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훈 기자
신한펀드파트너스, 지역상생 워크샵 ‘쓰담 캠페인’ 전북 무주서 열어

신한펀드파트너스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에서 지역상생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열린 워크숍에는 신한펀드파트너스와 전북도청이 함께 진행한 ‘쓰담(쓰레기 담기)’지역상생 캠페인도 포함됐다. 27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파트너스 전 임직원들은 무주 삼천리길 구간을 걸으며 미화 활동을 했다. 이후 지역 내 식음 및 숙박, 물품 구매 등 여러 소비활동에 참여해 지역상생 워크숍의 의의를 살렸다. 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은 “전북도청과 함께 2년동안 임직원이 지역상생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기관이 진정한 상생파트너로서 협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월 전북혁신도시 신한금융허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출범식을 통해 전주 지역에 근무하는 130여 명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300여 명까지 확대하며 전주를 자본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여행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삼성 월렛 여행’ 내놔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각종 여행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삼성 월렛 여행’은 각종 앱과 플랫폼에 있는 여행 정보들을 삼성 월렛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기능에는 ▲비행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월렛에 여행 항목을 만든 후 ‘트립 타임라인’ 기능을 사용해 여행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시간과 위치기반으로 세부 일정까지 추가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활용해 관련 링크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보안서비스인 ‘삼성 녹스’가 활용된다. 삼성전자 채원철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디지털 부사장은 “갤럭시 유저들이 여행 정보를 현명하게 관리해서 즐거움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SK이노베이션 E&S ‘로컬라이즈 군산’, 글로벌 사회혁신 사례로 주목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SSIR)에 한국 기업 주도의 지역재생 사례가 소개되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가 추진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대기업 철수 이후 침체된 군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19년 시작됐다. 기존 지역개발 사업이 시설 투자 중심인데에 반면, 해당 프로젝트는 창업가 육성에 방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창업가의 실행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 최은정 팀장은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로컬라이즈 군산’은 ‘지역의 스토리와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창업 안정화까지 약 3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2026년 기준 전체 창업팀의 약 80%가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0%는 군산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은 약 18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창업 생존율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사업 2년차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오프라인 중심 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프로젝트는 온라인 전환을 통해 대응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온라인 커머스 진출, 신규 상품 개발 등을 병행하며 위기를 돌파했다. 또한 SK그룹의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와 같은 내부 역량도 동원해 지역 소상공인 협업을 통해 판로 확대와 운영 안정화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총 200개 이상의 신제품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사회’를 강조하는 정부의 기조에

65세 이상 154조 치매머니, 국가가 10억까지 무료 관리

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경제적 학대·방치 문제 등 선제적 대응 치매 환자의 재산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치매머니 공공신탁’ 제도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된다. 판단 능력이 떨어져 사기, 가족 간 분쟁 등에 노출된 치매 노인의 안정된 노후를 국가가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치매머니’로 불리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의 재산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54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고 실물 현금은 국민연금이 관리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으면서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 하위 70% 이하(올해 기준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247만 원)을 충족하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재산이 많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위탁 재산의 0.5%를 연간 이용료로 납부하면 서비스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 치매환자라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면 신청이 허용된다. 위탁 가능한 재산은 현금과 전세보증금, 주택연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한정되며 최대 10억 원까지 맡길 수 있다. 자동차나 부동산 등 비현금성 자산은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진행하거나, 요양시설·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기관의 의뢰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된 신청서는 국민연금공단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심사를 거쳐 우선지원 대상자를 선별한다. 이후 담당자가 자택이나 요양시설을 방문해 재산 현황과 필요 지출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신청부터 대상자 선정, 상담, 계획 수립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재정지원계획이 확정되면 국민연금공단은 이에 따라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자택에서 생활하는 경우 용돈과 생활비,

삼성전자, ‘2026 월드IT쇼’에서 차세대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2026 World IT Show)’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초슬림 두께에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깊이감을 구현해 전시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압도적이고 생생한 화질의 ‘마이크로 RGB’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는 초미세 크기의 RGB 소자를 기반으로 색상을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함으로써 섬세한 색상 표현과 깊이 있는 명암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전자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스타일+’와 삼성 TV만의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공개한다. ‘더 프리스타일+’는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3D 오토 키스톤’ ▲방해물을 피해 화면 위치를 스스로 조정하는 ‘방해물 회피’ ▲스크린 투사 시 화면의 위치·크기·각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스크린 핏’ 등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시청 중인 사용자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KB금융지주, ‘정보보호 자율공시’ 시행해 금융소비자보호정책 강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ESG 공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올해 상반기 내 시행한다.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개정이 추진 중인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에 대비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및 운영 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로, 현재 금융회사의 경우 의무공시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시행령이 변경되면 의무공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보보호를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KB금융지주는 정보보호 공시 플랫폼(공시 종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컨설팅’을 받을 예정으로,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공시 항목별 자료 산출 기준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보호 자율 공시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공시 제도 이행을 넘어, 정보보호를 ESG 경영의 사회(S)·지배구조(G) 영역에서 요구되는 비재무 리스크 관리 요소로 인식하고 이에 필요한 공개 수준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KB금융은 2026년부터 그룹 정보보호 및 관련 관리 체계를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로 편제해, 정보보호를 내부통제 및 준법경영 관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시 준비 과정에서 축적한 사전점검 컨설팅 결과와 실무 노하우를 계열사로 전파해 그룹 정보보호 역량을 균일하게 제고할 계획으로 계열사 간 정보보호 관리 수준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적인 거버넌스와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는 금융회사의

