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부, 한국투자파트너스 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로 선정

보건복지부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후기 임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임상3상 특화펀드’의 주관 운용사로 최종 낙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임상 3상 단계를 지원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상업화를 돕기 위해 계획됐다. 복지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6월까지 운용사 공모를 했다. 총 4개 사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서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 투자 역량과 우수한 운용 실적, 민간 자금 유치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처 당국이 제시했던 목표액(1500억 원)을 뛰어넘는 17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약정 총액의 60% 이상은 실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혁신 신약 개발사에 투입되며, 약 10개 안팎의 기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당국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 신속히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우선 결성’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목표액의 80%인 1200억 원만 먼저 확보되면 즉시 투자를 집행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업계의 자금 물꼬가 한층 빠르게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조성이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에 이어 이번 임상3상 특화 펀드까지 순항할 경우 총 9496억원 규모의 실탄이 마련된다. 이로써 정부가 추진해 온 ‘1조 원 메가펀드’ 구상도 현실화할 전망이다. 성창현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는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후기 임상을 주저했던 기업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결실을 볼

최태원 회장 “기업 역할, 사회문제 해결로 확장해야”

화성복지관서 전국상의 ERT 공동 챌린지 행사첫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2억 지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기업의 역할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 경기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상의 ERT 공동챌린지’ 행사에서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들이 공통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공동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까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 그냥드림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이날 전국 상공회의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공동챌린지의 첫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지원 계획을 공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즉석밥과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재정 및 현물 지원은 물론 홍보와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21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회원 기업 10곳은 약 2억 원 규모의 재정 및 물품을 지원하며, 나머지 상공회의소도 지역

국립대학병원, 임상·연구·교육 기능 프로세스 강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교수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추진 배경과 교육·연구 기능 위축 우려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국립대학병원의 관리체계 개편이 임상과 교육, 연구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임을 강조했다.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립대학병원 역량 강화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임상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인력 교육과 수련을 지원하고, 지역 국립대학병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의료 AI·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지역 의료자원 부족 문제를 보완하는 등 전국 단위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타공공기관 지정 해제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엄중한 지역 필수의료 위기 속 국가 최고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강화된 역량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미란 교육부 의대혁신지원관은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충분히

현대차 정몽구 재단, AI 활용 차세대 사회복지 리더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정무성 이사장)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열었다.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복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시대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자와 실무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에서 1박 2일 집중 합숙 과정(2회)을 거쳐 3개월간의 액션러닝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인 가구 증가 등 신(新) 사회위험 대응 정책 설계 ▲공간을 매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처방 ▲정신건강·통합돌봄 ▲생활 속 법적 권리 옹호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혁신 등 핵심 역량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사회문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다. 프로젝트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며 우수 성과팀에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개인 우수 교육생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사회복지 국제학회에 참가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참가자들은 신사회위험 대응 정책, 공간 기반 사회문제 해결, 정신건강·통합돌봄, 법률 권리 옹호, AI 활용 사회복지 혁신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이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발대식에는 김걸 현대차 정몽구 재단 부이사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박정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장, 고기석 OpenAI 코리아 정책총괄 등이 참석했다. 김걸 부이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이번 아카데미의 목표”라며, “청년 사회복지 인재들이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가로 성장해

아직도 ‘OECD 1위’ 대한민국…자살 예방 위해 ‘혁신적 변화’ 절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1~4월 자살 사망자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개한 연도별·월별 자살 집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자살 사망자 수는 4140명(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4751명)보다 611명, 2024년 같은 기간(5323명)보다 1183명 감소한 수치다. 앞서 정부는 이 대통령이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고 말한 뒤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 산하 ‘범부처 자살대책 추진본부’(생명지킴추진본부)룰 설치했다. 정부는 올해 자살자를 1000명 줄인다는 목표 아래 ‘천명 지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자살을 막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좀처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2023년 통계 기준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1만3978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는 27.3명으로, OECD 평균 사망자 11.0명보다 2.4배나 높다. 2024년 통계 기준으로는 1만4439명, 인구 10만 명당 28.3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461명(3.3%) 늘었다. 이에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자살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의 시선은 냉정했다.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사무처장은 ‘조직 시스템 개편’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처장은 “현재 연간 자살자 집계는 통계청이 관할하고 있다”면서 “(해당 집계 자료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통해 공개되는 데만 1년 6개월이 소요돼 즉시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려고 해도 절차가 복잡하고 (자료 열람) 신청 승인도 오래 걸린다”라고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이 처장은 자살에 대한 시선부터 바꿔야

신한금융, 임직원 나눔 봉사활동 ‘그냥드림’ 사업 확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와 신한금융그룹,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사랑의열매가 협력해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월 ‘그냥드림’ 사업 지원 규모를 향후 3년간 총 1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업 운영 지역이 전국 158개 시·군·구, 280개 사업장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잡곡밥, 라면, 장조림, 김치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키트 1000개를 제작했다. 또한 광진구, 영등포구, 송파구, 광명 지역 사업장에 전달될 물품의 상차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그냥드림’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65세 이상 154조 치매머니, 국가가 10억까지 무료 관리

