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출범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DL이앤씨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 Chief Safety Officer)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이길포 DL이앤씨 CSO,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29일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촉패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L이앤씨
(왼쪽부터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이길포 DL이앤씨 CSO,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29일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촉패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L이앤씨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 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 및 적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는 “중대재해에 대해서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