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에서 디자인 철학 선보여

AI 시대 ‘사람 중심 디자인’ 강조하며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시해 삼성전자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 (Milan Design Week 2026)’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을 선보였다.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 27(Via Tortona 27)에 위치한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ù)에 마련된 전시 공간은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랩(Open Lab) 형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총 12개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험적인 미래 디자인 콘셉트와 최신 출시제품 등 총 120여 점의 디자인 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서도 AI 비전을 담은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여 년간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에 AI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새로운 디자인 공식 ‘AI X (EI+HI)’를 소개했다. 이는 AI의 진정한 가치가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사람의 상상력(Human Imagination)’이 결합될 때 증폭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인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포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의 의도와 공감,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의미있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AI로 환자 이상 징후 실시간 감지…유한양행·휴이노, ‘메모큐’ 상용화

심장 모니터링 필수과에 100개 병상 규모 첫 공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함께 AI 텔레메트리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공급을 첫 시작으로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 중심의 100여 개 병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설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 및 통신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설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세동 보호회로가 적용돼 치료 에너지의 99% 이상을 환자에게 전달하면서도, 충격 직후 5초 이내 측정을 재개할 수 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메모큐는 별도의 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피로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안전 관리 측면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낭독봉사 임팩트 데이터로”…마이오렌지, 사회공헌 성과 수치로

장애 아동 3235명 독서 접근성 확대, 맞춤형 음원 474개 제작 임팩트테크 스타트업 마이오렌지(대표 조성도·이명희)가 삼성서울병원과 사회적기업 (주)알로하아이디어스가 4년간 공동 진행한 ‘낭독봉사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 발간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SMC) 사회공헌팀과 알로하아이디어스가 함께 기획한 ‘목소리 기부 동화 낭독 봉사활동’은 독서라는 문화적 권리에서 소외된 아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단순히 오디오북을 배포하는 차원을 넘어 임직원의 목소리를 통해 장애 아동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를, 임직원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체감하는 효능감을 선물하는 쌍방향 임팩트 프로젝트이다. 마이오렌지는 지난 4년간 축적된 알로하아이디어스의 방대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했다. 특히 텍스트와 설문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성적 활동인 ‘낭독봉사’가 수혜 아동과 봉사자에게 미친 변화를 지표화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35명의 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확대했다. 사업 기간 동안, 474개의 맞춤형 음원 콘텐츠가 제작되어 특수학교를 비롯한 19개 전문 기관에 전달되었다. 또한 독서 보조기기인 ‘담뿍(TOMBOOK)’ 패키지 133세트를 보급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지원 모델을 만들었다. 마이오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이 우리 사회에 있다’는 인식은 참여 전 대비 40.84% 상승했으며, 활동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43점을 기록했다. 마이오렌지는 이번 리포트 발간을 기점으로, 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대상으로 한 임팩트 리포팅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KB금융, 장애인 고용 확대…포용금융 실천 나선다

KB국민은행, 장애인 청년 대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신규 추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채용 다양성을 높여 포용금융 실천에 나선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신입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청년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기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도입을 신규 추진하여 장애인 청년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장기 커리어를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도 올해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하여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전략’을 추진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사무 보조업무가 아닌 사회공헌 사업 기획 및 전략수립 지원 등 부가가치 직무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장애인 인력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증권은 사내업무 고용 인력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는 ‘섬섬옥수’ 운영을 통한 고용도 진행 중이다. 공단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철도 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매장이며, 전국적으로 12곳이 운영되고 이 중 KB증권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3곳으로 영등포역점(2022년), 오송역점(2023년)에 이어 최근 동탄역점(2026년 4월)이 신설되었다. KB금융은 직접 고용 외에도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를 통해 지분투자형 간접 고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은행-증권-캐피탈이 참여해 2025년말 기준 총 48명의 간접 고용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KB자산운용까지 참여를 확대해 지역 기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채용 인원 확대보다는 장애인 인재가 본인의 전문성을

SK하이닉스, 대역폭 2배·전력효율↑…AI 메모리 ‘SOCAMM2’ 양산

SK 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SOCAMM2 192GB(기가바이트)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SOCAMM2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던 저전력 메모리를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모듈로 차세대 AI 서버 등에 주력으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1c 나노 공정을 적용한 SOCAMM2 제품은 기존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75%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해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설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SOCAMM2 제품이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에 최적화되어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본격 전환되면서, 거대언어모델을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SOCAMM2가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고객 수요에 발맞춰 양산 체제를 조기 안정화 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사장(CMO)은 “SOCAMM2 192GB 제품 공급으로 AI 메모리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글로벌 AI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AI 메모리 설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카카오, 장애인의 날 맞아 ‘접근성 서포터즈’ 3기 출범한다

17일 발대식 열고 향후 1년간 접근성 개선 활동 전개 카카오가 장애인 사용자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권대열(그룹ESG담당), 김혜일(디지털 접근성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체인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하며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전문 기관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유형의 장애 당사자 50명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에는 시청각 장애(Deafblindness) 사용자의 참여로 개선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서포터즈는 약 160건을 제보하며 접근성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중 이슈로 확인된 90여 건이 서비스 부서에 전달,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기 활동 우수 참가자 1인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2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지서연 씨는 “내가 제보한 불편 사항들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3기 활동에서도 장애인 사용자의 목소리가 서비스에 더 촘촘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서포터즈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상생 슬로건에 발맞추면서도 ‘함께하는 접근성 서포터즈’를 지향점으로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개별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별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유대감 강화 및 정보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