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LG전자, 역대 최대 실적 달성…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47% 증가

LG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026년 2분기 매출 23조8297억 원, 영업이익 1조57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6.9% 확대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의 전망을 크게 웃도는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2분기 컨센서스(전망치)는 매출 22조5354억 원, 영업이익 1조184억 원이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됐다.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조5569억원, 영업이익은 3조2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71.3% 늘어난 수치다. 또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이미 작년 연간 영업이익 2조4874억 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은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증가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에어컨 판매가 늘었고, 전장 사업의 매출 확대도 이어졌다. 수익성은 고부가 사업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개선이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웹OS(webOS), 구독, 온라인 등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4월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됐으나, 원가 경쟁력 개선과 비상경영 체제 등을 통해 수익성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대해 납부한 관세 일부를 환급받으면서 이번 분기에 일회성 수익을 반영했다. 다만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ome Appliance

우리금융, 7조 생산적 투자 로드맵 제시…스타트업 성장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해 7조 원을 집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생산적 금융이 그리는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6 WFR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9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7조 원 규모의 그룹 생산적 투자 계획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모험자본과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춰 우리금융그룹 모험자본 공급체계와 비전 소개, 디노랩 출신 스타트업 5개사 사례 발표, 그룹 투자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이 필요한 투자와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에서도 혁신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금융은 디노랩을 중심으로 투자와 육성, 그룹 네트워크를 연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50조 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을 본격화해 우리금융그룹도 첨단산업의 풀뿌리 역할을 하게 될 이들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의 속도와 규모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스타트업 발굴부터 후속투자, 스케일업, IPO까지 기업 성장 全 과정을 아우르는 ‘연속형 모험자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은행·증권·캐피탈·VC 등 모든 계열사가 협업하는 구조 아래 기업 성장 단계별 역할을 체계화했다. 초기 단계 기업은 500억 원 미만 규모의 디노랩 펀드를 통해 지원하고, 성장 단계 기업은 1000억 원 미만 규모의

한화큐셀, 메타에 전력 공급한다…美 태양광 사업 수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빅테크기업 메타(Meta)에 전력 공급할 태양광 프로젝트의 모듈 공급 및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수주하면서 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Zelestra Energy)와 인디애나주 깁슨 카운티에 들어설 2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 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맡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의 약 3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는 2027년 말 완공 예정이며 개발사와 메타가 맺은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완공 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메타가 사용한다. 발전소는 석탄 채굴장이었던 부지에 건설된다. 프로젝트 명칭 또한 ‘리클레메이션(Reclamation)’으로 개발 및 활용이 끝난 과거의 산업 부지를 복원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완공 이후 발전소는 토양 안정화와 녹지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회복 및 지역 생태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NEF(New Energy Finance)에 따르면 메타를 포함한 빅테크기업 4곳(메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은 2025년 기준 세계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량의 약 49%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은 이처럼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섹터로 부상하고 있는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등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과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통합 제조기지 솔라 허브를 지난 6월 완공한 후 본격적인 전체 밸류체인 가동에 돌입하며 미국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규모…“반도체는 산업의 쌀” 다시 주목받는 이병철 창업주 리더십

삼성전자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인공지능이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반도체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역대급 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익 89.4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 27.74%, 영업익 56.21% 늘어난 수치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9.31%, 영업익 1810.26% 증가한 것이다. 이번 실적에는 최근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지급된 20조원 규모의 성과금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2분기 영업익이 100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 분기 실적이 100조원을 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삼성전자는 영업익뿐만 아니라 매출액 규모도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역사적인 실적을 달성하자 업계에서는 10년, 30년, 50년 후를 내다본 삼성 창업주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전 회장의 과감한 투자와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주목하고 있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반도체를 미래 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판단하고 1974년 당시 자금난을 겪고 있던 한국반도체를 전격 인수하며 반도체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1978년 지분 전체를 인수하며 사명(社名)을 ‘삼성반도체’로 변경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반도체 산업의 불모지에서 출발한 도전은 작지만 강했다. 이 작은 한 걸음은 이후 세상을 바꾸는 기술 혁신의 시작점이 됐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1983년 이른바 ‘도쿄선언’을 하며 반도체를 ‘산업의 쌀’로 비유하고 대규모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를 결정했다. 이 회장은 1983년 2월 8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쌀이다. 지금 반도체를 하지 않으면 삼성의 미래는 없다”며 삼성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반도체에

