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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異世界少年’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김성호 감독, 발달장애兒 주제 영화 ‘이세계소년’ 제작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 ‘이세계소년 異世界少年(이하 이세계소년)’을 제작한다.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오리지널 필름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참여한다. 영화는 11월 1일 아동권리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이세계소년’은 발달장애 아동의 현실을 담고 있다.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지우의 시각에 비친 공상 같은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 아동을 손쉽게 배제하고 있지 않은지 관객에게 질문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관계자는 ‘왜 장애아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나’는 물음에서 오리지널 필름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아동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장애아동 역시 비장애 아동과 동등하게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배려라는 이름으로 교육과 놀이에서 배제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세계소년’ 제작을 맡은 김성호 감독은 2014년 아동 서사 영화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연출했다. 당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돕기 위해 이웃집 개를 훔치려던 아이들의 시행착오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다양한 아이들만큼 다양한 장애가 존재하는데 아동의 특성을 장애로 인식하는 순간 벽이 세워지고, 아이들을 그 안에 몰아넣게 된다”며 “아동을 장애라는 벽으로 보지 말고, 그들만의 개성이나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너그러움이 필요함을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아동을 순수한 존재로 과장하거나 나약한 존재로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곧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동을 지키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영화제의

초록우산, 한국아동복지협회·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협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0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해 보호대상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탐색 및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과 심정영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별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 기관 파트너십 강화 및 상호 간 협력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2억원 규모로 ‘스무 살 함께서기’ 자립지원교육 콘텐츠 보급과 재능계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비 지원 및 희망 진로 분야 체험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사업 안내 ▲대상자 발굴 및 선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은 “지난 71년 동안 시설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아동복지협회, 그리고 청소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국 청소년 쉼터와 종사자를 지원하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초록우산 역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첫 도약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유플러스, 전북 익산 수재민 구호소에 배터리 충전차량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마련된 재난 대피 구호소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지난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수재민이 발생해 익산성북초등학교, 망성초등학교에 대피소가 차려졌으며, 외국인 노동자 등 70여명이 대피해 있다. LG유플러스는 전날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구호소 내 수재민들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공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재난 구호현장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제작한 전용 차량이다. 최대 68대의 휴대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라우터를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형 TV(LG 스탠바이미 GO)로 실시간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구호소에서 수재민들은 와이파이에 접속해 휴대폰 영상통화로 가족과 안부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수해 구호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배터리 충전차량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KT&G,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지원금 기부

KT&G(사장 방경만)가 전날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고립·은둔에서 회복한 청년 A씨가 ‘나의 이야기’라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청년재단
청년재단, 고립·은둔 회복 청년들과 ‘잘나가는 토크콘서트’ 열어

청년재단은 지난 10일 종로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고립·은둔으로부터 회복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잘나가는 토크콘서트’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청년지원 종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전문 기관이다. 당일 20여 명의 종사자가 관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행사의 주역으로 참여한 고립·은둔 회복 청년 6명은 청년재단의 청년 네트워킹 ‘잘나가는 커뮤니티’의 일원이다. 올해 2월부터 재단과 협력하여 고립·은둔 청년에 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실제 9년간의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 A씨의 ‘나의 이야기’란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A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관계형성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는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사람인데 다른 고립·은둔 청년들과 종사자들을 만나 관계를 쌓고 자신을 마주하며 회복했다”며 “혼자만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나가는 커뮤니티’ 6인의 청년이 무대에 올라 객석의 종사자들과 본격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청년 B씨는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나약한 선택이 아닌 개별적인 상황과 사회적 압박이 혼합된 결과물이다”며 “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준다면 청년들은 더 빠르게 사회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고립청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 ▲회복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 ▲우리 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열띤 대화가 더해졌다. ‘종사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란 관객의 질문에 청년 C씨는 “일방적으로 배려해 주기보다 때로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우리 청년들을

