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훈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국제협력 프로그램 ‘온드림 아카데미’로 글로벌 리더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8일 고려대학교에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ndream Global Academy, 이하 OGA) 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진출을 목표로 활동해온 9기 장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롭게 선발된 10기 장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OGA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2017년부터 함께 운영해온 국제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이 복잡해지고 국제 현안이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국제무대 진출과 커리어 개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준 前 UN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심화 강연과 함께,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등 미국 주요 국제기구 본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현직 국제기구 종사자와의 커피챗,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OGA 커리어 페어’를 열어 국제기구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OICA의 국제기구 진출 특강, 링크드인 프로필 관리 교육, 선배 장학생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수료생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게더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수료 이후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 시 해외진출 장학금을 지원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정부, 5월중 첨단 해킹 대처방안 발표한다…“국민의 강력한 AI 방패 필요”

정부가 최근 미토스와 같은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대책을 이르면 이달 말 내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AI 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신 AI모델인 미토스와 GPT 5.5-사이버 등 첨단 AI 모델을 해킹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마련됐다. 최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오픈AI는 ‘트러스트 액세스 포 사이버’를 공개했다. 이들 기업은 최신 AI 모델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보안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정부도 선제 대응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전국 3만여 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보안 점검을 요청했으며, 기업 대응 지침과 CEO 행동 수칙도 추가 배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K텔레콤, Upstage, 등 AI 모델 개발 기업과 정보보호 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주요 기업 CISO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보안 환경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각에서는 AI가 사이버 보안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반면, 기술 수준이 과장됐다는 평가와 함께 과도한 우려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국내 ‘AI 보안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부는 앞으로 AI 기반 보안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확산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방어

하나금융그룹-경희대학교, 청년창업가 육성 위해 맞손

하나금융그룹이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청년 창업가 발굴하고 육성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505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그, 중 431개 창업팀이 실제 사업을 운영 중이다. 5기 프로그램은 전국 30개 대학에서 약 150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AI 기반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참여 대학 간 협의체를 통해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선배 창업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하여 법률 자문과 투자 컨설팅, 자금 조달 연계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날씨도 좋은데 영화보러 갈까?”…문화체육관광부, 영화할인권 225만장 배포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잡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영화관의 온라인 회원 1인당 2매씩 쿠폰이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 사용 할 수 있다. 할인은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영화관별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특별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플렉스 외에 독립·예술영화관과 작은영화관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발급 시스템이 없는 일부 영화관은 현장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13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과 장애인·경로·청소년 할인, 조조 할인 등 기존 할인 혜택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매달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까지 더해지면 영화 관람료가 4000원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카드사별 청구 할인도 최소 결제 조건 충족 시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만 이동통신사 멤버십 할인과는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이번 225만장의 할인권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1차 지원분이며, 나머지는 여름 성수기인 7월 중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1차 할인권을 사용한 관객도 2차 배포 대상에 포함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극장 관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가정의 달에 가정이 머물 곳 안전해야” …HUG, 5월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 진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월 한 달 동안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HUG는 ‘전세사기 예방, 꼼꼼한 확인이 첫걸음입니다. 안전한 전세문화 조성에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캐치 프라이즈와 함께 SNS를 통해 안심전세 앱 홍보에 나선다. 지난 3월 말 기준 안심전세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98만9746건으로 집계됐으며, 시세 조회와 위험도 진단 등 주요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281만9021건에 이른다. HUG의 지목을 받은 다음 참여 기관은 한국부동산원으로, 기관 공식 SNS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이어서 전달할 예정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 주거 안정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세사기 예방과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더욱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미래 모빌리티 인재 키운다…카카오모빌리티 ‘AI 주니어랩’ 6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가 청소년들의 AI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AI 주니어랩(AI Junior Lab) 6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I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운영하는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3년 첫 선을 보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6기부터는 인공지능이 일상이 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 명칭을 기존 ‘주니어랩’에서 ‘AI 주니어랩’으로 변경, AI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디지털 지능이 현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해 실제로 움직이는 장치를 만들어 보고, 동시에 그 장치를 활용한 웹·앱 서비스까지 직접 기획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피지컬 AI의 구동 원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모집 대상과 범위도 확대한다. 참여 대상을 전국 모든 중학생으로 넓히고, 모집 인원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선발 인원의 일정 비율은 택시·대리운전·퀵 등 모빌리티 종사자 가족으로 선발해 상생 취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일반 이용자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해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AI 주니어랩 6기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전액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원한다. 오는 6월 7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T 앱 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AI 주니어랩은 회사가 추구하는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비전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미래

