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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 분야 혁신가 키운다…‘TEU ART 2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티이유 아트)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티이유 아트는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는 예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오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31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사고와 시야를 확장하는 ‘구상 세션’ ▲확장된 사고를 바탕으로 해결책 및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활용 세션’으로 구성됐다. 구상 세션에서는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 관련 강연을 듣고 연사와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활용 세션에서는 전문가 밀착 멘토링과 함께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한다. 김유정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고 확장과 실행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세이브더칠드런이 ‘Save 더 Children - 아이 먼저’ 캠페인을 공개하며 '아동우선' 정신을 퍼뜨린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아이 먼저’ 캠페인 진행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 인도주의의 날 20주년을 맞아 아동권리와 보호를 강조하는 ‘Save 더 Children – 아이 먼저’ 캠페인(이하 아이 먼저)을 공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아이 먼저 캠페인은 지난 2022년 시작한 ‘Save 더 Children’ 캠페인(이하 더 캠페인)의 확장판이다”며 “후원자와 아동권리를 위해 더 먼저 나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던 더 캠페인에 재난, 재해 등 긴급한 상황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구호하는 인도주의 기관의 전문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아이 먼저 캠페인은 19일부터 TV 광고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소셜미디어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앰배서더인 원슈타인을 선두로 총 네 명이 참여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국제어린이마라톤’ 등에 참여했던 원슈타인은 “아이들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아이들의 마음을 끝까지 돌봐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어린 시절 꿈과 함께 자란 것처럼 아이들이 전쟁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움직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튀르키예 지진 대응 등 인도적지원 현장에서 활동한 장설아 세이브더칠드런 팀장, 두 아이의 아버지인 뮤지컬배우 민우혁 씨, 2021년 제주서 물에 빠진 아동을 구했던 시민 영웅의 영상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랜 시간 동안 긴급구호 현장에서 ‘아동우선’ 정신으로 아동의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에도 한 아이라도 더, 아이 먼저 구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세이브더칠드런이 되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 먼저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실천 각오를 밝힌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투자자·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의 이종현 한국대표와 ‘작은 실천, 큰 변화’를 모토로 청년·청소년·소셜벤처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의 박새아 상임이사,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루트에너지의 윤태환 대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 사회혁신기업가네트워크와 힘을 모아서 챌린지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전자, 안산시에 음식물 처리기·텀블러 세척기 지원해 시범사업 나선다

LG전자는 안산시와 20일 안산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음식물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 및 지원하고, 안산시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세대에게 LG전자가 개발 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약 두 달 동안 음식물처리기 설치 전과 설치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LG전자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투입 후 제품을 작동시키면 물은 별도로 배수되고, 수분이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분해 장치에서 발효, 건조된 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이다.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가루나 찌꺼기가 없어 수질오염과 하수관 막힘, 역류 가능성이 작다. 정식 출시는 이번 시범 사업과 검증 등을 거친 뒤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와 안산시는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페 매장 내 LG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또 안산시에 위치한 다양한 공공기관에도 마이컵 설치를 확대하고 관련 캠페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방’ 지원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3년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에 따르면, 기업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는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 +’를 통해 총 100만 회 광고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이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을 통해 지난 16일 우주로 향했다. /카본매퍼 미디어킷 갈무리
美 비영리단체, 메탄 감시하는 민간 위성 발사 성공

미국 비영리 카본매퍼가 쏘아 올린 매탄 추적 위성 타나저-1 미국 비영리단체 카본매퍼(Carbon Mapper)가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Tanager-1) 발사에 성공했다. 타나저-1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100여개의 위성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Transporter-11) 임무를 통해 우주로 갔다. 타나저-1은 지난 3월 국제 비영리단체인 환경보호기금(EDF)과 뉴질랜드 우주국이 공동 개발해 발사한 메탄 추적 위성 ‘메탄셋’(MethaneSAT)에 이은 두 번째 민간 메탄 추적 위성이다. 타나저-1과 메탄셋 모두 비영리 단체가 자선 기금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위성 탐지 기반 세계 메탄 배출 데이터 구축 프로그램이다. 타나저-1 프로젝트는 카본매퍼와 NASA 제트추진연구소, 플래닛 랩스, RMI, 애리조나 주립대, 다양한 후원자들이 참여한 카본매퍼 코올리션을 통해 진행됐다. 카본매퍼는 데이터 공개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운동을 하는 미국의 환경 비영리단체다. 타나저-1은 미니 냉장고 크기의 위성으로, 가스 파이프라인과 탄광, 매립지 가스 포집 시스템 등에서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것을 탐지할 수 있다. 이렇게 탐지된 데이터는 카본매퍼의 데이터 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메탄은 100년 단위로는 이산화탄소의 25배, 20년 단위로는 80배가 넘는 온실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기온 상승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처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대기 중 체류 시간은 약 10~12년으로 체류 시간이 100~300년인 이산화탄소보다는 짧다. 메탄 배출 감축은 단기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색무취인 특성으로 인해 탐지가 어렵다. 타나저-1과 같은 메탄 감시 위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여야 경계 넘은 29人 의원 참여…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첫 개최

