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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장충남 남해군청 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이 ‘남해 마늘’ 활용 베이커리 제품들을 시식해 보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남해 마늘’ 베이커리로 지역상생 나서

신세계푸드가 남해군과 함께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 활성화·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특산물과 고유문화를 활용한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의 일환이다. 로코노미는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소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에서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개발하고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 마늘을 주원료로 적용한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에 ‘남해 마늘 크룽지’, 이마트 내 피자 코너에 ‘남해 마늘 치킨 & 베이컨 피자’를 각각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로코노미 트렌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남해군 MOU를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사회서비스 정책 아이디어 공모…최대 300만원 시상

중앙사회서비스원은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대국민 사회서비스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 규제 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두 개의 분야 중 선택해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10만원 ▲참가상 1만원 상당 커피 쿠폰 등을 준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한다. 공모신청은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모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소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을 위한 고도화의 중추기관으로 국민 가까이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견인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생활 속 사회서비스의 규제 개선 사항 및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국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롯데케미칼, ‘자원순환’ 벤처기업 3곳 발굴해 지원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성과공유회 개최 롯데케미칼은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황민재 기술전략본부장(CTO),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단장, 3기 활동 기업 스튜디오랩, 찬솔사회적협동조합, 티에스피바이오켐 등이 참석했다. 3기 활동 기업 중 한 곳인 스튜디오랩은 의류의 재질과 종류, 부속물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폐의류 분류 설루션을 개발했다. 스튜디오랩은 지속가능성, 자원 순환 기여도, 확장 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 장애인의 직업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조립 교구의 소재를 기존 목재에서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했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박스 패키지의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자체 개발 바이오시트에 재생 원료를 적용, 제품 성능을 유지하면서 환경 영향을 저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 소셜’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년동안 약 11개 기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기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리싸이클(Recycle) 제품 판로 확대 등을 지원했으며, 인천 및 부산, 울산시와 지역클러스터 구축,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자원선순환 확산에 기여해 왔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술전략본부장은 “발굴한 여러 소셜벤처를 통해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생명보험재단, 다문화 청소년 진로 설계 돕는 ‘디디캠퍼스’ 참여 비영리 단체 모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사단법인 한국공익법인협회와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는 다문화 통합지원 프로그램 ‘디디캠퍼스(Design your Dream)’를 함께 운영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디디캠퍼스’는 다문화 청소년이 사회적 지지 자원을 확보해 자신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대면 집단교육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비대면 1:1 진로 컨설팅 ▲비대면 집단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별 학업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7월 16일까지 디디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다문화 청소년 관련 사단법인·재단법인·사회적협동조합·임의단체 등의 비영리 단체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문화 학생이 최소 5명 이상 참여 가능한 단체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률과 고용 현황이 비 다문화 학생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고, 학습 및 진로 문제와 정체성의 고민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디캠퍼스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발달장애인 예술 작품 우리은행 앱에서 감상하세요 [Good&Culture]

밀알복지재단이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WON아르떼 갤러리’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우리WON뱅킹’에 마련된 갤러리다. 갤러리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김성찬, 윤인성, 최석원 작가의 작품 총 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내에서는 작품과 함께 작가 정보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작품 해설이 담긴 음성 도슨트도 제공된다. 갤러리 제작 과정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이 작품 해설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고 디자인을 재능기부했다. 이번 갤러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시로 장애를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WON 아르떼 갤러리는 우리WON뱅킹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기부나 후원에 관심이 있다면 작품 구매 문의도 가능하다. 우리WON뱅킹 앱의 ‘생활혜택’ 내 ‘생활편의’를 누르면 열람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접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릿지온’ 등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인배 서울영일초등학교 교장, 학생 대표 2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3일 영일초등학교 ‘숨;편한 포레스트’ 완공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구로구 초등학교에 11번째 친환경 숲 조성

롯데홈쇼핑이 지난 3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영일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에 이어 이번에는 구로구 영일초에 5번째 학교 숲을 완공했다. 서울영일초등학교는 재학생 중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중이 70%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학교 시설 개선 및 녹지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영일초등학교를 11호 숲 조성지로 선정했다.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교 숲을 완공했다. 약 400㎡ 면적에 초화, 교목, 관목 등 총 3,140그루를 심고 인조 잔디, 야외 테이블, 그네 의자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향후 학생들의 생태햑습 및 친환경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3일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인배 서울영일초등학교 교장과 학생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공된 학교 숲을 둘러본 후 영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 낭독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은 서울영일초등학교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내달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도심 숲 12호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세미나에서 루스 샤피로 캡스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한국은 아시아에서 공익활동 하기 좋은 나라일까?”

