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①장애 분야 사업제안팀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민간기업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가 오는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곳의 조직이 참여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제안 사업 등을 발표합니다.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오롯

‘온라인 자막 봉사 솔루션’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합니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과 유통 시스템 구축하고 상영회 등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오롯

‘온라인 자막 봉사 솔루션’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합니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과 유통 시스템 구축하고 상영회 등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결 과제
국내 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경험 비율은 24%에 그칩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이 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이 들어간 배리어프리 영화는 전체의 1%에 불과합니다. 오롯은 기업 임직원의 ‘온라인 자막 제작 봉사’ 참여를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제안 사업
<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
-봉사 전반을 온라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비대면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 봉사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어 근무시간이 유동적인 직무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화 한 편당 약 4명의 봉사자가 협업하며 부서, 동호회, 가족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가능합니다.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기여합니다.
-기업의 이미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고 상영회, 캠페인 등을 기획해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엔딩 크레딧에 기업명이나 봉사자명을 기입해 홍보 효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휠링보장구협동조합

공공장소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보급을 비롯해 전동보장구 수리, 휠체어 액세서리(경사로·이동식발판) 생산 등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휠링보장구협동조합

공공장소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보급을 비롯해 전동보장구 수리, 휠체어 액세서리(경사로·이동식발판) 생산 등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결 과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삶의 활력을 여행을 통해 찾고 있습니다. 다만 전동휠체어 베터리 방전에 대한 제반시설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무장애 관광을 표방하며 선정한 ‘열린 관광지’ 100곳 가운데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제안 사업
<무장애 열린관광지에 전동휠체어용 급속충전기 설치>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열린관광지를 방문했을 때만이라도 방전의 불안감을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동휠체어용 급속충전기 설치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법률에 의한 근거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국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담심포

국내에서 유일하게 헝겊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아동용 점자촉각책과 점자놀이교구재를 개발·보급합니다. 경력단절여성을 점자놀이 강사로 양성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 담심포

국내에서 유일하게 헝겊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아동용 점자촉각책과 점자놀이교구재를 개발·보급합니다. 경력단절여성을 점자놀이 강사로 양성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해결 과제
시각장애아동의 점자학습을 돕는 점자촉각 놀이교구재는 전무합니다. 담심포는 2005년 점자촉각동화책을 시작으로 점자촉각책과 점자촉각 놀이교구재를 개발해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매년 한 종당 1000개 이상이 보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시각장애아동들은 교육편차와 불평등을 겪고 있습니다.

◇제안 사업
<시각장애아동의 점자학습을 돕는 점자촉각 놀이교구재 보급을 위한 (비대면)참여형 봉사활동 제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보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각장애아동이 집에서 점자학습을 할 수 있는 점자촉각 놀이교구재의 보급이 시급합니다.
-점자촉각 놀이교구재는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기업 임직원의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모든 사람의 존엄과 가치, 행복 실현을 미션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확대합니다. 특히 장애인의 소득창출 다변화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합니다.

#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모든 사람의 존엄과 가치, 행복 실현을 미션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확대합니다. 특히 장애인의 소득창출 다변화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합니다.

◇해결 과제
장애인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근속 기간은 5년이지만 발달장애인의 경우 6.4개월로 매우 짧습니다. 장애인은 낮은 임금, 열악한 근로조건, 짧은 고용기간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직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제적 자립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장애만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을 만들 수 있다면 장애인도 다양한 직종에서 안정된 직업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지역복지관과 자본과 실행력이 있는 기업이 의기투합한다면 이들의 경제적 자립도 어렵지 않습니다.

◇제안 사업
<장애인 일자리 및 취미여가 활동을 통한 소득창출 환경구축 사업>
-사업대상은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업사이클링 공예품 제작을 통해 취미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여성장애인입니다.
-중증장애인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여성장애인들이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제작하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합니다. 공예품은 카페 내에 전시·판매합니다.
-중증 발달장애인의 취업 시장 다변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합니다. 또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소한소통

‘쉬운 정보(easy-read)’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정보접근권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정책·서비스 정보, 각종 양식·문서, 홍보물, 책 등을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공합니다.

# 소소한소통

‘쉬운 정보(easy-read)’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정보접근권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정책·서비스 정보, 각종 양식·문서, 홍보물, 책 등을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공합니다.

◇해결 과제
모든 장애인은 장애 특성에 따른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제공받아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나 청각자료,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나 자막이 필요한 것처럼 발달장애인은 ‘쉬운 정보(easy-read)’가 필요합니다. 이해 능력이 약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일상의 많은 정보가 어렵게 다가옵니다. 각종 계약서, 기업의 상품설명서는 물론 광고와 홍보 문구에 포함된 한자어, 영어, 신조어 등도 어렵게 느낍니다. 발달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상의 더 많은 정보를 쉽게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안 사업
<기업에서 알려주는 쉬운 상품 설명서>
-생필품, 의약품, 전자제품, 금융 서비스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쉬운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업과 함께 제작합니다. 생필품이나 의약품의 경우,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물품 후원과 함께 ‘쉬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금융상품 설명서, ATM 사용방법부터 통장 만들기, 공과금 납부 등의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전달합니다.
-시설을 나와 혼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는 ‘응원 KIT’를 함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콘텐츠 개발은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학습장애 아동, 외국인, 고령자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쉬운 정보’가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사회 전반에 제공될 때 우리는 보다 폭넓게 소통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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