8월 19일(세계 인도주의의 날) 창립식 열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인류 위협 대처엔 여야가 따로 없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변화가 일어나길” 세계 인도주의의 날인 8월 19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의 창립식과 특별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의원, 비영리단체 종사자,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실 뒤에 서서 듣는 청중이 10명이 넘을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인류가 당면한 인도주의 위기를 해결하고,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입법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창립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류 위협에 대처하는 것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입법활동을 통해 인류 지속가능성과 인도주의를 드높이는 역할을 포럼이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재정 의원은 “글로벌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데 있어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졌다”며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를 계기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 가입한 국회의원은 강훈식·김병주·김용민·민병덕·백혜련·이강일·이연희·이용선·이재강·이재정·이해식·임미애·위성락·장경태·조정식·차지호·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건·김민전·김소희·김태호·나경원·안철수·유용원·인요한·조승환·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등 총 29명에 달한다. ◇ 국회·국제기구·시민사회·기업 함께 모였다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등 다양한 주체 25곳도 함께한다. 국제기구 중에서는 국제이주기구(IOM)·국제적십자위원회(ICRC)·빌 게이츠 재단·세계백신면역연합(GAVI)·유니세프(UNICEF)·유엔난민기구(UNHCR)·유엔세계식량계획(WFP)·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협력한다. 시민사회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굿네이버스·발전대안 피다 인터내셔널·세이브더칠드런·월드비전·초록우산·컨선월드와이드한국·하트-하트 인터내셔널·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한다. 기업 중에서는 LG전자·SK 바이오사이언스·SK SUPEX 추구협의회·유바이오로직스·포스코·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차가 동참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리의 독특한 개발 경험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나 북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ESG 실행 돕고 AI로 자연 측정하는 ‘땡스카본’ [기후가 기회다]

‘ESG 공시 의무화’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국내 ESG공시 기준을 수립하는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난 4월 말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공시’만으로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평가와 계획 위주로 집중해 온 기존 기업의 ESG는 ‘실행’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업의 ESG 실행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곳이 있다. 2021년 설립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막기 위해서는 큰 규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탄소 경제’를 만들어야 하죠. 탄소 경제를 위해서는 기업 같은 큰 조직이 움직여야 합니다. ‘ESG 경영’이라고 이름은 붙여놨지만 실제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기업이 많아요. 땡스카본은 그런 기업의 정체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기업이 이제는 정말 ESG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며 땡스카본을 소개했다. 땡스카본은 탄소 감축 및 생물다양성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서비스인 ‘헤임달’을 운영한다. 김 대표는 ‘홈쇼핑 PD’ 10년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주로 중소기업의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면 좋을지 소구점을 찾고 전략을 세워 새로운 판로를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ESG 프로젝트에 ‘기업의 정체성’을 불어넣는다.  김 대표는 “기술 개발도 매우 중요하지만, 기술 하나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며 “프로듀서로 일하며 다양한 주체를 섭외하고 엮어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성취한 경험이 많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부회장과 기획이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대통령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행점검 위원으로 활동하고