비영리 섹터의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한국은 공익활동을 하기 좋은 나라일까? 비영리 조직이 일하기 좋은 환경 정도를 분석하는 지수인 ‘Doing Good Index(이하 DGI) 2024’의 결과가 발표됐다. 6월 28일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세미나가 열렸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공익활동평가지수인 DGI의 2024년도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의 공익활동 환경의 발전 방향을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비영리 조직 및 학계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하고,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DGI는 아시아 국가들이 얼마나 공익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인지 조사하고 비교하는 연구다.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이어티 센터(Center for Asian Philanthropy and Society, 이하 캡스)가 격년으로 진행하며, 정부 규제, 세금 및 재정 정책, 정부 조달, 공익 생태계 총 4개 분야를 살펴본다. 이번 조사는 17개국의 2183개 사회공익단체(Social Delivery Organization·이하 SD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분석했다. DGI는 아시아의 많은 NGO가 실제로는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점을 고려하여, NGO 대신 사회공익단체(SDO)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DGI는 각 국가가 공익활동을 수행하기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평가하여 4개 그룹으로 분류한다. 한국은 두 번째 그룹인 ‘Doing Better’에 속했다. 루스 샤피로 캡스 대표는 DGI의 목적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보여주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캡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2030년까지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단 하나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샤피로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 많은 자선활동과 기업의 사회공헌을 독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브라이언임팩트, 3주년 성과보고서 발간…누적 지원금 460억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전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출범한 공익 재단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브라이언임팩트는 그간 지속 가능한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기념하고자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3주년 기념 성과 공유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브라이언임팩트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 3주년 타임라인 ▲누적 지원금 총액과 분야별 집행 금액 ▲임팩트그라운드·브라이언 펠로우를 비롯한 재단의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별 성과가 담겼다. 재단 3주년 타임라인에서는 2021년 6월 재단 설립 시점부터 지난 4월 AVPN 글로벌 콘퍼런스 발표까지 재단이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모든 활동 내용이 시간순으로 담겨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3년간 총 460억 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왔다. 보고서를 통해 체인지메이커 양성, 과학기술 및 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취약계층 및 소수자, 의료, 장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누적 지원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시민과학지원 ▲AI 논문 연구지원 ▲과학기술 네트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브라이언임팩트의 주요 프로그램 10개의 개요와 성과를 수록했다.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그라운드’의 경우 2023년 기준 21개의 혁신조직과 더불어 8394개의 조직, 130만여명의 개인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으며 제정 또는 개정에 도움을 받은 법안도 6개다. 그밖에 프로그램별 참여 조직, 인원, 누적 지원금, 결과물

유쾌한반란,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구멍뒤주’ 4기 장학생 모집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하 유쾌한반란)이 3일부터 29일까지 ‘구멍뒤주’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구멍뒤주’는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도전장학금을 지원하는 유쾌한반란의 프로그램이다. 총 50명의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며 3기에 이어 4기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구멍뒤주는 ▲도전 목표가 분명하며 스스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14세부터 19세 ▲법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또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시설 입소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세 가지 지원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전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기존 장학생들은 악기 연주·연기·스테인드글라스 공예·제과제빵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 목표 의식 및 참여 의지, 성실성 및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된 장학생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생이 스스로 작성한 예산안만큼 도전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은 도전 기간 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를 수행하며 매주 과정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 변화와 성취를 확인한다. 3개월 동안 성실히 도전 활동을 한 장학생 최대 10명에게는 도전장학금을 2개월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연장장학생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전장학금 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 ▲장학생의 도전을 편지로 응원하는 교환편지 ▲장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장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및 소비 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멍뒤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모집공고는 유쾌한반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문국희 유쾌한반란 프로젝트매니저는 “3개월 동안 한 가지 목표와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성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 ‘퓨처스 컬리지’ 출범…지속 가능한 미래 책임질 대학 인재 키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대학생을 위한 ‘ONSO 퓨처스(FutuRES) 컬리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ONSO 퓨처스 컬리지’는 미래 산업 판도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대응할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목표로 한다. 퓨처스 컬리지의 ‘FutuRES(퓨처스)’는 ‘미래 (Future)’와 ‘책임 (RESponsibility)’을 의미한다. 국내외 대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강연 ▲기업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2일 역량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 협업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올해 선발된 32명의 학생은 공학, 경제·경영, 의약, 건축·디자인 등 국내외 17개 대학 20여개 전공이다. 이들은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보며 전공과 관계없이 포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연사로는 이은영 삼일 PwC 경영연구원 상무, 백영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인소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학생들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문주인 메타텍스처 대표,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 등 기후테크 및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 대표와의 멘토링을 비롯한 네트워킹 및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사람을 중시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에 걸맞게 ONSO FutuRES 컬리지 학생들이

