강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원팀장의 가족은 시간표에 자전거를 그려넣었다. 온 가족이 차 대신 자전거로 다니면서 기름 값을 아껴 유니세프 같은 아동 후원 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윤 지원팀장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남기고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희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역할에 많은 이들이 동참해줬으면 한다”며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한다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우리가족 행복시간표는 9월 초 서울 강서구 방화 11 복지관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100여 가정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7월 21일 캠페인 시작 이후 무려 625가정 이상이 여가 계획을 담은 시간표를 접수했다. 우리가족 행복시간표의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대상부터 입상까지 70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작에는 소년조선일보 사장상·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대표상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제공하는 한화 워터피아 입장권, 63 종합

삶을 바꾸는 유쾌한 소통… ‘우리 함께 캠페인’ 지금 시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리 함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는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학교·가정의 행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대표 문화 소통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진행되는 우리함께 캠페인은 ▲우리가족 행복시간표(일·가정 양립)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문화 융성) ▲꿈에 날개를 달다(진로탐색과 ICT)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2만3662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계획을 시간표로 만들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께 가족 책상 만들기’‘이웃집과 가족 대항 배드민턴 치기’ 등 퇴근 후 가족과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계획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시간표를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http://naver.me/GERtkfdd)하면 된다. 이메일(2017schedule@naver.com)과 우편 접수(서울 금천구 벚꽃로 254 1203호)도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네티즌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거쳐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대상부터 입상까지 70개 작품을 선발한다. 소년조선일보 사장상·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대표상과 최대 100만원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우리가족행복시간표의 공동주최사로는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더 라이트 핸즈,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년조선일보가 함께한다. 지난해 청소년문화단체 ‘소양앤조이’와 학교폭력예방 연극단체 ‘디아코노스‘를 발굴하며 화제를 모았던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는 올해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대학, 일반인 동아리부터 전문 문화예술단체까지 다양한 규모의 문화예술단체(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과 단체 영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들은 갈라쇼 공연을 열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8월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 개설된

“앗, 롤러코스터서 떨어질 것 같아!”… 울릉중학교, VR·AR 체험에 ‘행복한 비명’

국민행복캠페인 ‘꿈에 날개를 달다’ “나 지금 에베레스트에서 제트기 조종하고 있어!!” 지난달 27일, 울릉도의 한 중학교 교실이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36명의 울릉중학교 학생은 VR(가상현실) 체험 기기를 눈앞에 대고, 저마다 감탄사를 뿜어냈다. “앗,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질 것 같아!” 한 학생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온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진짜 내 옆에 있는 것 같아. 방탄소년단이라니!” 어떤 여학생은 VR 화면 속에 나타난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보며, 실제로 잡을 수 있을 듯 손을 뻗었다. 스마트폰 영상을 따라 방탄소년단 안무를 따라 추기도 했다. “여러분 앞에 스마트폰 있죠? 스마트폰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무엇인지 직접 알아볼 거예요.” 김미화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차장의 말에 6개 조로 모인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VR과 AR의 뜻과 활용 사례를 찾아, 포스트잇에 차곡차곡 내용을 채워 넣었다. 스스로 검색한 결과를 가지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발표까지 척척 해냈다. 지루할 수 있는 이론 수업이 체험과 어우러지자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수업에 열중했다. “포켓몬 잡기에 질렸는데, 오늘부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9월 말의 울릉도는 AR 게임인 ‘포켓몬 고’ 열풍이 이미 휩쓸고 지나간 뒤였다. 이날 수업에는 AR 앱 8개를 스마트폰에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찬(13·울릉중 1)군은 “롤러코스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울릉도에선 탈 수 없었다”면서 “놀이기구에 타는 자리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진짜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빈 종이에 등고선을 그려 스마트폰으로 스캐닝하면, 화면에 가상의 섬이 그려지는

