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고가·비거주 주택 종부세 올린다…시가 20억부터 과세

정부가 초고가 주택 보유자와 비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방향으로 부동산 세제를 개편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공정과세’를 위해 부동산세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거주 주택과 초고가 주택,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한다. 1주택이라도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다주택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과세하겠다는 것이다. 과세표준 6억 원(시가 약 36억 원, 거주용 1주택 기준)까지는 세율 변동이 없다. 그러나 6억~12억 원(시가 44억5000만 원) 구간에서는 세율이 1.0%에서 1.3%로 높아진다. 과표 12억 원을 넘는 구간에서는 1,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이 단계적으로 ‘3주택 이상’ 수준으로 높아진다. 12억~25억 원(시가 71억 원)은 1.3%에서 2027년 1.5%, 2028년 2.0%로 상승한다. 25억~50억 원(시가 122억 원)은 1.5%, 2.0%, 3.0%로, 50억~94억 원(시가 211억8000만 원)은 2.0%, 2.7%, 4.0%로, 94억 원 초과 구간은 2.7%, 3.5%, 5.0%로 상향조정된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계산 시 사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60%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1세대 1주택자와 지방 1, 2주택자는 2027년 이후 70%까지 올린다.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주택 보유자(1세대 1주택자 제외)는 2028년 이후 80%까지 높아진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에 대해서는 각종 공제 혜택도 대폭 축소한다. 현재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적용하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세액공제는 2028년 거주공제로 전환한다. 2027년에는 한시적으로 보유 공제의 2분의 1과 거주 공제 중 높은 비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혹서기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혹서기 필수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행복상자’ 1300여 박스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냉감침구와 스탠드 선풍기, 냉감 티셔츠, 쿨토시, 수분·전해질 보충 젤리, 즉석밥 등이 담겼다. 행복상자는 인천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어르신들과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행복상자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하나의 진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을 위한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및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춰 연중 지속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포용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청년·신혼부부 혜택 확대…맞벌이 가구 소득 기준 상향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 맞벌이 가구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혼인·출산 친화 세제, 청년·서민 주거 지원, 근로장려 확대,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세제 보강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층에 대한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현재 총급여 8000만 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7000만 원 이하인 성실사업자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율은 15%,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인 성실사업자에게 17%가 적용된다. 향후에는 총급여가 80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모두 세액공제율 17%를 적용받는다. 월세액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며,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청년의 노후 준비와 자산 형성을 위한 세제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납입할 경우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은 일괄적으로 15%를 적용한다. 현재는 총급여 55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율이 12%로 낮아지지만, 앞으로는 소득과 관계없이 청년은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 납입액을 포함해 연간 900만 원 한도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도 새로 도입한다. 내년부터 2029년 가입분까지 적용된다.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청년이 생산적금융 ISA에 납입하면 납입 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한다. 비과세 혜택과 투자 대상, 납입 한도 등은 기존 생산적금융 ISA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자·배당 전액이 비과세되고 국내 주식과 국내주식형 펀드, 국민성장 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CD) 등이 투자 대상이다. 기존에 일반 ISA에서 허용됐던 해외