굿피플이 홍수로 주거지가 침수된 케냐 나이로비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굿피플
굿피플, 케냐 홍수 피해 지역에 5000만원 규모 긴급구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대규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케냐 나쿠루와 나이로비의 이재민을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구호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굿피플은 먼저 케냐 나쿠루의 마이 마히우 마을의 임시 대피소에서 새 학기를 앞두고 수해를 입은 아동 200여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전했다. 키트에는 필기구, 노트, 가방, 구두 등의 학용품과 함께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담았다.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홍수로 주거지가 침수된 이재민 30가구에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또한 이재민 160가구에는 4인 가족이 2개월간 먹을 수 있는 식량 키트를, 130가구에는 매트리스와 담요를 지원했다. 더불어 홍수로 인해 식수 공급이 어려워진 윙스플라이, 쿨셰이드, 티리리카, 마운틴케냐 등 4개 초등학교에 31개의 물통(제리캔)과 2만3000여개의 정수 알약을 전달했다. 슬럼가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통학용 우비를 지원했다. 정인석 굿피플 케냐 지부 프로젝트 매니저는 “긴급구호 물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긴급구호 사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극단적인 가뭄에 이어 대규모 홍수로 고통받는 케냐를 위해 추가적인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이번 긴급구호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케냐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극단적인 ‘기후재난’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228명이 목숨을 잃고 7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만 2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차로 1시간 떨어진 나쿠루의 마이 마히우 마을은 큰비로

노란우편함이 일으킨 3년의 변화… “편지 쓰면서 내가 위로 받았어요”

“추운 겨울날, 지나가다가 노란색 우체통을 봤어요. 익명으로 보내는 편지라는 게 생소하면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나요. 답장을 너무 너무 기다리게 될 것 같아 주소는 쓰지 않았지만 나만 알고 있는 괴로움이나 슬픔을 적어 내려가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돈 되더라구요.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CJ CGV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이용후기 中) 주요 도시 CGV 영화관에서는 노란색 우체통을 발견할 수 있다.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명으로 편지를 쓸 수 있는 ‘온기우편함’이다. 마음을 털어놓은 편지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준다. 2021년 말부터 지난 5월까지 CGV 온기우편함에 접수된 고민편지는 1만2706통. “반신반의 하면서 이용했는데 너무 정성스러운 편지를 받아 정말 고마웠다”, “영화관 테이블은 그저 대기 장소일 뿐이었는데 용기를 가지게 된 장소가 되었다” 등 손편지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었단 후기들도 전해진다. 디지털 중심의 시대, 익명으로 작성한 손편지를 주고 받는 것은 어떤 사회적 가치가 있을까. 지난 28일, 사단법인 온기와 CJ CGV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오픈 파트너스 데이 : 콜렉티브 임팩트 창출 및 임팩트 화폐가치화 연구’를 개최하며 그 성과를 공유했다. 온기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구성원 누구나 익명의 고민편지를 보내면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손편지를 답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온기는 기업, 기관 등 36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온기와 CJ CGV의 파트너십은 올해로 4년차. 용산, 여의도, 왕십리 지점을 비롯한 6곳을 시작으로, 2024년 21곳까지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