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李 대통령 “전세사기 피해자, 정부가 빠른 회복 지원”…보증금 3분의 1 보장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부터 피해자들의 임차보증금 3분의 1을 지원한다. 이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겠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면서 “피해자들이 절차와 시간을 기다리느라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늦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주거 안정과 빠른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임차보증금 최소보장제와 선지급-후정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임차보증금 최소보장제란 전세사기 피해 물건에 대한 경·공매가 종료된 뒤 피해자가 회복한 총 금액이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그 부족분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소 지원금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대항력 또는 우선변제권을 행사해 받은 금액,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 및 경매차익·임대료 지원액을 차감해 산정하게 된다. 선지급금은 경·공매 종료 전에 지급하며, 최소 보장금에서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과 선지급 전까지 지급된 임대료 지원액 등을 차감해 산정하고 선지급 이후 추가 회수되는 금액 등을 고려해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1억5000만 원의 보증금 피해를 입은 뒤 경매 배당과 경매 차익을 통해 각각 2000만 원, 1000만 원을 회복했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에는 3000만 원만 회수돼 1억2000만 원의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앞으로는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000만

신세계그룹, 콘텐츠 사업 확장…美 워너브라더스 인수 10억 달러 투자

신세계그룹이 유통에 이어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신세계그룹은 데이비드 엘리슨 스카이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미국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추진하는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10억 달러다. 신세계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팬을 보유한 파라마운트의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탑건’ 등과 워너브라더스의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글로벌 콘텐츠 IP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통 사업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글로벌 리테일·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의미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현재 추진 중인 ‘화성 스타베이시티’ 내 테마파크에도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복합쇼핑공간에도 글로벌 IP를 활용한 체험 시설과 테마 공간 등을 조성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는 모두 고객 접점이 넓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공간과 고객 데이터를 콘텐츠 IP와 결합해 쇼핑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OTT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 HBO Max와 파라마운트+ 등 글로벌 OTT와의 협업을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멤버십과 연계할 경우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멤버십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거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HBO Max와 파라마운트+ 등

올리브영, 상권·고객 맞춤 ‘특화 매장’ 확대…‘K-뷰티 랜드마크’ 입지 굳힌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최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잡은 매장 입지를 바탕으로, 상권 특성과 성별·나이대별 고객 쇼핑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매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2010년대 중반부터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은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다국어 서비스와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녹여낸 지역 특화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매장 자체를 핵심 관광 랜드마크로 변모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주 황리단길에는 올리브영 최초로 한옥 건축 양식을 적용한 ‘경주황남점’을, 제주에는 돌하르방과 돌담을 모티브로 한 ‘제주용담점’을 선보이며 K뷰티 쇼핑과 지역 고유의 문화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 특성에 맞춘 상권별 차별화 전략도 한층 세분화했다. 남성 특화부터 의료 관광 연계까지…상권별 맞춤 큐레이션 20대 남성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상권의 ‘홍대놀이터점’은 1층 전체(약 100평)를 남성 특화 공간인 ‘맨즈에딧 존’으로 꾸몄다. 스킨케어나 색조 화장품뿐만 아니라 헬스용품,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남성 수요가 높은 스포츠·건강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센트럴 명동 타운’은 K뷰티 대표 품목인 마스크팩과 더모 코스메틱 지원사격에 나섰다. 기존 타운 매장 대비 10배 이상 넓은 전용 진열 공간에 800여 개 상품을 모은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제형·피부타입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의료 관광객의 애프터케어 수요를 고려해 더모 코스메틱과 뷰티 디바이스를 한데 모은 전용 존을 열고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을 집중 제안한다. 광화문·강남역 등 2030 직장인이

