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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인재 1100명 육성해 사회적 난제 해결한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임팩트 2024년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 0.6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이민청’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도 낯선 일이 아니다. 저출생부터 고령화·양극화·기후변화 등 미래 세대가 마주할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미래 세대 투자’가 이러한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확실한 해법이라고 본다. 설립자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사람에 투자한다’는 철학도 녹아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007년 재단 설립 이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기존 장학 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scholarship)’으로 개편하고,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성장 지원 패키지, 네트워킹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5년간 ▲글로벌 ▲미래 산업 ▲ 국제 협력 ▲사회 혁신 ▲문화 예술 ▲사회 통합 총 여섯 분야에서 인재 1100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인구·사회문제, 국가적 난제 해결할 인재 양성한다 국내 인재는 글로벌로 내보내고, 해외 인재는 한국으로 유입시킨다. 재단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전략이다. 특히 재단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에 주목한다. 조현진 현대차정몽구재단 사업팀장은 “재단의 ‘인류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에 따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아세안부터 시작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단의 지원으로 한국 석박사 유학을 온 장학생은 총 204명. 올해부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학부생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한국 1년 유학을 위한 등록금 전액, 학습 지원비, 정착금 등 1인당 약 2300만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드림하이' 프로젝트 중 바리스타 활동을 진행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 7년째 5140명 진로 지원

굿네이버스 드림하이 프로젝트 빈곤은 선택의 폭을 좁힌다는 말이 있다. 경험에도 돈과 시간 등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로교육법 제5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저소득층 가정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 교육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 마련된 진로 교육은 일회성 체험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자주 나온다. 제대로 된 진로 탐색을 위해서는 다양하고도 장기적인 경험이 필요한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은 진로 탐색 과정에서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하이는 아동의 건강한 미래 성장을 위해 진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일회성 진로 체험 활동을 넘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직업 및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드림하이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53개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5140명 아동의 진로를 지원했다.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탐색 ▲실천 ▲심화 ▲자립 네 단계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의 진로지원을 위해 각 단계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탐색 단계에서는 코딩·바리스타·악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기 탐구와 흥미 발견을 돕는다. 실천 및 심화 단계에서는 진로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하고 집중 심화 교육을 진행해 흥미가 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자립 단계에서는 개인의 잠재 능력과 가능성을 토대로 8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맞춤형 자립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1500명을 모집한다. 올해 14회차를 맞은 행사는 2011년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기아 위기 추정치에 따르면, 1분에 약 33명의 신생아가 기아 상태로 태어난다. 전 세계 신생아 영양실조의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실제 2022년 세계은행(World Bank)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탄자니아 국민의 약 27%는 국제 빈곤선 아래 위치한다. 특히, 5세 이하 아동 중 약 30%는 영양실조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달리는 마라톤을 개최한다. 모든 신청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티셔츠를 꾸밀 수 있는 DIY 스티커, 완주 기념 메달, 배번표, 지비츠, 선크림 등으로 구성된 각종 기념품이 발송된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탄자니아 영양 및 생계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약 4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빨간염소 고티와 탄자니아에 가져갈 변화를 체험하고 마라톤 참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오는 5월 4일에서 6일 연휴 사이 서울(서울 상암월드컵공원), 경기(안양 평촌중앙공원), 세종(세종호수공원), 전주(농촌진흥청), 부산(용호별빛공원),

장애인고용공단, 대기업 300곳에 고용컨설팅… “장애인 일자리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대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대기업전담팀을 신설해 상대적으로 장애인 고용 여력이 높은 52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그 결과 388개의 신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평균 장애인고용률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다각적인 컨설팅으로 대기업의 확실한 장애인고용 의무 이행지원을 위해 고용 컨설팅 대상을 30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역인 ‘장애인 적합 직무 부족’, ‘적합 인력 부족’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장애인 고용기회를 늘리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 컨설팅 확대로 더 많은 양질의 신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대기업이 공단의 맞춤형 고용 컨설팅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참여 아동·청소년 모집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신체발달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238명의 아동·청소년이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도 세상파일팀은 상상인그룹과 함께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상파일과 상상인그룹은 2021년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프로젝트 지원 협약을 맺고 휠체어 사용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을 해온 바 있다. 휠체어 운동 참가자는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일일 체험과 정규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는 먼저 일일 체험에 신청한 후 이어지는 정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모두 무료다.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일일 체험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다.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일일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일일 체험 진행은 서울 마곡 어댑핏 스튜디오에서 3월 23일, 24일, 30일, 31일 4일간 1시간씩 이뤄진다. 이후 4월에서 6월에 걸쳐 진행되는 정규 운동은 주 1회 1시간 총 1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아동의 신체 변화를 측정해 리포트로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김주원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매니저는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 기능