LG전자, 글로벌 B2B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 공략 가속화

LG전자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을 확대하며 B2B 사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의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 개설되는 400여 개 매장에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필리핀에서는 ‘ELS’, ‘빅 워시’, ‘익스프레스 클린’ 등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 중이며, 베트남 하노이에는 현지 기업과 협업해 체험형 레퍼런스 매장인 ‘비 런드리’를 개설했다. LG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LG전자의 동남아시아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는 대용량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시장에 20kg 이상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LG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LG 프로페셔널은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AI가 세탁물의 무게를 분석해 물 사용량과 건조 조건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건조기에는 저온 제습 방식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옷감 손상을 줄였다. 별도의 배기 덕트 설치나 벽면 타공이 필요 없어 임대형 상업 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유럽 시장에는 AI 기술과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20kg 이상 대용량 라인업 ‘LG 프로페셔널’ 6종을 출시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현지 1위 및 2위 세탁 솔루션 기업인 ‘CSC 서비스웍스’, ‘워시’와의 공급 계약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는 핵심 기술력과 전용 플랫폼이 꼽힌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인버터 DD 모터’가 주요 제품에 탑재됐다. 또한 원격 제어 및 실시간 상태 진단이 가능한 상업용 매장 운영 플랫폼 ‘런드리크루’를 함께 제공해 관리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다. 임기용 LG전자 HS B2B해외영업담당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검증된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독자 경영 나선다…‘한화M&S’ 공식 출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출발을 알렸다. 한화M&S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회사의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1일 승진한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도 참석했으며, 향후 지주사 주도하에 이뤄질 다양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형조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3명)와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독립이사(4명)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 선임, 각종 위원회 설치, 내부 규정 제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인 한화M&S는 크게 테크와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으로 나뉜다. 테크 부문은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라이프 부문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속해 있다. 손자회사까지 더하면 소속사는 총 57곳(해외법인 포함)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 원 가량이며, 총 자산은 11조3000억 원 수준이다.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한화M&S의 초대 수장은 김형조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1994년 한화그룹 입사 후 30년 이상 사업 전략 수립을 비롯해 사업장 운영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두루 거쳤다. 2021년부터는 4년 동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맡았다. 김형조 한화M&S 대표는 “전문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경영 체계를 구축해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우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지주사 설립과 인적 분할의 목적은 한화그룹 내 사업별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각 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테크·라이프 부문은 앞으로 한화M&S 주도하에 사업 특성과

“불편한 점 편하게 말씀해주세요”…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금융현장소통반’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요청한 개선 사항을 실제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접근성 취약계층까지 포함한 고객 패널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고객 패널들은 청소년 불법도박 및 대리입금 차단 등 피해 예방과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관련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지원, 외국인⸱다문화가구 금융접근성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은행연합회 실무자가 참여해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적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방안, 영유아 동반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금융당국과도 공유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과 청년 지원 확대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에 위치한 iM뱅크 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이헌욱)과 함께 청년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성장 지원, 광복 영웅 지원 등 으로 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부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00원부터 손쉽게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 준비, 가족 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네이버 해피빈은 메인페이지, 배너,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상시 노출해 네티즌 참여를 확대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역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온도 36.5도’를 상징해 총 9개 모금함이 개설됐으며, 네티즌과 기업이 각각 3650만 원을 목표로 총 7300만 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국민 응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KTX·SRT 예매, ‘코레일+’ 통합…운임 낮추고 좌석 늘린다

오는 9월부터 고속철도 운임이 낮아지고 운행 횟수와 좌석 수가 늘어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주식회사 에스알(SR)의 영업을 양수하고 정부가 보유한 SR 주식 58.9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과 관련해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국내 양대 고속철도인 KTX와 SRT는 KTX 명칭으로 통합 운행된다. 코레일과 SR은 모두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코레일과 SR은 모두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쉽게 말해 정부의 계열회사 관계다. 이 같은 특수관계인 간 기업결합은 원칙적으로는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간이심사 대상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고속철도가 국가 기간시설이고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심층심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3일 오전 9시부터 통합 철도 앱 ‘코레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앱은 기존 ‘코레일 톡’을 업데이트하거나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는 기존 코레일톡을 기반으로 KTX와 SRT 승차권을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개편한 앱이다. 열차 검색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 등 조건을 바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정렬·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다만 이달 31일까지 운행하는 KTX는 코레일+나 기존 코레일톡에서,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해야 한다. 9월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 열차 승차권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시간표와 운임은 3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에스알 홈페이지와 철도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통합 혜택을 모두 받으려면 회원 전환이 필요하다. 코레일에만 가입한 회원은 별도 절차