“대한민국, 지구서 가장 먼저 소멸”…KB금융, ‘저출생 경고’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은 ‘Korea Better’ 캠페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2023년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한다. 그러면서 2505년 서울에서 마지막 시민이 태어나면서 2750년에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출생 현상으로 벌어질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노동 인구의 부족을 불러오고, 고령화 사회로 이어져 사회보장비용이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말한다. 이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양육을 양립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의 노력도 소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고, 김연아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김연아는 “5년전 초등돌봄교실을 소재로 한 KB금융 광고를 찍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뛰어놀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랐던 기억이 난다”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한화큐셀이 2021년 완공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
한화큐셀, 美 콜로라도에서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공사 착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25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공사에 착수한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한 한화큐셀은 현지 시각 10일 전력수요처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Platte River Power Authority, PRPA)과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주 웰드 카운티에서 약 1400에이커(약 5.6km²)의 부지에 54만개 이상의 모듈을 공급해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만 축구장 790개 크기에 맞먹는다. 발전소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PRPA와 맺은 전력 공급계약(PPA)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에 개발 및 EPC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추가하게 됐다”라며 “한화큐셀은 향후 성공적인 공사 수행은 물론 자산 매각 등 다양한 선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 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 용량의 ESS(에너지 저장 장치)로 이뤄진 프로젝트의 건설을 완료했다. 이 발전소는 현재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 사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같은 해 4월에는 와이오밍주에서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모듈 공급·EPC를 모두 수행한 끝에 완공했다. 고객과의 협력도 확장하고 있다. 한화큐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사는 작년 1월 체결했던 모듈 공급 및 EPC 협약의 규모를 2.5GW에서 12GW로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올해 1월 다시 맺었다. 또한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사인 서밋 릿지 에너지(SRE)사와 작년 4월 체결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잠재후원자 발굴 A to Z’ 시티즌패스 행사 종료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운영하는 디지털 시민 멤버십 ‘시티즌패스’가 8일 ‘잠재후원자 발굴 A to Z’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잠재후원자 발굴 A to Z’는 다양한 시민이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 ‘패스-터디’에 이어 전문가와 시민이 만나 질문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시티즌패스와 누구나데이터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잠재후원자 발굴 A to Z’를 주제로 뚝섬역 인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진행됐다. 누구나데이터가 기획하고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발간한 ‘비영리단체 성장 공식, 잠재후원자 모금’ 서적을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참가자 소개, 호스트 이야기로 구성된 1부와 참가자 네트워킹, 이야기 나눔으로 구성된 2부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빠띠 타운홀을 통해 모금 및 후원 활동의 소회를 나눴다. 참가자가 꼽은 모금과 후원에서의 어려운 점은 ▲적절한 모금 솔루션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잠재후원자 마련 ▲모금아이템의 효과, 적합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뿌듯한 순간은 ‘후원자의 후원 이유를 들었을 때’, ‘후원자가 늘었을 때’ 등을 뽑았다. 이어진 북토크에서는 백성주 누구나데이터 팀장이 잠재후원자 발굴 사례와 방법을 소개했다. 백 팀장은 “다양한 단체를 돌아다니면서 인터뷰를 해보니 한결같이 다음 과제는 ‘디지털 모금’이었다”라며 “디지털 모금 활동을 통해 단체와 활동가, 잠재후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는 “혼자서 고민할 때는 지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고민을 나누며 힘을 얻어가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동운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는 “시티즌패스는 앞으로도 북토크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빠띠의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시티즌패스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규리

“KT 매장서 쉬어 가세요” 서울 250개 매장 ‘기후동행쉼터’ 운영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KT 커스터머부문장 이현석 부사장과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권오병 전국 KT 대리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기업과 협력해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 서울시가 손을 잡고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특히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오는 15일부터 PC 또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해당 매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올 여름 거센 장마와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폭염의 경우, 일상 곳곳에 자리한 기후동행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KT 매장은

한국사회투자-상상우리, ‘AVPN 여성 디지털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 종료…“디지털 산업 성별 양극화 해소”

ESG 및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상상우리와 함께한 ‘AVPN 여성 디지털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전했다. 아시아의 최대 규모 임팩트 투자자 네트워크 AVPN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AVPN 여성 디지털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은 ‘아시아 성평등 펀드’ 사업의 하나다. 한국사회투자와 상상우리가 AVPN 펀드를 지원받아 디지털 산업의 성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일자리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교육은 총 30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이중 우수 수료생 25명을 대상으로 인턴십이 진행됐다. 이들은 2개월간 직무 이해부터 업무 툴을 활용한 실습까지 수행하며 쌓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3개월간 실제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303개 기업이 신청해 그 중 2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사회투자에 따르면, 이는 일자리 부족보다는 일자리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부족한 것이 더 큰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상상우리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약 1년간 추진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사회투자와 상상우리, 인턴십 참여자 및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25명 중 10명은 계약 연장, 1명은 외부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 경력미보유여성 A 씨는 “졸업 후 취업에 도전했으나 실무 경험이 없어서인지 빈번히 떨어지곤 했는데, 인턴십 기회를 통해 직무를 경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취업에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할

성민복지관·㈜우리행성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개최

성민복지관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공동 주관 및 주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달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력 있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발굴이 골자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23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으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됐다. 성민복지관과 ㈜우리행성은 발달장애인 작가 및 미술 디자이너의 활동 영역 확장과 취업연계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수상자 1명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2명 각 상금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 각 상금 30만원 등 총 46명에게 총 상금 390만원 및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입선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2024년 하반기 중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특전으로 작품성을 갖춘 일부 수상자에게는 추후 ㈜우리행성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의 객원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한편, ㈜우리행성은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8명의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주최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성민복지관이 장애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선보여 일반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SK이노베이션, 美 글로벌포럼서 미래 에너지 성장전략 찾는다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만나 배터리 등 핵심사업 성장전략을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이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산업 및 기술, 탄소 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자리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포럼을 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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