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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창작재단, 신예 창작자 위한 ‘그로우업 창작캠프’ 첫 개최

멘토 6인·창작자 30인 참여, 맞춤형 멘토링·창작지원금 등 지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이 주최한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웹툰, 웹소설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 창작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캠프는 정상급 멘토 작가들과 4박 5일 간의 집중 창작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작자들에게 호응을 모았다. 캠프에는 웹소설 작가 자야(대표작 ‘에보니’), 달슬(‘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작가 8호(‘우리 아빠는 천하제일인’)와 웹툰 작가 붕뎅(‘남궁세가 막내공자’), 이도경(‘연록흔’), 화람(‘무당기협’) 등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들을 다수 선보인 작가 6인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자 5명과 멘토 1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1명이 각 팀을 이룬 후 일대일 멘토링과 집중 창작, 단체 작품 비평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 시작 전 참가자별 맞춤형 사전 과제를 제공해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 했다. 행사에 참여한 화람 작가는 “웹툰, 웹소설 작가가 되는 비결과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캠프가 신예 창작자들의 창작 역량 성장에 새 발판이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멘티 참가자는 “앞서 다른 캠프 행사에도 참가해 보았지만, 그로우업 창작캠프 만의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참가자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평소 존경하는 작가 분들과 밀도 높은 교류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 말미에는 신예 작가

“옷을 배우다”…의류 폐기물 해법 찾는 ‘그물코포럼’ 열린다

아름다운가게, 11월 18일 온드림소사이어티서 개최…기후·예술·순환경제 전문가 한자리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의류 폐기물 문제와 순환의 가치를 주제로 한 ‘2025 그물코포럼 – 옷을 배우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증하는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옷의 생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가게는 옷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삶과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와 연결된 자원’으로 바라보며, 시민 주도형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기후행동변화연구소 박현정 부소장 ▲소설가 김중혁 ▲부산대학교 오정미 연구교수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박현정 부소장은 ‘기후변화와 아름다운가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김중혁 작가는 ‘그물에 걸린 지구: SNS와 옷장 사이에서’를 통해 자원과 문화, 관계의 맥락 속 새로운 감수성을 탐색한다. 이어 오정미 교수는 의류 순환 구조를, 김이삭 관장은 예술과 생태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시민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옷을 다시 보고, 오래 입고, 나누며 정의로운 소비와 생산을 지지하는 행동이 모이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물품 기부존, 의상 포토존, 업사이클링 체험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의류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환경재단, 친환경 명소 돌며 배우는 ‘에너지 리투어’ 참가자 모집

전국 7곳 재생에너지 현장 탐방…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살펴 환경재단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 ‘에너지 리투어(RE:TOUR)’ 캠페인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에너지 리투어’는 전국 7곳의 재생에너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현장에서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환경재단은 자연 경관과 생태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탐방지를 구성했다.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태양광·풍력·조력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적용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카카오맵에서 제공되는 ‘에너지 리투어’ 전용 지도를 통해 방문지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지역 탐방 코스는 ▲석유비축기지 문화공원(산업 유산의 친환경 문화공간 전환 사례) ▲서울새활용플라자(자원순환·업사이클링 체험) ▲월드컵공원 솔라스퀘어(태양광 기술 적용 공간) 등이다. 경기도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생태계 공존 사례로 소개됐다. 충남 홍성의 죽도 탄소제로섬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자급 실험이 이뤄지는 모델로 꼽힌다. 강원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경남 진해 에너지과학공원도 탐방 대상지에 포함됐다. 참여는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환경재단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마트 인증 장치인 NFC 키링이 제공된다. 키링을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에너지 리투어’ 참여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며, 탐방 인증사진과 소감을 남기면 스탬프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퀴즈 이벤트도 병행한다. ‘태양광 패널이 눈부심을 유발하나’, ‘태양광 설비에서 전자파가

기후 다음은 ‘사회’…KoSIF, 불평등·노동 리스크 공시 논의 주도한다

TISFD 참여로 ESG 중 ‘S’ 영역 공시 기준 형성 과정에 관여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 공시 논의가 기후를 넘어 ‘사회(Social)’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불평등 및 사회 관련 재무정보공개 논의를 이끄는 국제 협의체 ‘TISFD(Taskforce on Inequality and Social-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TISFD는 기후 공시를 다루는 TCFD, 자연자본 공시를 논의하는 TNFD에 이어, 불평등·노동권·지역사회 영향 등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성과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유엔개발계획(UNDP), 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공공·학계·민간 부문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사회적 불평등과 인권 침해는 단순한 윤리 문제가 아니라 사회 통합을 약화시키고 경제활동을 둔화시키는 시스템 리스크”라며 “이는 결국 금융시장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TISFD는 사회 분야를 ‘리스크’뿐 아니라 ‘경쟁력 요인’으로도 본다. 최근 TISFD가 발표한 ‘개념적 기반 논의 보고서(Conceptual Foundations Discussion Paper)’는 불평등·노동환경 개선 등 사회 요소를 경영 전략에 통합한 기업일수록 숙련 인력 확보, 생산성 유지, 고객 신뢰 형성에서 우위를 갖는다고 명시했다. TISFD가 마련하고자 하는 공시 기준은 ▲불평등 ▲인권 ▲노동 관행 ▲다양성·포용성 ▲지역사회 참여 등 핵심 이슈에 대한 기업·금융기관의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SSB)이 TCFD·TNFD 프레임워크를 반영해 발전했던 것처럼, 향후 사회(S) 분야 공시에서도 TISFD가 주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국내에서도 ‘사회 리스크’는 현실적 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 노동자의 사망 등 중대재해는 기업의 법률·평판 리스크를 넘어