미션은, 식판에 김치 국물 안 묻히기… ‘존엄한 한끼’ 배식 참여해보니[더나미GO]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원봉사 현장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은 53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5만 6421명)에 견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크게 위축된 자원봉사, 더나은미래는 ‘더나미GO’ 코너에서 기자가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다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나눔의 현장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달 19일 아침 6시, 비몽사몽으로 도착한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에는 이미 대여섯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식사 준비로 분주했다. 한쪽에선 조리사들이 음식 준비에 한창이었고, 다른 쪽에선 쓰레받기로 쓸고 닦으며 청소에 열심이었다. “몇 시에 나오셨어요?” 한 봉사자에 물었더니 4시에 도착했다고. 피곤할 법도 한데, 한 명도 빠짐없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덕분에 무겁던 눈꺼풀이 조금씩 가벼워져갔다.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침애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장소와 재정을 지원하고, 운영은 마가의다락방교회·방주교회·필그림교회·필그림선교교회·길튼교회·하늘소망교회의 연합체인 ‘마가공동체’가 맡는다. 지난달 10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매일 평균 150명 정도의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이 찾아오고 있다. 이날 약 20명의 봉사자들이 모이자, 배식과 서빙, 안내 등으로 담당이 나누어졌다. 기자도 앞치마와 위생모,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배식조로 합류했다. 조리팀이 준비해둔 음식을 배식하기 쉽게 배치하면서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부분 인천방주교회 성도들이었다. 교회 광고를 보고 봉사를 신청했다는 정혜정(47)씨는 “미용실 원장인데, 오늘 봉사 참여하려고 미용실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처음 오고 오늘 또 왔어요. 지하철 첫 차 타고 와야 해서 피곤한데도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오늘은 우리 딸도 데려왔죠.” 정씨 옆에서 식기

‘비영리가 만들 변화’… 아산나눔재단, 제10회 ‘2024 엔포럼’ 30일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엔포럼(N_FORUM)’을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엔포럼은 ‘비영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만들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를 포함해 비영리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대상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조연설은 김승섭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그는 보건학자로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람들_우리는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권력과 자본에 배제된 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환경을 측정하고 부조리한 환경이 약자의 몸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에 대변한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비영리 범주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누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김광현 파타고니아 코리아 환경팀 팀장은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옷을 사지 말라는 의류회사가 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영리 조직이 비영리 조직으로 전환’을 주제로 영리와 비영리 조직체가 갖는 가치지향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구정혜 YMCA 사무총장은 ‘한국 YMCA 100년을 이어온 원동력, 이후에도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시민단체가 100년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과 고민에 관해 이야기한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임팩트 투자와 육성, 새로운 지원이 만들어가는 변화’를 주제로 임팩트 투자가 바꾸고 있는 일을 소개한다.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가들의 이야기도 공유된다.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빅오션’의 탄생 과정과 도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그린피스, ‘저탄소 도시생활 프로젝트’ 1차 행사 개최… 시민·전문가 머리 맞댔다

그린피스가 시민과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도시생활 프로젝트: 경기편’ 1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저탄소 도시생활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 속 고민과 기후변화 간 연관성을 찾아 체험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안하는 활동이다. 그린피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시민과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및 교통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경제학자는 체감기온 60도를 넘어선 이란과 이례적 홍수로 3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 등 세계 기후위기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일상 속 탄소 배출량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안적 삶이 필요하다”며 “공공정책의 뒷받침과 관련 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국내 재생에너지 확산의 어려움 언급했다. 그는 “다른 나라보다 인허가 비용 등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든다”며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쓰도록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시민이 기업과 전력을 사고파는 ‘경기RE100 거래 플랫폼’을 소개했다. 전현우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 작가는 기후위기 시대에 교통망과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자동차 지배 현상으로 인해 교통이 기후위기의 원인이 됐다”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로, 보행로 등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강다연, 홍혜란 그린피스 캠페이너가 기업 재생에너지, 친환경 교통 캠페인을 소개했다. 강 캠페이너는 경기도의 천연가스 발전소 현황을 말하며 가스의 경제성 하락, 온실효과, 건강 피해 등을 지적했다. 홍 캠페이너는 수송부문 탄소 배출량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차 없이 한

CJ문화재단,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 특별상영회 개최

CJ문화재단이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Bridging Home, London)’의 특별상영회를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예술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일반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우정아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의 사회로 약 40분간 서도호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됐다. 서도호 작가는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에 현재까지 선보여 온 프로젝트 중 가장 복잡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꼽히는 동명의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서도호 작가가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첫 대형 야외 설치 작품으로 지난 2018년 런던시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런던 도시조각 프로젝트’의 의뢰로 선보인 공공미술 설치 작품이다. CJ문화재단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차세대 예술인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서도호 작가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서도호 작가의 작품 및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고 상영회 개최 및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해 왔다. CJ문화재단은 “서도호 작가가 ‘연결하는 집, 런던’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협업한 과정의 이야기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 전통의 미를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현하는 서도호 작가와의 만남이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젊은 창작자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