가족사랑 사생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는 ‘국민행복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사생대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9월 3일 서울숲 공원 가족마당에서 개최되는 본 사생대회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은 9월2일까지 홈페이지(http://edu.chosun.com/art)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11월 12일 열리는 ‘국민행복캠페인’ 갈라쇼에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02) 724-7831    

여러분의 행복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문체부 후원·더나은미래 주최 2016 국민행복 캠페인 문화융성·자유학기제·일&가정 양립 세 가지 테마로 국민과 소통 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하고 VR 활용한 교육 혁신 펼쳐 가족 시간표 만들고 사생대회 열어 “판소리 춘향전을 편곡해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풀어낸 ‘FM사랑이어랑’이 수상 이후 실제 작품으로 탄생했어요. 관객 수도 부쩍 늘고, 인지도도 높아져 대구 지역 공익 광고에도 출연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관객 여러분의 사연을 매 공연에 녹이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 캠페인은 저희 이어랑에 예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이자영 이어랑 대표, 2015 국민행복 캠페인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부문 대상)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민행복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학교·가정의 혁신을 이뤄가는 국민행복 캠페인은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문화 융성) ▲꿈에 날개를 달다(자유학기제) ▲우리가족 행복시간표(일·가정 양립)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화로 ‘통’하는 지역사회…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지난해 퓨전 국악팀 ‘이어랑’을 발굴하며 화제를 모았던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는 올해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직장인 밴드의 도심 속 록(Rock) 콘서트, 학부모 모임에서 주최하는 한밤의 인형극, 대학생 봉사 동아리의 마을 바자회 등 지역사회와 이웃 간 소통을 돕는 무료 문화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다음 달 2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 개설된 국민행복 캠페인 페이지(campaign.happybean.naver.com/happypeople2)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2016dancing@naver.com)로 제출하면

문화콘텐츠 구경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일석이조’

더나은미래 주관 ‘국민행복 캠페인’ 우리가족 행복시간표… 여가 계획 공유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콘텐츠 발굴 꿈에 날개를 달다… 교육·제조업 만남 “요리왕 아빠와 만들기 대장 엄마, 감성 소년 주헌이, 척척박사 지윤이. 네 식구가 함께 따뜻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싶어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요리에 흥미가 많은 지윤이를 위한 ‘가족 요리 시간’, 아빠가 가르쳐주는 ‘짧은 역사 이야기’, 주헌이가 제일 좋아하는 ‘가족 영화 만들기’도 해볼 생각이에요. 필요하다면 가면을 쓰고 ‘발연기’도 함께 해야겠죠?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시간표랍니다.”(국민행복 캠페인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 참가자 ‘두드림 다드림’ 가족)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4시간, 무엇을 할지 고민된다면 ‘국민행복 캠페인’ 온라인 투표 페이지(event.happybean.naver.com/happypeople/vote)를 클릭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 참가자 20가정의 시간표 중 우수작을 뽑기 위한 대국민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 ‘가족이 함께하는 스텐실, 리스 만들기’ ‘엄마와 함께하는 온몸 그림 그리기’ ‘우리 가족만의 2016년 달력 만들기’ 등 각 가정의 개성을 담은 시간표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이 선정된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행복 캠페인’의 세 가지 프로젝트 중 ‘우리 가족 행복시간표’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계획을 시간표로 작성해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또한 1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공개돼