LG전자, 르노 ‘유럽 첫 사용 SDV’에 통합 콕핏 솔루션 공급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최근 ‘2027년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유럽 첫 상용 SDV, 르노그룹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New Traffic E-Tech Electric)’에 차세대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시스템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대세로 자리 잡은 SDV 특성에 최적화됐다. 기존 차량이 콕핏·주행보조·파워트레인 등 기능별로 수십 개의 전자제어유닛(ECU)을 개별 작동시켰다면, SDV는 고성능 컴퓨터와 중앙 집중형 소프트웨어 구조로 차량을 통합 제어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쳐 AI 기반 첨단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SDV 특성에 맞춰 속도·RPM·경고등과 같은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 시스템과 내비게이션·미디어 재생 등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이로써 직관적이고 통일된 UX·UI로 다양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보여줘 시인성을 높인 동시에,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도 부품 단순화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다. LG전자가 이처럼 고도화된 SDV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굳건한 파트너십이 자리하고 있다. LG전자는 TV·가전·모바일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제조 및 UX·UI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용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각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특히 르노그룹과는 2014년, 2017년, 2020년 우수 공급사 선정에 이어 2021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 개발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개별 시스템 영역에서 검증된 기술력에 양사 간의 두터운 파트너십을 더해 SDV 맞춤형 통합 콕핏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LG전자는 르노그룹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DV 전장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이형일 “레버리지 ETF 도입, 금융위가 결정…손실 못 막아 송구”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 부총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많이 생긴 것에 대해 미리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개별 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기초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수익이 확대되지만, 하락하면 손실도 커지는 구조다. 지난 5월 27일 상장 이후 증시 급등락 속에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면서, 상품 위험성을 알고도 도입을 추진한 정책 당국의 판단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비판과 정책 결정 주체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됐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시를 서둘렀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 부총리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에 대한 세간의 평은 ‘지선 앞두고 주식시장 띄우기 프로젝트’였다”며 “전반적으로 위험성에 대해 식견이 있을 거 같은데, (지난 1월13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자본시장 발전 방안 논의 회의에서) 의견 개진을 안 한 거냐”라고 질의했다. 그러자 이 부총리는 “그날 여러 가지 상품 제안이 많았기 때문에 한 상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투자자 손실 문제가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대영 재경부 1차관은 “규제 차익 측면에서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이 제도가 국내에 필요하다는 그런 공감대가 있었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며 “규제 비대칭성을 완화하려던 것이 결과적으로 정책 의도와 달리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출시…1회 주유 최대 912km 주행

제네시스가 주행 성능과 복합연비를 끌어올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를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GV80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엔진에 시동 모터(P1)와 구동 모터(P2)를 병렬로 배치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352마력으로 기존 GV80 2.5 터보 모델(304마력) 대비 약 16% 증대됐다.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모델 기준 리터(L)당 12km로 약 29% 개선됐다. 또한 GV80 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7.1초만에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복합연비와 연료탱크 용량 76리터(ℓ)를 고려하면 1회 주유로 최대 약 912km를 주행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가 전기차(EV) 모드 주행 중 재가속 시 엔진의 힘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시속 100km에서 재가속 성능은 기존 GV80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8% 높다. AWD 모델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험로 탈출 최적 제어 신기술인 ‘하이브리드 터레인 퍼포먼스(HTP)’가 적용됐다. 터레인 퍼포먼스는 경사로, 비포장도로 등 다양한 험로를 저속으로 탈출하는 상황에서 모터만으로는 구동력이 부족하다고 차량이 판단할 경우 엔진 구동을 더해 적합한 구동력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 스마트 회생제동 등 하이브리드 특화사양이 탑재됐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GV80 하이브리드는 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로서 강력한 동력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워트레인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구미시, 방산기업 MSDI와 업무협약…7000억 규모 미사일 생산 거점 구축

구미시가 반도체에 이어 미사일 개발·생산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향후 들어설 구미일반산업단지 내에 미사일 연구개발(R&D), 제조, 체계통합, 수출, 유지·보수·정비(MRO) 시설을 총망라한 첨단 방산 클러스터를 들어서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해외 무기를 들여오거나 조립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해외 기업의 검증된 기술력에 국내 제조 역량을 이식해 미사일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구조다. 여기에 전용 R&D센터를 함께 세워 첨단 유도무기 개발 역량까지 내재화한다. 국산 전투기 등 기존 전력과의 연동성을 높여 국방력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무기 생산부터 수출, MRO로 이어지는 산업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사일 수출 이후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장기 정비와 성능 개량 사업까지 구미에서 전담해 고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게 된다. 전자 및 정밀 부품 산단 기반을 갖춘 구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단순 부품 생산지에서 ‘기술 집적형 방산 거점’으로 재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구미시는 인허가 절차와 부지 확보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장을 끌어오는 차원을 넘어 방산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미를 글로벌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구글 ‘제미나이’ 요금 인상…10달러 내도 프로 모델 못 쓴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제미나이’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무료 이용자와 저가 구족자의 프로 모델을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구글은 5일(현지시간) 제미나이 앱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9일부터 요금제별 접근 가능한 AI 모델을 조정한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무료 이용자와 저가 요금제 가입자의 프로 모델 접근이 막히는 것이다. 그동안 무료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었던 제미나이 프로 모델은 월 구독료 19.99달러(약 2만9000원)을 부담해야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월 9.99달러(약 7500원)의 AI 플러스 요금제 구독자 역시 프로 모델을 이용할 수 없다. AI 플러스 이용자는 구글이 이메일로 개인별 변경 적용 시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시점부터 무료 이용자는 플래시-라이트 중심으로, AI 플러스 이용자는 플래시-라이트, 플래시 모델만 이용 가능하다. AI 프로·울트라 이용자는 이번 요금제 조정으로 달라지는 변화는 없다. 구글은 이번 요금제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고가 요금제 구독 전환 유도와 AI 운용 비용 절감 등이 이유로 꼽힌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 창립 59주년 기념 ‘2026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실시