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경제적 학대·방치 문제 등 선제적 대응 치매 환자의 재산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치매머니 공공신탁’ 제도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된다. 판단 능력이 떨어져 사기, 가족 간 분쟁 등에 노출된 치매 노인의 안정된 노후를 국가가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치매머니’로 불리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의 재산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54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고 실물 현금은 국민연금이 관리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으면서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 하위 70% 이하(올해 기준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247만 원)을 충족하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재산이 많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위탁 재산의 0.5%를 연간 이용료로 납부하면 서비스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 치매환자라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면 신청이 허용된다. 위탁 가능한 재산은 현금과 전세보증금, 주택연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한정되며 최대 10억 원까지 맡길 수 있다. 자동차나 부동산 등 비현금성 자산은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진행하거나, 요양시설·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기관의 의뢰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된 신청서는 국민연금공단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심사를 거쳐 우선지원 대상자를 선별한다. 이후 담당자가 자택이나 요양시설을 방문해 재산 현황과 필요 지출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신청부터 대상자 선정, 상담, 계획 수립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재정지원계획이 확정되면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따라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자택에서 생활하는 경우 용돈과 생활비,

조건없이 끼니·생필품 지원…신한, 위기가정 1000가구 복지 연결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함께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위기가정 지원사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보건복지부의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신한금융이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3년간 총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결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냥드림’ 사업으로 발굴된 소외된 이웃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인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 할 계획이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추천한 위기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위기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1만3073가구에 약 2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총 9회차에 걸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출산·돌봄·다양성 실천한 가족 찾습니다…롯데 ‘mom편한 가족상’ 제정

롯데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한다. 롯데는 일상 속 따뜻한 변화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자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기획했다. 시상은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개인과 단체 총 6개팀을 선정한다. 출산·양육 부문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이나 출산 장려 확대에 기여한 사례, 가족나눔 부문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감을 강화한 사례를 모집한다. 가족다양성 부문은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거나 지원한 사례를 주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롯데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나 상사의 결재 없이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했으며, 이어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시행하는 등 제도를 통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그룹의 출산율은 2022년 기준 2.05명을 기록했다. 또한 다양성 가치를 강조한 신동빈 회장의 방향성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는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

정부, 기업 사회공헌 ‘판’ 다시 짠다…민관 혁신자문단 출범

기후·격차 등 복합 사회문제 대응 위해 범부처 협력·민간 자문 체계 가동 기후위기와 디지털 격차 등 정부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늘어나면서, 기업 사회공헌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기업 사회공헌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그 첫 단계로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공헌 혁신자문단’을 출범시켰다. 보건복지부는 2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공헌 혁신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기업 사회공헌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민간 자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앞으로 기업 사회공헌과 관련한 정책 방향에 대해 조언과 제안을 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정책에 체계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기업과 공익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정부 정책과의 연계 부족, 현장 의견 반영의 한계, 민관 협업 구조 미비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적돼 왔다. 참여 주체 간 정보와 역량 격차, 사회공헌을 뒷받침할 지원 인프라 부족 역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과제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감소 추세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연간 기부액은 2014년 4조9000억원에서 2023년 4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전체 기부금에서 기업 기부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8%에서 28%로 낮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도 뚜렷해, 2023년 기준 평균 기부액은 대기업이 20억원인 반면 중소기업은 4000만원에 그쳤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26일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8개 관계부처가 참여한 ‘기업 사회공헌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기업 사회공헌 지원

‘기업 사회공헌’ 인센티브 확대하는 정부…해외 성공 사례 보니

복지부,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방안’ 발표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기부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가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사회공헌 매칭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기업이 자원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단순 기부를 넘어 사회적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 사회공헌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저출산, 기후위기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의 사회 공헌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 흩어진 정보 한곳에…‘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구축 정부는 우선 ‘수요-공급 매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도울 곳을 찾기 힘들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비영리단체·복지관 등의 현장 수요와 기업의 가용 자원(현금, 현물, 재능 등)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ESG 경영 목표에 맞는 기부처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현장은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기업에 비해 정보와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 컨설팅’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기부, 임직원 재능 기부 등 거창한 예산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 나눔’ 모델을 보급해 사회공헌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는 정부 포상을 확대하고, 공공 입찰 시 가점 부여나 금리 우대와 같은

자정까지 여는 ‘전국 야간돌봄’ 본격 가동…KB금융-복지부, 1000여 개 시설 지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과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이 2026년 1월부터 전국 돌봄 시설에서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과 보건복지부 간 업무협약(지난 10월 2일)에 따라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을 포함한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연장돌봄을 지원한다.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개소를 밤 10시·1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긴급 상황 시에는 기존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6세~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의 야간 등원·귀가 안전도 함께 지원한다. KB금융은 ’26년부터 ’28년까지 3년간 총 60억 원을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지원한다. 지원 재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등·하원 차량 운행 및 야간 안전귀가 지원 ▲이용자인 보호자 원스탑 안내체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야간 연장돌봄 본격 시행은 민관이 함께 설계한 돌봄 모델이 정책으로 구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공 정책과 연계한 민간의 역할을 확대해, 사회적 안전망이 작동하는 포용적 돌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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