모두를 위한 운동 공간,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의 실험

“장애인에게는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헬스장에서도 재활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부 지원 바우처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센터도 있는데, ‘어댑핏 스튜디오’와 같은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가 왜 필요한가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센터에서 얘기하는 재활이나 교정은 비장애인이 수술 이후에 재활 차원에서 받는 운동을 말하는 것이더라고요. 휠체어를 타거나 뇌병변 장애와 같이 신체 안정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유승제 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연구개발(R&D) 연구소(Lab) 매니저는 지난 7일 서울 용산 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런치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의 런치세미나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 재단 구성원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고민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3월의 런치세미나는 특히 외부에게 공개해, 장애인 PT 스튜디오 개발 프로젝트인 ‘어댑핏’의 과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이하 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2년 12월 서울 마곡에 어댑핏 스튜디오 서울점을 오픈했다. 연구소는 2020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배리어프리 헬스케어센터로, 부산에서 어댑핏 스튜디오를 운영해왔다. 어댑핏 스튜디오는 장애인과 기저질환자를 포함해 비장애인까지도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는 운동을 같은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운동기구가 빽빽하게 들어선 헬스장이 아닌 개인 운동공간이 확보된 전문 스튜디오다. 어댑핏 스튜디오의 공간은 여러 개의 모듈로 나눠져 있으며, 이동형 장비와 소도구를 비치해 누구나 맞춤 운동을 할 수 있다. 장애인 수강생이 사소한 데서 이질감을 느끼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스튜디오 입구부터 안내 데스크,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2024년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E-share’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월드비전
월드비전, 친환경 인프라 구축 지원 ‘E-share’ 사회복지기관 모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22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E-share’의 신청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share’는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이 겪고 있는 업무용 차량 부족과 노후화, 전기차량 사용 대비 각 지역 내 충전시설의 부족 등을 해결해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기 ▲친환경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는 지난해 7월 월드비전이 현대자동차그룹·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지역사회 친환경 자동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1년여간 ‘E-share’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지원했다. 이에 더해 향후 3년에 걸쳐 사업을 본격화해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와 공용 충전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차가 필요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E-shar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시범 사업부터 지난해까지 운행률이 높은 사회복지기관의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고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데이터로 읽는 유리천장] OECD 중 한국 성별임금격차 최고, 여성 국회의원은 19%