“20분 업무를 20초로”…삼성 SSAFY 수료생들 성장기 보니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가 수료생들의 경험을 담은 첫 수기 공모집을 발간했다. ‘AI 대전환 시대, 주니어 인재의 시작: SSAFY’제목이 붙은 이번 공모집은 2018년 SSAFY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간된 것이다. 공모집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1기부터 8기까지의 수료생과 가족 등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 뒤 우수작을 선정해 공모집에 수록했다. 공모집에는 ▲비전공자로서 개발자의 꿈을 이룬 청년 ▲29세의 늦은 나이에 SW개발자로 전향한 마케터 ▲SSAFY 수료 후 일본에서 창업에 성공한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SSAFY 관계자는 “이번 수기 공모집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청년들이 SW·AI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기집에 실린 다음의 두 사례를 소개한다. ◇ 3년간 16개 자격증 취득…클라우드 전문가가 된 8기 김범석 씨 김범석 씨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로 주목된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병환과 별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을 잠시 중단하는 시기를 겪으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게 됐다. 이후 사회적 기업에서 교육 지도사와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하며 타인을 돕는 일을 이어갔다. 프로그래밍을 접한 뒤에는 기술을 통해 더 넓은 범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후에는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강조한 SSAFY에 지원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김포에서 서울까지 장시간 통학과 강도 높은 학습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역량을 쌓은 결과, 수료 이후 삼성SDS에 입사하게

해외송금 ‘지연·비용’ 줄인다…포스코인터, 블록체인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 간 해외송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기업 간 자금 이동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하나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협력, 글로벌 자금관리 효율화를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금융 사업 기회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송금은 국제금융통신망(SWIFT)을 통해 송금 지시와 자금 결제가 분리 처리되는 구조로, 정산 지연과 비용 부담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 지시와 결제를 실시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처리 속도와 거래 투명성, 비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자금 흐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앞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 검증(PoC)을 통해 거래내역 등 민감정보가 두나무 자체 블록체인 플렛폼인‘기와(GIWA)체인’상에서 안전하게 전송되는 것을 검증했다. 이번 협력은 이를 실제 자금 흐름에 적용하는 단계다. 이를 위해 3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해외송금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실제 자금 흐름을 기반으로 사업 적용을 주도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외국환관리 역량을 활용해 송금 관리와 자금 정산, 실제 지급 처리 등 금융거래를 담당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기와체인을 통해

SKT, 美 NAB SHOW 2026서 올해의 제품상 수상

SK텔레콤이 국제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시회인 ‘NAB 쇼(Show) 2026’에서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 ‘라이브 투 카트(Live-to-Cart)’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제품상 전체 수상작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NAB 쇼의 ‘올해의 제품상’은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XR, 차세대 광고·커머스 등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의 ‘라이브 투 카트’는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별도 검색 없이 화면 속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이다. 방송 영상의 시각 정보와 자막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가 상품을 실시간 인식한 뒤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기존 미디어 커머스는 상품 태깅, 수동 편집, 별도 큐레이션 등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다. 반면 ‘라이브 투 카트’는 AI가 방송 장면을 실시간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연결까지 자동화하는 ‘제로 큐레이션(Zero Curation)’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상품 탐색 과정 없이 곧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미디어 사업자는 전통적 광고 수익 외 커머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투 카트’는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방송 중 인식된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청자는 방송을 시청하던 중 리모컨 조작만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장바구니 담기, 구매 페이지 이동 등 쇼핑 경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라이브

LG상록재단,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 초청 행사 개최한다

LG상록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1일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주제로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담숲의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和談)’ 특별한 가족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故)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기도 하다. 화담숲은 누구나 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화담숲의 특성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모노레일을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구간도 편안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가족들은 하루 동안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화담숲의 자연과 철학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화담채’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화담숲의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매시간 운영하는 ‘숲속 음악회’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LG상록재단은 수국 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이날의 추억을 가족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2500명 규모이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참가 신청은 5월 4일(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NOL’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정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LG상록재단 관계자는 “화담숲은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세대가 함께 걷고 머무르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의 디자인이 유럽에서도 통했다.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열린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거머쥔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디자인상이며 수상작은 기능성, 심미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 여러 평가 항목과 기준을 통해 선정한다. 시상은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디자인 부문에 16개 디자인을 출품하고 모든 출품작에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람 중심의 디자인법인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을 반영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였다. OLED TV ‘S95H’는 전면에 메탈 소재의 은색 프레임을 적용해 초슬림 OLED화면이 본체 위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는 각 제품이 가진 제품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호평을 받아 최고상을 받았다.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아래와 위로 연결돼 있는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건조기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등 다양한 제품들은 사용자의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AI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면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7형 대화면 터치스크린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5’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AI 정수기·얼음정수기 ▲’AI 무풍 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스탠드형 에어컨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플러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를 했습니다”…SKT 에이닷 ‘보이스피싱 가족케어’ 기능 선봬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의심 통화를 탐지하는 즉시 보호자에게 위험 상황을 고지하는 ‘가족 케어’ 기능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수사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의 위기 상황을 꾸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수법이 주를 이뤄, 혼자 대응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은 5301만원으로 188%증가했다. 이번 서비스는 경찰청에 등록되어있는 보이스피싱 의심연락처를 기반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되면 사용자가 등록해둔 가족에게 즉시 위험사실을 알린다. SKT는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현덕 SKT 에이닷 전화 담당은 “위험한 순간에 가족과 기술이 함께 방어막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AI가 미래에도 고객 옆에서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