[ESG 월드뷰] 아마존 자동화가 던진 질문…정의로운 전환은 준비돼 있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2033년까지 전체 사업의 75%를 자동화하고, 잠재적 신규 고용 인력 60만 명을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는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월 21일 보도한 내용이다. 산업 자동화의 거대한 파도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지금 우리는 두 개의 거대한 전환 기로에 서 있다. 하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기후 전환’이고, 다른 하나는 디지털 기술·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산업·업무 구조의 혁신적 변화, 즉 ‘AI 전환’이다. 문제는 이 두 전환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사회 시스템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재교육이나 보호장치 없이 일터에서 밀려난다. 이 변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잔인한 결과를 남길 수도 있다. 이런 불균형의 시대에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이다. 산업 변화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되, 그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공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원칙이다. 기후·AI 전환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속도’보다 ‘사람’을 중심에 둔 전환 설계가 절실해지고 있다. ◇ 속도 경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것 이 불균형은 이미 기업 현장에서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2023년 미 자동차 업계는 강화된 환경 규제 속에서 ‘전기차(EV) 전환’을 추진하며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러나 재교육과 임금 보전 등 지원책 부족으로 노동자들의 반발이 거세 졌고, 결국 근로자들의 40일간 총파업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업체들이 입은 손해만 약 39억 달러(약 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 전환

“사람을 지키면 기업도 산다”…유한킴벌리가 보여준 상생의 답

상생의 경제학, 새로운 비즈니스 질서 <2> 문국현 “기술보다 사람, 갈등보다 신뢰… 상생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은 사회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데 있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EoM-한양대 넥스트 임팩트 포럼’에서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전 유한킴벌리 대표)는 유한킴벌리가 경제적 성장과 함께 환경과 사람을 고려하는 경영 전략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EoM(Economics of Mutuality·상생의 경제학)은 기업이 고객·근로자·공급망·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가치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글로벌 기업 마즈(Mars)와 옥스퍼드대 경영대학원이 공동 제시했다. 재무성과 중심의 ESG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통합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문 대표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40년 전부터 숲을 가꾸고 사람에 투자한 유한킴벌리의 행보는 상생의 경제학(EoM)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가 1984년 시작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다. 당시만 해도 기업이 산림 복원을 핵심 전략에 두는 것은 ‘비용’으로 여겨졌지만, 유한킴벌리는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숲을 되살리는 데 꾸준히 나섰다. 그 결과 국내외 약 1만6500ha(여의도 56배 규모)에 5700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어졌다. 그는 “IMF 외환위기 시기에는 실직자에게 생태·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30만 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정부 지원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이 캠페인을 확장시킨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이후 1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업으로 확장됐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유한킴벌리는 구조조정 대신 ‘사람을 남기고 기계를 줄이는’ 방식을

“성장은 멈추고, 부는 위로 쏠렸다”…정운찬 “상생 없인 한국경제 없다”

상생의 경제학, 새로운 비즈니스 질서 <1> 이익공유제·정부조달 직접발주 제안…“자본과 기회가 아래로 흘러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한국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이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를 끊어낼 해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익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성장(shared growth)”이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2025 EoM-한양대 넥스트 임팩트 포럼’ 기조연설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며 “양극화 심화와 고용 불안 문제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25년 현재 한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0%대 초반(약 0.8~0.9%)에 머물고 있다. 소득 분포 역시 한쪽으로 기울었다. 2021년 기준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약 15%, 상위 10%가 47%를 차지하는 등 부는 상층부에 집중돼 있다. 정 이사장은 “1980년대 초 상위 10%의 소득 비중은 약 20% 수준이었지만, 수십 년 사이 두 배 이상 치솟았다”며 “경제의 활력이 특정 집단에 쏠리면서 사회 전체의 에너지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한때 ‘다이내믹 코리아’라 불리던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경제 활력 저하의 근본 원인으로 1960년대 이후 이어진 ‘재벌 중심 수출주도형 성장 모델’을 짚었다. 그는 “이 전략은 산업화 초기 성장의 동력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부의 편중과 산업 집중을 심화시켰다”며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4%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은 납품단가 인하와 기술 탈취 등 불공정 거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이후 성장의 과실이 기업에 집중되며 대기업 사내유보금은 크게 늘고, 가계부채는 1900조원을 넘어섰다”며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가족 대상 코딩 캠프 ‘주니어랩 5기’ 참가자 모집