하나금융, 청라 이전 기념 통합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본사 이전을 앞두고 그룹 계열사와 함께 통합 이벤트를 펼친다. 하나금융은 그룹 헤드쿼터(HQ) 청라 이전을 기념해 전(全) 관계사에 걸친 통합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 통합 캠페인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그룹 주요 관계사가 참여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손님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인천과 하나되는 축제’를 통해 인천 시민과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5만 매 한정으로 최고 연 7%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4.4%)’을 제공하고, 내맘적금에 가입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인천 출발 크루즈 여행상품권(1명), 인천 주요 호텔 숙박 및 다이닝 이용권(5명), 30만 원 상당의 인천e음카드(2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천 소재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그룹 HQ 홍보영상을 부탁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팀에는 팀별 활동 지원금 50만 원과 활동확인서를 제공하고,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1주 이상을 매수한 손님 중 선착순 7만 명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도전하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은 항공상품권(100만 원), 국내주식 매수 쿠폰(최대 5000원) 등이 제공되는 100% 당첨 룰렛에 응모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하나저축은행은 인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인천에서 쓰고, 하나머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인천시 소재 가맹점에서 합산 1만 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은

강스템바이오텍, 창업자 강경선 서울대 교수 CSO(최고과학책임자) 선임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창업자이자 기술고문인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를 최고과학책임자(CSO, Chief Scientific Officer)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강교수를 서울대 총장(유홍림) 승인 절차를 거쳐 CSO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교수는 향후 강스템바이오텍의 연구개발(R&D)과 임상 개발 전략, 파이프라인 기획, 오가노이드 플랫폼 고도화, 차세대 기술 확보 등 R&D 부문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중장기 기술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경선 CSO는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 연구를 이어왔으며, 지난 2010년 강스템바이오텍을 창업해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에는 피부·모낭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연구성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연구개발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CSO 선임을 바탕으로 ‘Science Driven Company’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을 타깃으로 한 파이프라인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와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플랫폼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강 CSO의 연구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의 임상 2a상에서 중등도 환자 대상 통증 완화 및 연골 구조 개선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나종천 대표는 “강경선 교수의 최고과학책임자 취임은 회사의 과학적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창업자의 연구 철학과 회사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적 파트너십, 신약개발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선 CSO는 “강스템바이오텍은 창업 당시부터 ‘세계적인 줄기세포 플랫폼

일등공신은 반도체…7월 수출 988억달러 ‘1조 클럽’ 가시권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규모 수출액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2.8% 늘어난 98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월(1021억7000만 달러)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2번째 규모다. 수출액은 14개월 연속 해당 월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수출은 5952억 달러로, 최근 5개월 연속 8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간 1조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속되는 수출 호조는 단연 반도체가 이끌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국의 수출액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증가세와 주요 수출 지역에서의 수출이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리나라 하반기 수출 증가세에 힘을 싣는 요소로 꼽힌다. 7월에는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선 1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를 필두로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에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미국의 관세 부과로 수출 하락세를 보였던 자동차도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플러스를 보였다.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인 수출 품목은 가전이었다. 7월 가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한 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체 수출액 대비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하반기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7월 수출은 반기 초임에도 불구하고 900억 달러대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반도체

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1인당 10만원 배상하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에 첫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3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에 대해서 “쿠팡이 신청인들에게 현금 10만 원 또는 쿠팡캐시 1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이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다. 앞서 소비자 50명은 작년 12월8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올해 4월6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한 뒤 개인정보 유출 관련 판례와 법리를 검토하고, 지난 10일과 22일 두 차례 조정기일을 거쳐 이번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쿠팡 회원의 성명과 이메일, 주소 등 일반적인 개인정보뿐 아니라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주문내역 등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까지 유출된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해커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상당 기간 개인정보를 유출했고, 일부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직접 발송하는 등 실제 악용 가능성이 확인된 점도 고려했다. 쿠팡은 유출된 개인정보와 범행에 사용된 기기를 모두 회수해 추가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위원회는 이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쿠팡 서비스를 이용해 온 소비자들이 입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통상 10만 원 안팎의 위자료를 인정해 온 점과 유출된 정보의 민감성, 개인정보 악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이후 이용자들에게 쿠팡 쇼핑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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