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수)
[Cover Story] 환경 무임승차 시대 끝.. 지구 기후변화 대응 ‘금융’ 솔루션 더할 때①

이제 숫자의 반격이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세계 곳곳의 정부는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비즈니스는 위기를 맞았고, 기회는 친환경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럽의회는 2009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럽의 알루미늄 생산

[Cover Story] 환경 무임승차 시대 끝.. 지구 기후변화 대응 ‘금융’ 솔루션 더할 때②

기후금융과 비즈니스 ‘물길’ 터주는 정부 역할 중요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김성우=“서구권 국가에 부러운 게 있다. 금융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독립적 기후금융 기관이 존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후변화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이 국가들은 제2의 산업화를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⑦·<끝> 타지키스탄]암흑 속 마을… 소수력 발전소로 빛 되찾아

정부 차별받은 카마로프 전기 공급 하루 2시간 뿐 발전소 공사비 지원에 주민들 직접 건설 나서 한 달 25㎾ 전기 생산 바구니 제작 교육으로 여성들도 자립 나서고 감자·꿀·과일 재배 등 지속적 수익 창출 기대 “주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병찬 굿네이버스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⑥] 아프리카 차드 희망학교 지원 사업

척박한 땅에 심은 교육의 씨앗… 지역경제 꽃피웠다 교육 무시했던 주민들 인식 개선·계몽으로 배움의 중요성 깨달아 “간호사·화가 되고 싶다” 꿈없던 아이들 목표 생겨 학교에 사람 모이자 마을 활기 되찾고 지역경제도 살아나 “열두 살 때까지 학교 구경도 못했어요. 학교 때문에 이사 가는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④ 마음으로 만든 난방 기술… 줄어든 아이들 기침 소리

지속 가능한 개발변화의 현장④ 몽골 울란바토르 유연탄 사용하는 주민들 매연으로 가시거리 짧고 호흡기 질환 심해져 지세이버(G-Saver) 대한민국 ‘적정기술’ 1호열 붙잡아두는 방식으로 빈곤층 난방비 절약 효과 몽골 정부 입찰 낙찰돼 2011년부터 본격 사용 “예전에는 석탄을 땐 지 2시간 만에 갈아야 했거든요.

[Cover Story] 지속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③ 일자리 생기고 소득 늘어… 활기 되찾은 마을에 주민들 ‘활짝’

지속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③ 네팔 ‘푸드 포 뉴 빌리지’ 사업 네팔 도티지역 오지마을 1년 내내 농사 짓지만 기술도 물도 부족해 식량 겨우 3개월치 생산 한국 새마을운동 닮은 ‘FFNV’ 2011년 시작 주민 조직 참여시켜 공공근로사업 운영 마을 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

[Cover Story] 지속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② 태양광 램프로 환해진 마을… 희망도 빛을 낸다

[Cover Story] 지속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② 캄보디아 태양광 보급 사업 인구 80% 농어촌 거주… 등유로 불 밝히지만 2주치 식비 맞먹는 가격 안전·위생 위험도 높아 제대로 된 활용 어려워 굿네이버스 지원으로 태양광 램프 보급하고 솔라홈 구축 준비 완료 등유 구입 비용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① “단순지원 넘어 자립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시작”

[굿네이버스 해외 지부장 6인 대담] 빌린 양 3마리 팔아 가게 차린 아프리카 주민… 그들이 바란 건 일할 기회 NGO역할 주민이 정하고 정보공유해 실수 줄여야 가난한 사람 돕는 최선은 기회 제공해 자립 돕는 것 가난한 사람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돈을 주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