하나은행, 시니어 세대 니즈 반영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시니어 세대의 니즈에 맞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손주와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 자산관리 신탁 상품인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상품은 경제적 여유를 갖춘 시니어 세대의 증가와 함께 생전에 손주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자산을 이전하려는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상품은 조부모 등을 신탁관리인으로 지정해 관리인의 승인 없이는 자금을 인출하거나 해지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탁자산이 대학등록금이나 결혼자금 등 증여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호한다. 10년 주기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한 사전 증여로 절세도 가능하다. 손주와 자녀에게 10년마다 공제 한도까지 증여 후, 가족사랑형 신탁을 통해 예금, ELB, ET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운용해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절세를 포함한 체계적인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증여자가 손주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등록하면, 향후 신탁 해지 시점에 해당 메시지가 전달되는 사랑의 메시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손주와 자녀들의 중장기적인 자산관리를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은 손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신탁’을 시니어 전용 상품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신탁’으로 개편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의류로 런웨이 꾸몄다…‘자원순환 패션쇼’ 성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 DDP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모델 에이전시 더블유팀과 함께 자원순환 패션쇼 ‘제3회 뷰티풀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 의류를 활용해 자원순환과 재사용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한국패션예술인협회와 더블유팀 소속 모델 40여 명이 참여했다. 나이와 성별, 직업 구분없이 다양한 세대가 런웨이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과의 협업으로 지난 1, 2회와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타일리스트 전공 교수진 3명과 재학생 15명은 재사용하기 어려운 데님을 활용해 총 17벌의 업사이클링 의상을 제작했다. 뷰티 전공 재학생들은 헤어와 메이크업에 참여했다. 이번 협업에서 참여자들은 기부 의류를 새로운 패션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직접 제작한 결과물이 실제 런웨이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자원순환 패션쇼는 기부 의류가 다시 사용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모델, 시민과 협업을 확대해 자원순환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대박’…대체 얼마길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과 생활가전(DA) 부문 임직원들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 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사업부별 실적과 평가를 반영해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성과급 지급일은 오는 8일이다. 이날 공지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에서는 메모리사업부가 기본급의 100%를 받는다.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대 지급률을 유지했다. 이는 전 세계에 걸친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 범용 D램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크게 오른 것에 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메모리사업부 외에 DS부문 내에서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는 75%, 반도체연구소·SAIT(옛 삼성종합기술원)와 공통 조직은 10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반면 의료기기와 한국총괄이 75%의 성과급을 받고, 영상가전(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네트워크 사업부 등은 50%, DA 사업부의 지급률은 25%에 그쳤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두고 회사 측과 갈등을 빚었다. 노조 측은 지난 5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을 활용하고 연봉의 50%로 설정된 상한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국내 1위의 성과를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대신 상한 폐지 제도화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특별 보상안을 통해 경쟁사보다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겠다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이후에도 양측은 좀처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 측은 같은 달 2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나랏돈으로 가맹점주 고금리 대출’ 명륜당, 공정위 제재 착수

외식 브랜드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과 계열 대부업체들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6일 명륜당과 계열회사인 대부업체 14곳의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행위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피심인들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심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행위사실과 위법성, 조치의견 등을 담은 문서다. 위원회 최종 판단을 구속하지는 않으며 향후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재 여부와 수위가 결정된다. 심사관은 명륜당이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4년3개월 동안 자신이 설립한 대부업체에 정상금리보다 상당히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해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명륜당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대부업체에 정상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해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륜당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부업체 14곳을 순차적으로 설립한 뒤 산업은행 정책자금 등을 받아 업체당 100억 원 한도로 자금을 빌려줬다. 해당 대부업체들은 이 자금을 가맹점주들에게 대여했다. 지원 당시 대부업체 14곳은 신생 업체로 독자적인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명륜당으로부터 연 4.6% 수준의 저금리 자금을 제공받았다. 심사관은 이들 대부업체가 정상적으로 지급해야 할 이자보다 적은 이자를 부담하면서 약 217억원의 경제상 이익을 지원받았다고 봤다. 심사관은 이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행위에 해당하는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판단하고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법인 및 개인 고발 의견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피심인의 서면 의견 제출, 증거자료 열람·복사 신청, 의견진술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방어권을 보장한 뒤 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판단을 내릴