장애 예술인, 작품 발표 한마당… 활동 저변 확대

제 1회 장애 예술인 직업박람회 현장 가위를 든 손이 바삐 움직였다. 하나, 둘, 셋…. 다섯쯤 셌을까. “슥삭슥삭.” 보라색 사다리꼴 모양의 색종이를 덧대니, 호빵맨에게 망토가 생겼다. 도면도 없다. 감(感)에 의존할 뿐이다. 박스나 두꺼운 재활용 종이를 이용해 인형을 만들어내는 이는 종이 공예 아티스트인 박태현(22)씨. 박씨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장애예술인이다. 여덟살 딸아이와 함께 박씨의 작품을 본 남수진(여·36)씨는 “수준급 작품을 보고 놀랐다”면서 “나도 모르게 생겼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 했다. 지난 8일,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1회 장애예술인 직업박람회’ 현장. 이 행사는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장애예술인의 대중과의 접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문화예술 실태조사'(2012)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의 약 82%가 ‘창작 작품에 대한 발표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날 전시존에서는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시각장애)의 악기 사용법 교습, 일러스트 작가인 강주혜(뇌병변 1급)씨의 펜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강주혜(36)씨는 “내 그림의 감성을 대중들과 공유하고 싶어 참여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날 강씨의 그림 한 점도 판매됐다. 10여년 전 교통사고로 뇌병변과 시각장애를 얻은 강씨, 그녀는 재활로 시작한 펜드로잉으로 일러스트 작가로까지 데뷔한 인물이다. 이 외에도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 장애인 합창단 ‘여주와 희망’ 공연 등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어웨이 나솔인 이사장은 “직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기업과 학계, 정부와의 연계를 통해’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상이 곧 현실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국민행복캠페인’ 3D프린팅·모델링 교육 “우와! 이게 다 지금 프린터에서 나오는 거야?” 지난 15일 경산 문명중학교 컴퓨터실 앞에 수십 명의 학생이 모여들었다. “구경만 하지 말고 들어와서 만져 봐도 돼!” 김종현 강사가 손짓하자 아이들이 순식간에 3D프린터가 설치된 테이블을 빙 둘러쌌다. 등줄기의 이음새가 촘촘히 살아 있는 악어 모형과 플라스틱 사슬로 만든 직물을 만져본 아이들의 입에선 연신 감탄사가 쏟아졌다. 드디어 수업을 시작하는 종이 울리고 문명중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1~3학년 아이들 20여명이 컴퓨터 앞에 앉았다. ‘찾아가는 3D 프린팅&모델링 워크숍’에서 칠판에 부착된 현수막을 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제조업3.0, 자유학기제의 날개를 달고 학교로 가다. ‘찾아가는 3D프린팅&모델링 워크숍’은 ‘제조업 혁신 3.0’의 주요 전략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행복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문명중학교에서 처음 실시됐다. 3D프린팅 교육 전문 스타트업 ‘메이커스’의 김종현 강사는 3시간 동안 진행될 워크숍의 포문을 이론 수업으로 열었다.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3D프린트 기술에 주목해왔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3D프린트로 출력한 보장구가 대표적인 예죠. 두바이에서는 3D프린터로 출력한 사무용 건축물이 세워질 예정이고,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는 우주인들이 비행선 안에서도 맛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출력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죠.” 세계 곳곳에서 꿈틀대는 제조 혁명 이야기에 이어 본격적으로 전다은 강사의 모델링 수업이 이어졌다. “찰흙놀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기본 입체 도형을 활용해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더하거나 빼면 됩니다. 궁금한 점은 선생님에게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모델링 프로그램 조작법 설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전씨의 지도에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꿈이 있는 학교·문화가 있는 삶 만들어요

삶을 바꾸는 유쾌한 시작… 국민행복캠페인 GDP(국내총생산) 11위, 세계 제조업 경쟁력 3위의 부국(富國). 우리나라는 과연 행복한 나라일까. 지난해 UN이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156개 국가 중 41위에 그쳤다. 이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삶을 바꾸는 유쾌한 시작, 국민행복캠페인’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직장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삶의 현장에 문화와 교육 혁신을 통해 국민 참여를 이끌 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가족 행복시간표 국민의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하는 ‘우리가족 행복시간표’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족과의 여가 계획을 시간표로 작성해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일상생활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콘텐츠를 발굴함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생겨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가족 행복시간표의 진행은 예술가 육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위누’가 맡았으며, 소피아 최·정현성·이미주·조장은·안지윤 등 현대미술작가 5인이 시간표 서식 제작에 참여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4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의 국민행복캠페인 페이지(event.happybean.naver.com/happypeople)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15schedul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우수 시간표에는 상금과 함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문화 콘텐츠 융성 캠페인은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현장을 확대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는 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부터