데이터로 읽는 유리천장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가운데 12년째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성별 임금 격차가 29개국 중 가장 큰 꼴찌에 해당했다. 실제 한국의 유리천장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주요 데이터를 통해 짚어본다. 31.1%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발표하는 OECD ‘유리천장 지수(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31.1%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일본(22.1%), 3위 이스라엘(24.3%) 보다 크게 높았다. 이는 OECD 평균(12%)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6% 한국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여성은 6%. 지난해 11월,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의 2023년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임원은 439명으로, 전체(7345명) 임원의 6%를 차지했다.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019년 3.5%에서 2022년 5.6%, 올해 6%로 조금씩 높아졌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19.1% 21대 국회 여성 의원 비율은 19.1%로, 전체 300명 중 57명이다. 이는 OECD 국가 38개국 중 36위며, 평균(33.9%)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직선거법 제47조 제4항에 ‘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강제력이 없어 20년이 지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두나무 업비트, ‘ESG경영 관심도’ 업계 1위 기록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지난해 국내 ‘빅5’ 가상자산거래소 중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의 ESG 경영 정보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됐으며, 정보량 순으로 ▲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이다. 업비트는 지난해 1년간 총 2233건의 ESG 경영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ESG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6월 강원 춘천 국립춘천 숲체원에서 4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어 11월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코빗은 이번 분석에서 21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코빗은 지난해 9월 신한카드 및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함께 ESG 기부증서 대체불가능토큰(NFT)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의 신한pLay 앱 내에서 기부를 완료한 후원자는 작가의 재능기부로 발행된 NFT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기부증서로 받는 형태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캄보디아 당까오 지역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사용됐다. 이어 빗썸은 171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했다. 빗썸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5만명 사망’ 튀르키예 지진, 재난은 현재진행형… “회복까지 오랜 시간 예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그 후 1년’ KCOC 포럼 현장 지난 6일, 서울 중구 페럼 타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그 후 1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 포럼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허윤정 외교부 과장과 권기한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유원식 KCOC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튀르키예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은 1939년 이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만 명의 이재민이 삶을 회복하기까지 앞으로 더욱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는 규모 7.8의 첫 번째 대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9시간 이후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가지안테프 옆 지방인 카흐라만마라쉬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국경지대가 큰 타격을 입었다. 5만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0만명 이상이 다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2월 KCOC와 협력해 재난 현장에 긴급하게 필요한 물자 등을 지원하고, 약 134억원의 재난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회와 함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도 현지 지역에 힘을 보탰다. KOICA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임시 주거 마을 ‘우정마을’을 조성했다. 총 500가구의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도시가 복구될 때까지 정착할 약 4만㎡ 규모의 임시 컨테이너 하우스 거주촌이다. 지난해 8월 말부터 입주가

“기후변화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해”

옥스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현장 지난 5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과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영국대사관이 함께 주최, 주관한 ‘영국동문 기후변화 토크콘서트’(UK Alumni Talks)가 개최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와 폴 클레멘슨(Paul Clementson) 영국문화원장,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 부대사를 비롯해 영국 동문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김윤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사회학 교수와 이정온 옥스팜 국제개발 팀장, 허해림 기후솔루션 전략 및 개발 책임자, 김광제 국민통합위원회 정치통합정책과장, 강이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교수 등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더레이터를 맡은 김윤태 교수는 “한국의 탄소배출은 OECD 국가 중 7위, 1인당으로는 5위로 외국에서도 ‘기후 악당’으로 꼽힌다”면서 “전 세계가 마주한 기후위기의 문제를 냉철한 이성으로 바라보되, 해결책을 고민하고 변화를 위해 나아갈 때는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韓, 기후변화 문제 인지하고 있지만… 대응 부족 이정온 옥스팜 국제개발 팀장은 방글라데시 현지 상황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그는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면서 “특히 시라지간지(Sirajganj) 차우할리 지역은 우기에는 집, 학교, 도로가 잠겨 마을에서 이동하려면 배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기 시 마을이 물에 잠기면 지역민 중에서도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본다”고 덧붙였다. 옥스팜은 지난 2년간 시라지간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역량과 위생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기후변화의 극심한 피해는 주로 열대 지방이나 적도 지방, 바다에 있는 작은 섬나라들이 더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 포스터. /세미나허브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 개최

4월 4일,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 열려SK E&S·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현대차증권·아모레퍼시픽·한국에너지공단 등 강연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오는 4월 4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통상 고객들의 요구와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기후 대응 및 통상 연계의 동향을 짚어보고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정책과 RE100 지원 정책(한국에너지공단 김강원 실장) ▲EU의 탄소국정조정제도의 세부 지침 및 재생에너지 가이드라인 동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서린 선임연구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글로벌 태양광 기술 동향 및 RE100 대응 방안(고려대학교 홍근기 교수) ▲대만 사례를 통해서 본 국내 풍력 발전의 RE100 대응 방안(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는 ▲국내외 RE100 이행 주요 트랜드 분석(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 ▲국내 대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투자 및 수행 사례(현대차증권 조동민 팀장) ▲재생에너지 수급 상황에 따른 PPA 이슈 분석(SK E&S 박영욱 팀장) ▲RE100 이행 사례 및 제도개선 방향(아모레퍼시픽 홍수정 팀장)에 대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번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은 “국내의 부족한 재생에너지 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RE100 이행에 대응할 것인가를 여러 전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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