3박 4일간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주제 집중 코딩 교육 및 멘토링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기사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주니어랩(Junior Lab) 5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와 지역사회, 환경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정보통신 기업의 역량을 살려 택시 기사 가정 청소년이 미래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 4기 모집에서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60점, 4.85점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여름·겨울방학 두 차례로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5기 과정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을 주제로 코딩 학습, 팀 창작 프로젝트, 현직 개발자·서비스 기획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드론 시연과 AI 응용 실습 등 인공지능 산업 흐름에 맞춘 실전형 수업도 포함됐다. 캠프는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 기사 가정의 중학생 자녀 또는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4일까지이며,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카카오모빌리티가 부담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제공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IT 역량을 활용해 택시 기사분들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주니어랩이 5회를 맞았다”며 “인공지능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 /조선DB
기후솔루션 “투자비 회수한 석탄발전소부터 조기 폐지해야”

투자비 회수한 석탄발전에 막대한 보상 유지…“국민 부담만 키우는 왜곡된 전력시장” 기후솔루션은 10일 ‘석탄발전 과잉보상 실태와 해결 방안’ 보고서를 통해 “현행 전력시장 구조가 이미 투자비와 적정이윤을 회수한 석탄발전소에까지 과도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에너지 전환이 지연되고 부담은 결국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40년 탈석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초과보상을 받고 있는 노후 석탄발전소부터 조기 퇴출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부채는 120조 원을 넘어서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후솔루션은 그 배경으로, 국제 연료비 급등에도 화력발전 연료비를 보전해 주는 ‘총괄원가보상제’가 2001년 도입 이후 20년 넘게 유지된 점을 지목했다. 제도는 발전 자회사의 원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으나, 실제로는 발전 자회사에 “위험 없는 이윤”을 보장하는 장치로 작동하며 화력 중심의 전력 구조를 고착시켰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 분석에 따르면, 한전 자회사가 운영 중인 53기 석탄발전기 중 36기는 이미 투자비와 적정이윤(4%)을 모두 회수한 상태다. 이 발전기들이 남은 수명 약 30년을 가동할 경우 적정 수준을 초과하여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은 약 53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준 수익률을 6%로 가정하더라도 초과보상액은 약 40조6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과보상액 상위 5개 발전기의 잔여수명 운영 시 수익률은 13~16%에 달해 “시장 여건과 무관한 과도한 수익”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발전소가 실제 전력을 생산하지 않아도 ‘준비돼 있다’는 이유로 지급되는 용량요금 제도 또한 효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기준용량가격은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 반영으로

KT, 중학교 6곳서 ‘찾아가는 AI 체험교육’

학생·교직원 450명 참여, 음성인식·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체험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츠를 체험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받았다. 또 KT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모두의 AI를 위한’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AI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달린다…롯데, ‘슈퍼블루마라톤’ 개최

8년째 이어온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누적 참가자 8만 명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매고 달리는 행사로,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누적 참가자는 약 8만 명에 이른다. 롯데는 2014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을 펼쳐왔다. ‘슈퍼블루’는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된다(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마라톤은 캠페인을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발달장애인, 가족, 시민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 경험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지우 작가는 직접 꾸민 휠체어로 전 구간을 완주하며 행사 취지를 더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와 롯데 임직원을 포함해 약 8000명이 코스를 함께 뛰거나 걸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 계열사들도 지원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참가자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고,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는 현장에서 응원을 펼쳤다. 캐논코리아는 포토존과 인화 부스를 운영해 현장 참여 감정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관계자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일상과 마음을 이해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위대한 엄마들”…기아대책, 여성 가장 위한 ‘원더마켓’ 연다

저소득·이주배경 여성가장 자립 돕는 가치소비 나눔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ONE GROVE)’에서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연말 자선바자회 ‘제6회 원더마켓(Wonder Market)’을 연다. ‘생명을 지켜낸 위대한 엄마’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원더마켓은 국내 저소득 여성 가장과 이주배경 여성 가장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치소비형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들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다. 배우 김혜은, 뮤지컬배우 홍지민, 방송인 이선영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비롯해 배우 김영선, 아나운서 이정민, 소프라노 임선혜 등 각계 셀럽들이 애장품을 기증하며 뜻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홍보대사들이 자원봉사자로 현장을 찾아 판매와 안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홍보대사와 셀럽의 기증품은 물론, 20여 개 기업이 제공한 의류·화장품·잡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여성 가장 및 이주배경 가정의 생계비와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원더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여성 가장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립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또한 기증 물품을 순환·재사용하는 구조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와 행복한나눔·기아대책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