사진작가가 된 아이들… 6개월 추억 담은 전시 열려

오는 1월 29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시간여행자, 사진작가 되다’ 전시회가 열린다. 출품작은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58명의 에세이가 담긴 116점의 사진. ‘시간여행자’는 ㈜두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개월간 60여명의 저소득층 및 일반 청소년에게 사진을 매개로 역사와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인문학 통합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속 아이들의 추억을 엿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면접 과정부터 참여했던 ㈜두산 사회공헌팀 이나영 과장은 “비둘기를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지저분한 비둘기라도 날개를 펼치니 천사 모양이 되는 것처럼 누구나 변화될 수 있다고 표현한 에세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엔 인사도 잘 안 하던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속마음도 털어놓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 6개월이었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이 만나 사랑도 두 배

중소기업·예술단체 기부여행 마술쇼·김치 담그기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연·봉사활동 나서 참여하는 임직원 대부분 꾸준히 함께하겠다 다짐 마술사의 손바닥 위로 빨간색 하트 스펀지가 나타났다. 주먹을 쥐었다 펴자, 하트가 두 개로 늘어났다. 또 한 번 손을 오므리자, 세 개의 하트가 손바닥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경성 마술사가 세 개의 하트를 한데 모은 뒤, 아이들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렇게 작은 사랑이 하나, 둘 모이면 어떻게 될까요?” 맞잡았던 두 손을 벌리자, 얼굴 크기 만큼 커다란 빨간 하트가 등장했다. “와아~.” 마술쇼를 보던 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지난 11월 17일 오전 9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에서 특별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매직저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송경성 마술사와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인 ㈜에듀윌이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송경성 마술사는 재능을 나누고, ㈜에듀윌은 임직원 40명과 다문화 가족 40명이 함께 만드는 김피 담그기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3년 전, 몽골에서 온 바탄한드(24)씨는 “집에서 혼자 김치를 만들어봤는데 맛이 없어서 실패했었다”면서 “오늘 만든 김치는 맛있어서 남편이 좋아할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에듀윌 임직원들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14세 아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에듀윌의 남영택 경영기획팀 이사는 “봉사하러 왔다가 다문화 여성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 2005년부터 탈북 청소년,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매월 ‘사랑의 쌀’ 1000㎏을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문화 체험하며 생생한 교육 아이들 얼굴에 긍정이 꽃핀다

두산 ‘시간여행자’ 캠프 “38년 동안 75만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 건 10장 정도예요. 실패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시 찍고,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것이 사진입니다.” 김중만 사진작가의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이 너도나도 앞으로 우르르 나왔다. 유명 작가를 렌즈에 담으려고 앉았다 일어섰다, 구도를 잡는 폼이 제법 프로 같다. ‘찰칵, 찰칵’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에는 진지함마저 묻어났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시간여행자’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티셔츠 만들기 콘테스트, 사물놀이패 ‘유희’에게 배우는 국악, 난지 노을공원 에코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간여행자’는 ㈜두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60여명의 저소득층 및 일반 청소년에게 사진을 매개로 역사와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역사수업과 사진수업이 진행됐다. ㈜두산 사회공헌팀 이나영 과장은 “‘사람이 미래’라는 두산의 슬로건처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생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3개월째,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은지(16·성심여고1)양은 “중3 때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번 기회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며 “이번에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선생님 권창수(43)씨도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고 평가했다. “굉장히 폐쇄적이고 다가가기 힘든 아이가 있었어요. 점차 사진을 통해서 자기표현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번 캠프에서 고개를 돌리다가 그 아이를 우연히 봤는데, 웃는 게 그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답니다.” 3일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