iM뱅크(은행장 강정훈)가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iM뱅크는 비대면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첨 증정하는 ‘펀드GO! 투자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창립 59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비대면으로 펀드를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 중 iM뱅크 앱을 통해 펀드를 가입하고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개인 고객이 이벤트 대상이 되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도 포함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일 전일 기준 이벤트 참여 계좌의 유지금액에 따라 경품 지급 대상이 결정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2000원을 전원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 전일 기준 유지 금액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인 고객 중 59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59명을 추첨해 4만 원권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펀드 이벤트를 통해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장기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iM뱅크는 시즌별, 고객군별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美 기술주 강세에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 속에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45포인트(1.05%) 뛴 2만7477.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여러 종목이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페이스X는 7% 넘게 뛰었으며, 하이퍼스케일러인 메타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약 2%, 1%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의 경우 엔비디아(2.12%)와 브로드컴(2.08%)이 상승했고 시게이트(4.49%)와 웨스턴디지털(6.34%)이 뛰었으나, 마이크론(-1.02%), SK하이닉스 ADR(-0.06%), 샌디스크(-0.92%) 등은 높은 국채 금리 여파와 전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넘게 상승한 5.311%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3bp 이상 오른 5.664%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연휴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며 7000선에 턱걸이 마감한 가운데 이날에는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재차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지난 2일(현지시간) 3.10% 상승했으나 5일에는 0.2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2일 2.40% 상승한 가운데 5일에도 0.28% 상승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지난 2일 1.25% 상승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외환보유액, 4개월 만에 감소…2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영향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금융기관 외화 예수금 감소 등으로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기준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 달러로 전월(4222억8000만 달러)보다 17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관한 자산 위탁이 이뤄지며 외환 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추가 위탁 금액 및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운용 수익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감소했고,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감소 등도 외환 보유액이 줄어드는 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299억5000만 달러다. 전월(303억 달러) 대비 3억5000만 달러 줄었다. 미국 국채와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하는 유가증권도 10억5000만 달러 감소한 3860억3000만 달러다. 특별인출권(SDR)은 2억9000만 달러 감소한 154억8000만 달러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련 청구권인 IMF포지션은 4000만 달러 줄어든 43억 달러다. 장부가로 매겨지는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동일하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이억원, 금융권 긴급소집…“최고 수준 경각심 가져야, 보안 소홀 시 엄벌”

최근 금융권에서 연이은 해킹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주문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권 사이버 침해 위협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과 각 금융업권 CEO 및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금융회사 대상으로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업권별 정보유출 경위와 공격 수법을 공유하고, 금융권 전체가 비상한 경각심을 갖고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에 보안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전산망 자체 점검과 결과 보고를 요청한 상태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출모집인, 임직원 등이 업무상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외부 웹페이지, 서버 등 상대적으로 관리의 관심이 덜했던 영역이 공격 대상으로 활용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인증 등 기본적인 보안조치가 미흡하거나, 업무상 필요 이상의 정보가 보관되는 등 보안 사각지대가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들은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과 서비스는 물론, 인증·접근통제, 침해 활동 탐지체계 등 보안체계 전반을 빈틈 없이 점검해야 한다”며 “필요한 점검과 대응을 소홀히 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일단 긴급대응 차원에서 소비자 서비스 제공이나 업무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접근은 모두 차단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겠다”며 “추가 정보유출이나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구제·보호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2차 피해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