우리자산신탁, 취약계층 보금자리 선물…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With우리 하우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 완공을 기념하는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ith우리 하우징 프로젝트’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보수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우리자산신탁이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우리자산신탁과 한국해비타트는 앞서 8개월 동안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사업장과 정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우리자산신탁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장판 철거와 내부 정비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입주민들은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하며 주거복지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석 대표이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포용금융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급등…매물난 속 세입자 부담 늘어난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새로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전용 59㎡와 84㎡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계약과 재계약 간 보증금 격차가 확대됐다. 서울 지역 전용 59㎡형은 신규 계약과 재계약 간 전세보증금 차이가 지난 1월 3500만 원에서 6월 7750만 원으로 반년 만에 두 배 이상 벌어졌다. 같은 기간 신규 계약 보증금은 5억 원에서 5억4750만 원으로 상승한 반면 재계약은 4억6500만 원에서 4억7000만 원으로 오르는 데 그쳤다. 이른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신규 계약은 1월 6억5625만 원에서 6월 7억 원으로 4000만 원 이상 올랐다. 재계약은 6억1250만 원에서 6억2000만 원으로 750만 원 상승했다. 두 계약간 격차는 1월 4375만 원에서 6월 8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경기 지역도 보증금 차이가 커졌다. 전용 59㎡의 신규 계약과 재계약간 보증금은 1월 2000만 원에서 6월 2200만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용 84㎡는 같은 기간 1050만 원에서 5100만 원으로 더욱 크게 벌어졌다. 인천은 6월 기준 전용 59㎡형과 84㎡형의 보증금 차이가 각각 950만 원, 712만 원 수준으로 수도권에서 격차가 가장 작았다. 이 같은 보증금 격차는 신규 계약 때는 현재 시세가 즉시 반영되지만, 재계약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나 기존 계약의 영향으로 증액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한 보증금 상승과 이사 비용, 중개보수

LG전자, 美 보스턴에 ‘SKS’ 쇼룸 개관…고객 접점 확대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SKS’ 쇼룸을 열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북동부 지역의 프리미엄 가전 유통업체인 예일 어플라이언스(Yale Appliance)와 협업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체험형 쇼룸인 ‘SKS 테크니큐리언(Technicurean)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룸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와 동부 뉴저지, 중부 시카고에 이어 마련한 4번째 쇼룸이다. LG전자는 SKS 테크니큐리언 센터에서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가치를 알리고, B2B 고객들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S 테크니큐리언 센터는 총 185㎡ 규모로, 빌더(건축업자)와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와 일반 고객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쇼룸은 판매 중심의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실제 고급 주거 공간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꾸며졌다. 맞춤형 주방 가구 업체 웨그너 캐비너트리(Wegner Cabinetry), 인테리어 업체 LX하우시스, 주방 인테리어 업체 뉴포트 브라스(Newport Brass)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조성됐다. 고객은 실시간 요리 시연, SKS만의 차별화된 빌트인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주방 환경을 구현한 전시 공간과 터치스크린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SKS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이 현대적인 주거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제품으로는 가스·인덕션·수비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구현한 ‘프로 레인지’, 스팀·컨벡션·에어프라이 기능을 갖춘 ‘인덕션 프로 레인지’, 듀얼 컴프레서를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3가지 온도 설정이 가능한 ‘빌트인 와인셀러’ 등이 포함됐다. 최용철 LG전자 미국 법인 빌더세일즈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SKS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한밤중에도 환전 문 열린다…외환시장 24시간 개장

국내 외환시장이 6일부터 24시간 거래 체제로 운영된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6일부터 원·달러 외환시장이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무중된 운영돼 사실상 24시간 개방 체제로 전환된다.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면 사실상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며, 공휴일에도 시장이 열린다. 그동안 서울 외환시장 거래 시간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이후 2016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연장됐고, 2024년 7월부터는 이튿날 오전 2시까지 확대됐다. 이날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을 맞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했다. 구 부총리와 권 부총재보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외환거래 연장 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하나은행은 정부가 추진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비해 2024년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한 바 있다. 원·달러 외환시장 개장 시간의 단계적 연장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24시간 근무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구 부총리는 “24시간 외환시장 개장은 단순한 거래시간 확대를 넘어 외환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선진시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4시간 개장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4시간 개장에 따른 시장 영향과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과 제도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제와 자금 이체도 24시간 가능하게 하는 역외원화결제시스템을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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